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매하려는 곳이 임대아파트 비율이 높으면 어떨까요?

........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14-06-10 17:57:07

임대비율이 50%가 넘습니다..

입지는 좋다고 하지만. 마곡지구거든요.

4,6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기때문에 초등학교갈것까지 계산해야하는데..

역세권에 쾌적한 환경에 정말 다 괜찮다고 보는데.. 단 한가지 임대비율이 너무 높은게 걸립니다..

여기에 글남기면 비난하실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엄연한 현실인걸요..

 

예전에 업무적으로 영구임대아파트관련해서 현장조사를 한적이 있는데.. 정말 어휴..

떠올리기도 싫을만큼 충격적인 삶의 현장들을 많이 봤네요.

물론 영구임대와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임대 많이 섞여있음 어떤가요..

현재는 p도 엄청붙어 있는 상황이라 이금액으로 차라리 다른곳을 갈까요?

 

결론적으로, 임대물량때문에 향후 아파트 가격에는 한계가 있을것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아서요..

서울시에서 이렇게 소셜믹스로 그것도 임대가 일반분양을 넘어서는 지구는 처음이라...

사실 누구도 장담은 못하지만.. 애들키우시는 분이시라면 어떻하시겠나요..

쾌적하고 좋은 입지라도 임대가 많으면 별로일까요?

너무 비난하시면 소심해서 글지울지도 모르겠네요.. ;;

 

IP : 211.253.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양도
    '14.6.10 6:22 PM (112.173.xxx.214)

    다수가 은행 돈으로 다들 사는거니 임대나 뭐 다른가요?
    그들도 다 갚아야 자기집이지..
    제가 아는 곳은 30~40%가 임대인 신도시인데 집값엔 그닥 영향 없는것 같더라구요.
    새아파트를 선호해서 그런지.. 여기도 처음엔 신도시 건설 첫 당시엔 프리미엄이 있던데
    지금은 없고 그래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어요.

  • 2. 그게
    '14.6.10 7:1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게 마곡지구의 취약점이에요.. 소셜믹스가 의도는 좋은데 이상적으로 어울려 살지 못하는게 현실이에요..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 3. 누구도 모르죠.
    '14.6.10 8:50 PM (218.38.xxx.157)

    마곡 바로 건너에 살고 있는데요.
    동네사람들이 아이들 교육문제로 그곳에 가던 관심을 많이 접었다고 알고 있어요.
    학군이 제대로 형성되기에는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더라고요.
    앞으로 쭉 초.중.고 가야하는데, 한블럭 건너기만해도
    생각보다 학력차가 제법 납니다.ㅠㅠ

  • 4. ..
    '14.6.10 8:57 PM (118.221.xxx.62)

    아이들 학력차이가 나긴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018 페인트칠한 벽지 그냥 벗겨내고 도배하면 되나요? 1 도배 2014/06/11 1,986
388017 영어에 자신있는 분들께 상담합니다. 4 -- 2014/06/11 1,823
388016 서울 연희동 살기 어떤가요 6 OK 2014/06/11 4,231
388015 [세월호] 신상철 인천 강연 - 오늘(6.11) 저녁 7시 2 진실의길 2014/06/11 1,033
388014 조희연 "교육감 직선제 폐지 대신 독립선거 고려해볼만&.. 3 조희연 교육.. 2014/06/11 1,950
388013 [세월호 진상규명]용혜인학생을 비롯, 고등2학년등 총 67명 강.. 12 청명하늘 2014/06/11 1,601
388012 7살아이는 어느 브랜드에서 옷사면 좋을까요? 5 ds 2014/06/11 1,292
388011 그림솜씨가 없어도 배우면 일러스트나 웹툰 그림 그릴 수 있을까요.. 3 궁금 2014/06/11 1,913
388010 어학원 다니며 영어를 즐기던 아이들은 안녕하신가요 11 푸르른날 2014/06/11 4,332
388009 청국장 먹기가 힘들어요 1 브라운 2014/06/11 1,189
388008 맛있는 음식 맘껏 먹고 싶어요 3 에플 2014/06/11 1,952
388007 MBC 공개비판했다고 정직6개월 중징계 받았다 2 샬랄라 2014/06/11 1,335
388006 등수로 늘 숨막히게 하던 엄마 두셨던 분? ㅇㄹㄷㄱ 2014/06/11 1,403
388005 죽음이 너무 가까이에 있는것 같아요. 1 뚜껑 2014/06/11 2,383
388004 독립투사 고문법의 70%는 내가 만들었어! 4 혈압주의 2014/06/11 1,950
388003 정청래 "에이~문창극이라니? 조선일보가 울겠습니다&qu.. 2 이기대 2014/06/11 2,029
388002 아래 잘 탄다는 글에서요..aha 성분 화장품이요~ 6 하이헬로 2014/06/11 1,617
388001 잊지 않기 위해. 3 수인선 2014/06/11 1,010
388000 wwtv소액결제 사기 처리 바로 하세요. 아지매 2014/06/11 1,124
387999 이인제 ”줏대 없이 당적 바꾼적 없다” 3 세우실 2014/06/11 1,829
387998 80세할머니가 경찰에게 오늘 새벽 나누어 준 편지) “ 이 세상.. 3 밀양...... 2014/06/11 1,743
387997 전세사는 세입자가 기한되서 나가는데 보증금 문제 여쭤요. 7 .. 2014/06/11 2,451
387996 부부 사이 좋으신 분들... 궁금합니다. 10 결혼 9 년.. 2014/06/11 3,787
387995 밀양 지킴이를 위한 안내서 읽어보세요 2014/06/11 909
387994 국회의원 연금 3 왜? 2014/06/11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