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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못된 택배 후기글입니다..ㅎㅎㅎ

후기글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14-06-10 17:09:1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7127

 

끝이 너무 허무(?)해서 올리고자시고도 없지만

혹시 궁금해하실까봐.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 생길 지도 모를 분들 위해 짧막 후기 남겨요.

 

주말 그렇게 넘어가고

월요일...OO택배로 전화해서 운송장 번호 불러주니

기사님 오신대요.

나갈 지도 모르니 ..집 앞 유수장치실에 넣어놓고 가겟다하니

그렇게 전해 드리겠다고..

 

놀란 건...

생각보다 택배 기사님이 일찍 오셨다는 거에요.

아무래도 사고접수(?)라 그랬나보지요?

 

딩동하시길래 가져가시라고 ..스크린 보니 열고 가져가시는 거 보여서

그냥 ..패스.

 

그게 끝이에요..ㅎㅎ

넘 간단하죠?! 아마 잘 ....주인 잘 찾아서 갔으리라 믿어요^^

 

진짜 별일도 아닌데. 저로소도 처음있던 일이었고.

무엇보다 아이가 이 상황을 궁금해해서요.

아이가 직접 택배 기사님께 전달해줬으면 좋았겟지만

그냥 궁금해하는 아이에게 잘 가져가셨다고 소식만 전해주었답니다.

 

이상 ...후기라고 하기도 뭐한 후기글 끝~~^^

IP : 118.218.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
    '14.6.10 5:16 PM (183.102.xxx.62)

    수고하셨어요^^
    말로 하자니 별거아난거죠, 귀찮은 일이잖아요.
    물품수령인이나, 택배기사님께 얼마나 다행이에요~
    기분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 2. ㅇㄹ
    '14.6.10 5:20 PM (211.237.xxx.35)

    아이한테도 좋은 교육이 될테고 누군가는 원글님에게 크게 고맙게 생각할테니 큰 복으로 돌아올겁니다.^^

  • 3. 88
    '14.6.10 5:21 PM (58.122.xxx.54)

    지난번 글 읽고 후기 궁금했습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 4. - - -.
    '14.6.10 5:28 PM (211.201.xxx.41)

    고생하셨어요.

  • 5. ㅎㅎ
    '14.6.10 5:34 PM (110.70.xxx.191)

    후기 감사합니다.
    저는 반대로 제 택배가 남의집으로 간적이 몇번있어서ㅠ
    더군다나 받은 집들이 잘못 받았다는 연락 안해줘서 찾는데 시간좀 걸렸어요.
    좋은일 하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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