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컴팩트 미싱을 샀는데 집에 있으면 그래도 아쉬울때 쓰고좋겠죠? 없는것보다는,
지금 생각은 소박하게 취미로 키워볼까 생각중인데..
예전에 바느질은 퀼트랑 강쥐 옷만들기만 조금한상태고 초보입니다.
혹시 미싱있으신 분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브라더 컴팩트 미싱을 샀는데 집에 있으면 그래도 아쉬울때 쓰고좋겠죠? 없는것보다는,
지금 생각은 소박하게 취미로 키워볼까 생각중인데..
예전에 바느질은 퀼트랑 강쥐 옷만들기만 조금한상태고 초보입니다.
혹시 미싱있으신 분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저는 너무 잘써요.
집근처 복지회관에서 옷만들기나 홈패션수업도 많이 하니까 들어보면 도움이 많이 돼요.
오늘도 아이 학교 보내놓고 애 여름레깅스 하나랑 제껄로 9부바지 하나 만들었어요.
적성만 맞으시면 재봉틀은 잘써져요.
엄청 잘쓰다가 아예 공업용 컴퓨터 미싱을 샀죠.
소리도 안나고 좋은데 자리를 차지해서 좀 그래요.
전 쓸일이 많더라구요./
바느질 잘 하지는 못해요.
하지만 너무 만족해요.
한번씩 열어서 드르륵 박으면 살림 잘하는 주부 같다는 착각이 팍팍 들어요.
근데 문제는 가끔 써요.
바느질 관련 취미생활이 있다면 가정용 재봉틀 들이시는게 유용하고요
가뭄에 콩나듯 치맛단 줄이거나 하는 정도면 동네 수선집 이용하는게 낫지 싶어요.
낡은 수건으로 걸레도 만들고 긴바지로 반바지 만들고 안 입는 긴바지로 치마 만들고 바지단 줄이고 통 넓은 원피스 줄여입고 긴셔츠 반팔 만들고 등 그냥 미싱으로 뚝딱 만들어요 미싱이 있으니까 지퍼랑 천만 보면 뭘 만들고 싶은 욕구 마구 생겨요 전 스트레스 받으면 미싱작업으로 해소해요
18년된 미싱 가지고 있어요.
쓸때마다 고장 안 나줘서 고맙다, 앞으로 죽을때까지 함께 하자...하면서 사용합니다.
몇년전에 큰 맘 먹고 가정용 오버록 샀는데, 왜 이 좋은걸 진작 안 샀을까 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윗님처럼 낡은 수건으로 걸레도 만들고, 안 쓰는 면천으로 행주도 만들고...쿠션, 베개커버, 강아지 방석등...
유행지난 부츠컷, 힘은 좀 들었지만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수선해서 입고 나갔더니
바지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들 하네요.
미싱 잘 사용하면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저 처럼 게으르면 아주 가~끔 써요 ㅋㅋ 한창 문화센터에 배우러 다닐땐 참 재밌었는데 요샌 귀차나서 정말 어쩌다 한번 쓰네요.
아주 가끔 써도 필요할 때 쓸 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해요.
한참 필 받을 때는 새벽 4시까지 미싱 돌렸는데 1년에 한번 안돌릴 때도 있고...
그래도 이거 옷 좀 고쳐야겠다 싶을 때 바로바로 수선할 수 있어서 좋아요.
뭐 제일 만만한 건 방석 커버.
제주변맘들은 거의 안쓰거나 성에 안차서 공업용 미싱 새로사거나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