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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말자) 박사논문쓰기가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4-06-10 14:35:15
많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만
다들 박사1년차에 자괴감 많이 듣다고 하더군요
너무 어렵고 자기는 보잘것없는것처럼 느껴져서..
그래도 그과정 마치고 논문쓰고 나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질까요?
IP : 211.234.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하기 나름이구요
    '14.6.10 2:37 PM (59.7.xxx.241)

    세상보는 눈이 달라지는 건 좀 오버입니다.
    그냥 자기 분야에서 최소한의 연구 성과를 낸 걸로 보면 됩니다.
    박사 논문 힘들다 하지만, 힘든 건 학위 딴 이후에도 마찬가지라고 보구요.

  • 2. 평생
    '14.6.10 3:10 PM (115.163.xxx.83)

    박사 논문 쓰고 학위 받고 나면 더 자괴감 들때도 많아요.
    현직도 논문을 꾸준히 내어야 하는 시대예요.
    논문, 외부 연구비 펀드 따기....

    아카데믹 분야가 해도 해도 끝이 없는지라.
    평생을 짊어지고 가야 하는 숙제를 푸는 느낌입니다.

  • 3. .....
    '14.6.10 5:53 PM (220.76.xxx.240)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는 거는 오버고..
    그냥 학위 땄다.. 조금 뿌듯.. 그 정도죠.
    박사는 시작에 불과하고, 그 후로 계속 연구실적 내야죠.
    해외 유수학회지에 얼마나 많이 실어서 그 점수가 얼마나 되나..
    그러면서 그걸로 교수임용 지원하고..
    그 와중에 학연, 지연, 혈연, 윗 교수들 부정..
    그러다 보면 내가 왜 이 길로 들어섰나 싶을 지도요.

  • 4. 예전에
    '14.6.10 8:40 PM (218.144.xxx.205)

    선배들의 말에 의하면..
    학위를 딸수록 세상은 좁아진다고 하더군요..

  • 5. 세상 눈 보다는
    '14.6.10 8:57 PM (178.191.xxx.57)

    좀 숨통 트이고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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