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어려워하는 여자들의 특징

... 조회수 : 94,922
작성일 : 2014-06-10 13:28:24

보면 얼굴이 그렇게 이쁜편은 아닌데도

남자들을 기가막히게 잘 조련시키는 여자애들이 꼭 있잖아요.

이런애들을 보면 확실히 자존감 높게 자란게 느껴지던데..

공주처럼 키우면 남자를 꽉 잡고 사는 여자로 자랄수 있을까요? 강신주 강좌 들으면 대접받고 산 딸은

노처녀가 될 확률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자존감 있게 자란 여자애들이 쉽게 결혼할것 같지는 않잖아요.

특히 능력있는 남자 꽉 붙들면서 살랑살랑 애태우듯 간까지 홀랑 빼먹는 여우같은 여자들보면

정말이지 부러워요. 어쩌면 공부보다도 더 큰 능력같아요.

IP : 210.96.xxx.7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하나씩 타고나거나 노력하거나
    '14.6.10 1:32 PM (112.72.xxx.199)

    그런거 같아요.

    공주처럼 키우면 노력할게 없어서 연애나 남자 조련하는게 젬병~

    남보다 뭔가 스스로 열세하다 싶으면,어떤 식으로든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 내는 사람.

    복은 한가지씩 다 타고나는듯~노력형이든 타고났든지

  • 2. 일단 얼굴 예쁘면 되고
    '14.6.10 1:33 PM (59.7.xxx.241)

    연애 많이 하다 보면 늘어나는 스킬입니다. 연애 경험이 많다 보면 남자에 대해 많이 알게되고,
    그에 맞춰 행동하게 되는 거에요, 태어날 때부터 여우과인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 3. 알랴줌
    '14.6.10 1:43 PM (223.62.xxx.7)

    여우과는 아니지만
    남자를 다루는 법은...

    그래쪄여 우쮸쮸 궁디팡팡 8: 때끼 혼나여 2

    정도 ;;;?
    칭찬과 인정 받는것을 좋아하니
    인정해주는 사람한테 더 잘하려고 하는듯
    (가식적으로 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진짜 장점을 칭찬)
    사실 남자가 아니라 사람은 다 그런것 같아요

  • 4. ....
    '14.6.10 1:43 PM (110.45.xxx.22)

    공주처럼 대접받고 자라서도 아니고..경험이 많아서 높은 스킬을 구사하게 되는 것도 아니예요..
    이런 건,,,그냥..타고난 성격,,성향입니다..
    많이 배웠거나 못배웠거나,,타고나길..자신감 만땅으로 태어나면..자신의 수준에 넘치지 않게...조련하는 능력이 있어요..

  • 5. ㅇㅇㅇ
    '14.6.10 1:53 PM (218.159.xxx.180)

    남자들이 어려워하는 여자는 이쁜 여자 인듯 ㅜㅜ

  • 6. ..
    '14.6.10 1:56 PM (117.111.xxx.226)

    사람이 인형도 아니고 조종한다, 조종 당한다라는 뉘앙스의 모습이라면
    쌍방이 모욕스럽기도 하고 질좋은 관계는 아니지 않나요.
    두루 진심을 소통해서 두들겨도 깨지지 않는 관계를 만들 줄 아는 것이 최상이죠.
    그리고 이건 감정을 읽어내고 조율할 줄 아는 감정 지능, 사회 지능이 선한 의도로
    발달, 사용되는 이야기일 거구요.
    여자들이 파트너- 남편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하는 건
    그 자체 저주받은 소원이죠..
    가능하지 않은, 가능해지는 순간 남성성과 여성성의 진수가 뒤얽히는.

  • 7. 남자들 소개팅이나 선이나
    '14.6.10 2:02 PM (222.119.xxx.225)

    대충 이야기해보면 상대를 이해할려는 노력보다는 결국은 본인한테 잘해주고 살림도 잘하고 돈도 버는 여자긴 하더군요 무엇보다 자기들이 다루기 쉬운 여자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줍잖은 허세나 싸가지없는 말투에 웃으면서 대응하니까 바로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뭐 여튼 영혼이 없더라도 칭찬하고 참한척 하는게 제일이긴 한거 같아요 제 친구중에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보기에도 순~해 보이는 친구가 있는데 아주 예쁘진 않아도 소개팅 에프터는 100%더라고요

  • 8. ㅜ.ㅜ님께
    '14.6.10 2:08 PM (222.119.xxx.225)

    완전 동감이요 저도 그렇습니다;; 뒤도 안돌아봄 그리고 솔직히 경제적으로 미혼인 상태가 너무 편해서 그런것도 있어요 부자는 아니지만 평온하게 커서 우리엄마도 지금 막상 아주 맘이 급하진 않으세요;;
    주변에 가정불화 있는 친구들은 연애도 열심히 얼른 탈출?의 의미로 결혼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 9. 외국처럼 그냥 이름 부르면 안되나?
    '14.6.10 3:12 PM (114.205.xxx.124)

    대접받진 않았지만 구박은 안받았고..
    전 울엄마 외에 다른 할머니를 어머니라고 부를 자신이...

  • 10. 알랴줌
    '14.6.10 4:03 PM (223.62.xxx.7)

    다루기 쉬운 여자를 찾기도 힘들 뿐더러
    원한다고 다 그런 상대를 만나나요
    서로 맞추려고 노력하는 기본적인 자세가 중요하죠

    돈을 최고로 여기는 일부 여자를 일반화 시켜
    욕하는 남자 처럼
    원인을 다 외부에서 찾네요

  • 11.
    '14.6.10 4:09 PM (223.33.xxx.82)

    안이쁜 울딸 우짜노?

  • 12. ...
    '14.6.10 4:18 PM (223.62.xxx.115)

    남자들은 다루기 쉬운 여자를 좋아해요333333333
    그래서 어린여자를 좋아하는 것도
    일맥상통한 이유죠. 어린여자가
    뭣도 모르고 다루기 쉬우니까.

  • 13. 모모
    '14.6.10 4:24 PM (116.41.xxx.250)

    강신주 강좌 들으면 대접받고 산 딸은

    노처녀가 될 확률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전 이말에 동감 못해요

  • 14. ...
    '14.6.10 4:40 PM (39.112.xxx.7)

    자존감 높고 똑똒한 여자를 어려워할듯

  • 15. 경험상
    '14.6.10 5:11 PM (61.82.xxx.136)

    남자들은 자기 하는 얘기에 무조건 생글거리며 웃어주고 튀는 자기 주장 안하는 여자면 일단 좋다고 합니다.
    물론 외모는 보통은 되었을 때 얘기구요...

    단 아무리 예뻐도 남자가 허튼 소리 할 때 정색하고 받아친다던지 사회 이슈에 대해서 자기 생각을 드러낸다던지 뭔가 공격적이거나 고분고분할 거 같지 않다는 인상을 느끼면....
    피해버립니다.

    지가 다루기 쉬운 여자.. 그러면서 이쁘기도 하고 돈도 벌어오고.. 뭐 이런 여자가 좋다는거죠.

  • 16. ...
    '14.6.10 7:37 PM (119.64.xxx.92)

    특히 능력있는 남자 꽉 붙들면서 살랑살랑 애태우듯 간까지 홀랑 빼먹는 여우같은 여자들?

    이거는 꽃뱀 아닌가요? ㅎㅎ

  • 17. 뭔가 고분고분할거 같지 않으면
    '14.6.10 8:58 PM (59.7.xxx.241)

    피해버린다는게 그 여자에게 정이 떨어진다는 건가요?
    아님 자격지심에 뒤로 물러서버린다는 뜻인가요?

  • 18. ....
    '14.6.10 9:00 PM (125.24.xxx.66)

    굉장히 잘못 알고 계신것 같은데요 ㅎㅎㅎ
    처음부터 바로보는 방식이 틀렸어요.

    남자를 꽉 움켜 잡을 수 있는 것은 그 여자가 어떤 조정 능력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여자 말을 잘 듣고 착한 남자를 골라 잡은거예요.

    어떤 스킬이 아니라, 남자보는 눈이 있는 거죠 ㅎㅎㅎ

    자존감이고 뭐고 칭찬이고 뭐고 아니고

    그냥 여자말 잘 듣고 성실한 남자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건 (심지어 악처도 )

    연인관계에 들어서면 잘 대해줍니다.

    그런데 자존감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그게 꼭 좋은 남자보는 눈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차라리, 심리적으로 살짝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여자들이 자상하고 좋은 남자는 더 잘 알아봐요.

    그게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니까요

  • 19. tt
    '14.6.10 9:22 PM (121.169.xxx.139)

    여자 말을 잘 듣고 착한 남자를 골라 잡은거예요.
    어떤 스킬이 아니라, 남자보는 눈이 있는 거죠....222

    그리고 여자가 남자를 어려워하고 불편해하면 남자도 그 여자를 어려워해요.

  • 20. 우리나라 남자들이
    '14.6.10 9:24 PM (121.162.xxx.53)

    드세다 혹은 세다 하는 여자들 여자들 눈으로 보면 정말 드세고 인간적으로 비호감적인 여자던가요?
    자기주관있고 똑똑하고 생활력 강하고 남자보다 돈 잘벌고 그런 여자들이던데요. 외모부터 보세요.
    여자들이 예쁘다는 여자들은 여성성 강조하는 유난한 옷차림안해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입죠.
    남자라고 어려서 부터 떠받들여서 자란 타입들이나 열등감 많고 강자 앞에서 슬슬 기는 남자들이 문제죠.
    엄마같은 여자,애인같은 아내 요딴 헛소리나 해대는거겠죠. 이기적이고 미성숙한 남자들 천지.

  • 21. 563
    '14.6.10 9:32 PM (175.118.xxx.14)

    자존감의 문제가 아니고 남자 여자의 궁합이 맞다고해야하나 그런거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 22.
    '14.6.10 9:47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단 아무리 예뻐도 남자가 허튼 소리 할 때 정색하고 받아친다던지 사회 이슈에 대해서 자기 생각을 드러낸다던지 뭔가 공격적이거나 고분고분할 거 같지 않다는 인상을 느끼면....
    피해버립니다 ---------------------------- 정말 이렇다면 ㅠㅠ 영혼과 생각이 없어야 남자를 만날 수 있는건가요?

  • 23. ///
    '14.6.10 9:51 PM (119.64.xxx.57)

    세기의 역사를 바꿨다는 클레오파트라가 미인은 아니었다지요.
    주위를 둘러봐도 이쁜 순서대로 좋은 남자를 만난다는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지요.

    남자가 단순하다는 걸 빨리 깨달을수록.
    그리고 내 앞에 있는 남자가 어떤 부분에 어떻게 단순한지 빨리 캐치할수록
    대하기가 좀 쉬우지겠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 24. ....
    '14.6.10 10:02 PM (125.135.xxx.224)

    제 경험에 의하면
    어릴때는 예쁘고 지적이고 여린 여자를 남자들이 어려워하고
    나이들면 마누라를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 25. 기본적으로
    '14.6.10 10:35 PM (184.7.xxx.114)

    남자보다 똑똑한데 자기의견을 또박또박 말하는데다가
    돈도 더 잘벌면
    왠만한 남자들은 피합니다.
    그와 비슷한 남자들은 어린여자들을 찾습니다.

  • 26. 자기의견에
    '14.6.10 11:13 PM (59.7.xxx.241)

    토를 단다거나 자기 보다 능력이 나은 여자는 피하는 이유가 뭐죠?
    피곤해서 그런건가요? 그런 여자는 이성적 매력이 덜해보이는 건가요?

  • 27. 상대 남자에게만
    '14.6.10 11:36 PM (61.79.xxx.76)

    상대적으로 이쁘면 돼요.
    세상의 모든 미인이 그런 건 아니구요.
    살짝 내가 더 리드 할 수 있을 것 같은 남자로
    이만하면 결혼해도 걱정 없겠다 싶은 남자랑 해야죠.
    내가 더 사랑하면 시작부터 지는 거고.
    그리고 노처녀가 되는 부류는
    내가 리드하려 하면서도 나보다 나은 남자 찾으려 하면 평생 찾아도 없어요.
    그런 남자들도 리드형 여자랑 생각이 같거든요.
    남자에게 내가 귀엽고 이쁘게 느껴지면서 잘 리드 할 수 있는 그런 커플이 좋죠.

  • 28. 나는나
    '14.6.10 11:42 PM (122.35.xxx.96)

    자존감이 있다고 결혼이 늦는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가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보다 높은 사람이 연애를 잘하죠. 자존감 있는 사람은 컴플렉스가 없으니까 뭐든지 자연스럽고 수용적이죠. 남자든 여자든 자신에게 부드럽고 친절하고 하지만 만만하지 않은 상대를 좋아해요. 제가 보기에는 대단한 스킬이라기 보다는 같이 있을때 상대를 즐겁고 편안하게 해주는 게 인기의 비결인 것 같아요. 그게 잘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쉽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존심과 이성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어려운 일이죠

  • 29. ..
    '14.6.10 11:47 PM (116.41.xxx.250)

    남자들이 똑똑하고 자기주장 강한여자 좋아하는데요?
    무식하면서 고집센걸 피하는거죠 . 어린데다 자기주장강하면 남자들 아주 좋아해요

  • 30. .....
    '14.6.10 11:57 PM (125.177.xxx.142)

    원글님....
    진짜 남자 모르시나봐요...ㅠ.ㅠ

  • 31. 카시아
    '14.6.11 12:05 AM (42.82.xxx.29)

    특히 능력있는 남자 꽉 붙들면서 살랑살랑 애태우듯 간까지 홀랑 빼먹는 여우같은 여자들...
    원글님이 부러워하는 여자가 이런여자군요...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거죠...
    근데요.여자가 굳이 능력있는 남자 꽉 붙들어서 살랑살랑 거리기만 할 이유가 있나요?
    이 능력을 최고로 치는 원글님은 이게 최고같지만 저는 이런능력을 뭐 크게 생각을 안하는지라.
    어차피 결혼은 한번하는거고.그 상대만 잘 만나면 되는건데요?
    원글님이 말한 여자는 모든남자한테 그러는 여자를 부러워한단 말인가요?
    아니면 남자한명한테 결혼할때까지 그리 한다는 말인가요?
    만약 후자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살랑살랑은 사랑을 하면 다 자연스럽게 된다고 생각해요..

  • 32. ....
    '14.6.11 12:51 AM (49.1.xxx.15)

    특히 능력있는 남자 꽉 붙들면서 살랑살랑 애태우듯 간까지 홀랑 빼먹는 여우같은 여자들

    자존감높은 여자는 오히려 별로 안그래요. 무덤덤하게있어서 남자가 더 애간장태우며 매달린진몰라도
    여우처럼 전략짜서 남자 하나 잡으려고 농락하거나 하지 않죠.
    전 집에서 정말 자존감 낮게 자라서 얼른 탈출할려고 결혼한것도 있지만, 그런 저도 연애 한두번 해보니 어떻게하면 남자 안달복달하게 만들지, 그리고 나한테 호감정도가 있던 남자를 더 마음깊게 절절하게 나만바라보며 애태우게 할수있을지 알겠던걸요.
    모든건 경험이죠. 다만 그냥 얕은 수준의 썸타거나 짧은연애 말고 조금 깊은 연애 두어번 해보면 답 나옵니다.

  • 33. 질문
    '14.6.11 6:12 AM (223.33.xxx.96)

    어떻게하면 남자 안달복달하게 만들지, 그리고 나한테 호감정도가 있던 남자를 더 마음깊게 절절하게 나만바라보며 애태우게 할수있을지 알겠던걸요.

    ==> 이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요즘 맘에 드는 남자가 생겼는데, 제가 그 깊은 연애 경험이 없어서, 진심 궁금해요! 도움좀.. ㅜㅜ

  • 34. ㅇㅇㅇ
    '14.6.11 8:16 AM (203.251.xxx.119)

    얼굴이쁜 여자들은 노력하지 않아도 남자가 다가오지만
    얼굴 이쁘지 않은 여자들은 남자가 다가오는 경우가 이쁜여자보다 드물어 여자 본인이 노력해서 그 노력에 반해 남자가 다가옵니다.
    물론 모든 남자들이 이쁘면 무조건 호감부터 가지는건 맞지만
    그렇게 이쁘진 않은 여자들은 남자가 여자의 성실함과 성격에 반해 결혼으로 골인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쁘고 성실하고 성격좋으면 좋지만 완벽한 여자는 많지 않거든요

  • 35. ....
    '14.6.11 9:23 AM (113.30.xxx.10)

    대인관계 능력이에요.

    그런 여자애들은 여자들 사이에서도 그래요.

    남자들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여자들 사이에서도 그렇더라구요.

    대인능력이 좋으것...

  • 36. 지나다가
    '14.6.11 9:32 AM (121.88.xxx.227)

    원글과 일부 댓글들은 보소,


    이런 땅바닥을 기어다는 생각없는류들의 단답형인 조악한 글이,

    ' 남자들이 데리고 놀기 쉬워하는 여자들의 특징'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소??????///



    보통, 역사와 당대 시대를 통틀어, 굵직한 사건(세월호의 꽃같은 청춘의 300여명의 수장 희생양) 들 후에는, 시민 의식의 변화(개오 된다)를 가져오는 것이, 20세기 '모던'을 추구하는 인간 본성의 흐름이거늘, 원글과 일부 댓글은 마치도 '내 몰라라'의 파장이 참으로 기똥차외다, !!!!!!!!!!


    '딸'을 키울 자들은 보씨오,

    여우같은 여자들이 늑대같은 폭압적 마초를 부르고, 가부장적 늑대같은 남자들이 쉽고 만만한 여자를 부르는 소리가 그와 같이 '짝'이 되어 폭압과 폭력, 폭정이 뭔 지도 모른 채로 굴러다닌다네요.... . 그 '짝'이 그와 같이 한통속이 되는 것이, 우리 모두를 '불난 집구석'(삼계화택)에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는 것이 된다네요.


    봉건적, 전근대적 마초류 남자들의 폭력을 부르는 것이, 그 짝인 '여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오???? 돈 쫒아다니다가 머리에 딸과 함께 꽃꽂아가며 살고싶쏘???//////


    바로 알아들으시오,

    '......강신주 강좌 들으면 대접받고 산 딸은 노처녀가 될 확률....'이란 뜻은,


    공부가 '여성성의 주체'를 바로 서게 하는 순간, '여자들의 삶이 무한희생양이 되는 곳'에서 '가정', '세상'이란 양지가 작동한다는 것을 알게되며, 그 순간 여자는 입센의 인형의 집의 '노라'를 박차고, 벗어나서 자유로운 삶을 선택한다는 것이오.... .(20세기 여성학)


    여성(여자, 딸이라는 이름) 에게 자유로운 삶이란, '... 남자를 내 마음대로...'의 능력을 함께 겸비한다는 것이, 철학을 공부하는 여자들의 '여성성'이요... .



    원글은 '딸을 키울 부모'가 될 요량이면, 단세포적 단발마의 호기심을 치우고, 바른 생각으로 공부를 똑바로 하씨옵쏘서!!!!!!!!!!!!!!!!


    원글은 문장의 앞뒤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사실들로 대척점을 이루고,

    제 마음대로 곡해하여, 뒤틀려서 배치되어 있는 것이, 알바나 일베류의 양립할 수 없는 '사고모양새'(패턴)라는 것을 따로이 지적해 둡니다.


    현명하신 82분들의 수준을 '일베류척결' 따위로, 시간낭비하지 않게, 참고하십씨다요.팅탱.

  • 37. 다 필요없고
    '14.6.11 9:42 AM (125.176.xxx.188)

    대인관계 능력이에요. 2222
    누가 누군가를 조종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수있는 힘이죠.

  • 38. 지나다가
    '14.6.11 10:03 AM (121.88.xxx.227)

    남자구경났쏘,


    창극의 창극(昌劇)이 부르는 쏘리가 어떠한 지 지켜보고서, 모두 다 창극(昌劇)의 활쏘기가 어디로 튀어가는 지 구경합쎄다.ㅆ쉐.

  • 39. --
    '14.6.11 10:05 AM (183.109.xxx.150)

    이럴때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이는게 아깝네요

  • 40. 이런이런
    '14.6.11 10:09 AM (121.50.xxx.20)

    헷갈리고들 계시는데 그런게 자존감이 아니예요.
    남들이 나에게 잘못할때 포용하는 능력이 있는게 자존감이 높은거죠..
    그걸 못견디는게 어찌 자존감인가요???
    다들 자존감이 먼지 모르는듯..

  • 41. 더불어
    '14.6.11 10:17 AM (61.82.xxx.136)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 진정 자존감 강한 여자는 남자 하나 갖고 씨름하듯 전략을 짜면서 이리 했다 저리 했다 살랑살랑 갖고 놀지 않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 자기 감정 그대로 표현할 거 하고 인격적 성숙이 어느 정도 된 여자면 자기가 배려하고 수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양보도 좀 하고 아닌 것 같음 딱 선 긋고 이래요.

    남녀관계에 있어 양다리 문어다리 걸치고 이 남자 저 남자 간 보고 다니듯 하는 게 마치 무슨 능력인양
    추앙시 되는데 정말 성격도 괜찮고 능력도 되고 외모도 보통 이상되는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 여자는 이런 식으로 사람 안 사귀어요.

    그리고 위에 어떤 님도 얘기하셨는데..남자 잘 조종하는 거 같음 여자들은 어찌 보면 딱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남자. 무던하고 착한 남자를 잘 고른 측면도 있어요.
    남자 보는 눈이 있는 여자,
    자기랑 어느 정도 잘 맞을 것 같은 남자를 볼 줄 아는 여자..
    제 주변에도 보면 이런 여자들이 잘 살아요.
    남자 보는 눈이라는 게 무조건 스펙이니 외모니 집안이니 능력이니 다 A급만 되는 남자 고르라는 게 아니에요.
    나를 먼저 파악하고 알아야 남자도 어느 남자가 나와 맞을지 판단할 수 있어요.
    나를 잘 알려면 당연히 자존감도 높은 여자겠죠...

    고로 자존감 높은 여자가 남자 만나 잘 산다는 것도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

    사람이라는 거...타고난 기질과 성장 배경, 사회생활하면서 길들여지고 습득한 그 사람만의 성격이나 습성은 누가 달려든다고 고쳐지는 게 아니에요.

    원글님은 일단 자신부터 돌아보세요...
    나는 어떤 사람이고
    뭐는 죽어도 못할 성향이고 차라리 뭐가 더 잘 맞을 거고 하니 이러이러한 남자를 만나야겠다....

    생각을 해보셔요.

  • 42. 유키지
    '14.6.11 11:02 AM (218.55.xxx.25)

    이건 정말 케바케네요
    저는 남자가 허튼 소리하는 거 못보고
    사회적 이슈에 민감하고 자기 의사 확실히 밝히는
    고분고분과
    거리 먼 여잔데요
    자랑은 아니지만ㅜ 꽉 잡고살아요
    잡으려고 잡았다기 보단
    사랑도 권력이잖아요
    누가 더 상대를 사랑하느냐에 따라
    서글프게도 어느정도 갑을이 정해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신랑은 자기만의 세계가 확실하고
    하나의 특이한 인격체로서 제가 좋다네요
    그러니 고분고분 호락호락을 다
    좋아한다는 건 남자를 넘 단순화시키는거
    같아요

  • 43. ㅋㅋ
    '14.6.11 11:30 AM (61.82.xxx.136)

    맞아요
    사람관계 남녀관계 뿐만 아니라 모든 대인관계에 갑을은 있어요.
    그리고 윗님은 패시브하기보단 어그레시브한 면이 많은 분이지만 또 님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 남편분이 좋아하는 거에요.
    일반화 시키는 건 아니구요.
    보통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같은 일회성 만남에선 딱 만났을 때 보여지는 부분 갖고만 판단하잖아요.
    그럴 때 저런 면을 보이면 싫다고 나가 떨어지는 남자들이 많은 게 우리나라 현실이라는거죠.

  • 44. 지나다가
    '14.6.11 11:32 AM (121.88.xxx.227)

    3.

    '착각'이 없으시길 바랍니더.


    '사랑'은 '권력'의 '양태'를 지니는 것이 아니랍니다.


    만약 사랑이 '권력의 양태'라면, 그것은 오직 '기독교적 신학의 신(神)'만이 가지는 것이 그 특징랍니다요. 神이 아니면서 '권력'의 양태로 나타난다는 것은 무지의 소견인 바, 오도된 '권력'은 척결의 대상이 되고, 오직 어리석은 인간의 몸짓으로 할 짓은 아니랍니더, 책에 많이 그렇게 쓰여있어요.


    '사랑이 권력이 된다'는 모습은 '짝'이 지워진 상대, 또한 그 모양의 양태를 바로 안다(인지하고 있다)는 것이 '인간 본성'의 한 부분이쵸. 다만, 사랑의 이름으로 '모른 척한다'일 뿐.


    만약 상대가 상대(짝 지워진)를 '모른다'는 것은, '무지'의 다른 이름으로서, '어리석음', '가증이 출중한', '뇌가 청순한'의 양태를 내포한다는 것을 잊지마시어요.


    동서양 '사랑'의 모습(양태)은 '神의 밝음'(파워풀한 지혜의)을 듬뿍 받아서, '힘 찬', '파워풀한 지성'(우리 모두를 힘겨움에서 빠져나오게 하는)이 포함된다는 것을 독려합니따요. 서양 책에 이러한 글귀 아주 많이 나와욤. 참고하숑.쫑쫑.


    참고료, 여자라면요..., '창극'이 어떤 류인지나 쳐다보숑.흄.

  • 45. Sunny
    '14.6.12 12:50 AM (39.7.xxx.212)

    원글님은 부럽다고 표현했지만 그런 여자를 경멸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절대 그런 여자가 될 수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는 배제하고, 왠지 좋은 조건을 위해 가식이 쩌는 단기적 남녀관계에 치중하시는 듯. 그런 관계에선 그저 첫째 관심을 끌만한 외모, 외모를 실추시키지 않는 행동과 대화기술, 관계를 지속할 만한 인간적, 성적 매력이 있음 되는검다. 그래서 통통 튀고 따박따박 딴지 걸어도 남자가 못헤어나기도 하고, 엄청 착하고 여성스러워도 남자가 없기도 한겁니다. 자존감은 무슨~~세상 돌아가는거 보세요. 남녀관계가 자존감하고 관계 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002 자연눈썹 반영구 하고싶은데요? 2 눈썹 2014/06/11 1,675
388001 못말리는 울 강쥐 4 도치맘 2014/06/11 1,566
388000 (이면합의서)--신고리 송전탑 공사 2 // 2014/06/11 1,189
387999 다시봐도,멋지네요 '오월대' '녹두대' 8 여학우 2014/06/11 4,032
387998 몇년만에 연락오더니 역시 ... 7 2014/06/11 3,867
387997 페인트칠한 벽지 그냥 벗겨내고 도배하면 되나요? 1 도배 2014/06/11 1,977
387996 영어에 자신있는 분들께 상담합니다. 4 -- 2014/06/11 1,815
387995 서울 연희동 살기 어떤가요 6 OK 2014/06/11 4,226
387994 [세월호] 신상철 인천 강연 - 오늘(6.11) 저녁 7시 2 진실의길 2014/06/11 1,025
387993 조희연 "교육감 직선제 폐지 대신 독립선거 고려해볼만&.. 3 조희연 교육.. 2014/06/11 1,942
387992 [세월호 진상규명]용혜인학생을 비롯, 고등2학년등 총 67명 강.. 12 청명하늘 2014/06/11 1,596
387991 7살아이는 어느 브랜드에서 옷사면 좋을까요? 5 ds 2014/06/11 1,279
387990 그림솜씨가 없어도 배우면 일러스트나 웹툰 그림 그릴 수 있을까요.. 3 궁금 2014/06/11 1,902
387989 어학원 다니며 영어를 즐기던 아이들은 안녕하신가요 11 푸르른날 2014/06/11 4,322
387988 청국장 먹기가 힘들어요 1 브라운 2014/06/11 1,183
387987 맛있는 음식 맘껏 먹고 싶어요 3 에플 2014/06/11 1,944
387986 MBC 공개비판했다고 정직6개월 중징계 받았다 2 샬랄라 2014/06/11 1,326
387985 등수로 늘 숨막히게 하던 엄마 두셨던 분? ㅇㄹㄷㄱ 2014/06/11 1,390
387984 죽음이 너무 가까이에 있는것 같아요. 1 뚜껑 2014/06/11 2,374
387983 독립투사 고문법의 70%는 내가 만들었어! 4 혈압주의 2014/06/11 1,942
387982 정청래 "에이~문창극이라니? 조선일보가 울겠습니다&qu.. 2 이기대 2014/06/11 2,017
387981 아래 잘 탄다는 글에서요..aha 성분 화장품이요~ 6 하이헬로 2014/06/11 1,605
387980 잊지 않기 위해. 3 수인선 2014/06/11 997
387979 wwtv소액결제 사기 처리 바로 하세요. 아지매 2014/06/11 1,115
387978 이인제 ”줏대 없이 당적 바꾼적 없다” 3 세우실 2014/06/11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