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수업시간에 잘 듣고
집에 와서 그날 배운건
그날 다 소화한다는 생각으로
배운것을 두세번씩 반복해서 본답니다.
거의 1시간 정도 공부하는데
그래도 반에서 1,2등은 한다네요..
그냥 수업시간에 잘 듣고
집에 와서 그날 배운건
그날 다 소화한다는 생각으로
배운것을 두세번씩 반복해서 본답니다.
거의 1시간 정도 공부하는데
그래도 반에서 1,2등은 한다네요..
그게 제일 효과좋은 공부법이예요.
그날 배운거 바로 복습해야 시간도 훨씬 적게 걸리고
머리에 잘 저장 된대요.
시간이 갈수록 잊어버려 복습하는 시간도 길구요..
복습을 두 세번 하는 게 쉽지 않은 데
그렇게 습관을 잡은 것 참 잘했네요
쭈욱 잘 커라
지금 중학교 책들 보세요. 대학교 전공서적의 5분의 1정도 밖에 안되지 않나요.
그 시절 머리 팽팽 돌아가고 공부하는 양은 적고.
간단한 복습 정도로만 가능하긴 해요.
하지만 고등학교 올라가고 대학교 가서는 그게 불가능하죠.
양이 방대해지기 때문에 한계가 오는 거죠.
저도 중학교 때까지는 복습은 커녕 시험공부 한 번도 안하고 수업시간에 한 번 졸지 않고 1~2등 했었어요.
고등학교 올라가니 뒤에서 성적 받쳐주던 애들 상고, 공고로 빠지고
비슷비슷한 애들이 모인 고등학교에서는 점점 힘들어지고
대학교 가니 수능점수차 저랑 꽤 많이 나던 애들이 공강시간에 틈틈 도서관가서 전공공부 하고 그러더니
평점 4.0 이상 받고 평소 공부 안하던 저는 그 이하....
결과적으로 학습의 수준과 양이 많아지고 높아질수록 꾸준히 오랜 시간 공부하는 애들이 승리?하더라구요.
머리 좋든 말든 초, 중학교 때도 꾸준히 공부하던 애들은 말할 것도 없지요.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가 진리더라구요.
과외 별로 안 받고 공부해서
서울 법대 간 지인의 공부 방법
공부 시작 전 따르릉 벨 울리면
선생님 걸어 오는 시간에 오늘 뭘 배우나 살펴보기
공부 시간 초초 집중
완벽히 이해하기,
공부 끝나면 다시 한번 쓱 훑어보기
이해 안된 부분 체크
집에 가서 전체 다시 보면서 이해 안된 부분 완벽 이해
끝
감사합니다. 첫 기말고사 앞두고 막막해하는 아들에게 보여주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중학교 내신은 가능해요.
문제는 정작 대학에 갈때 가장 중요한 국영수는 그걸로 안된다는 거죠.
전과목 내신 잘 받은 것에 만족하고 국영수도 내신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서는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