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알바중 여쭤볼께요

바닷가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14-06-10 10:23:53
프렌차이즈 업체에서 야채다듬는 알바중인데요
10시에 식사가 나와요
카운터 가서 식사 다하기.음료 선택이에요
매일 버거 더하기 카피 마셨어요
먀칠 전 아이스크림 기게가 들어와
점장이 두번.먹으라고 줬고요
오늘도 먹고 싶길래
버거 다하기 아이스크림을 선택했어요

버거는 비싼건 쥬문.못하고요
그래서 항상.먹는거 시키고
아이스크림은.카피보다 싸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하고 아이스크림 뽑았는데

옷갈아입으러.탈의실 가는데
저에게 그러는거에요

이모님 아이스크림 드시먼 안돼요
그래서 제가 음료대신 선택했다니까
아이스크림은 안되고요..
아무거나 드시면 안돼죠 이러는 거에요

그러먄서 몇가지 지적./아이스크림 들고 매장다니면 안된다 등등..

미리 저에게 말한 적도 없고요
넘 심하지 않나요 좋게 말할 수도 있고

여튼 제가 이건 계산하겠다고 하고 말았네요

먀칠 전에는 알바학생이 제 옆에서 도왔는데
원래 버거만드는 일하던..
점장이 그거 보더니
어머나.너 시꾸미로 전락했구나 그러는 거에요
그땐 지기들끼리 농담이고 해서 넘어갔는데
말을 밉게 하는 사람인가봐요
일주일 됐는데.. 그만 듈까바요
먀칠 전에 말해줘애 하나요
IP : 211.36.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6.10 10:41 AM (112.173.xxx.214)

    일주일 되었음 대충 돌아가는 거 아실텐데 그냥 다니세요.
    일주일 일한게 아깝고 보기 싫은 인간도 봐야 하는 그게 돈 버는 일이죠.
    그래서 돈 벌기가 힘들다 소리 나오네요.
    정 그만 두시고 싶음 내일이라도 말 하심 되는데 일이 힘들지 않음 다녀보세요.
    막상 그만두고 나면 후회되고 어디가도 밉상 인간 꼭 있어서 일을 할 생각이라면 그만두지는 마세요.
    내가 돈 보고 일하지 그 인간 보고 일하는 건 아니니 그만 두면 나만 억울하죠.

  • 2. 다음부터는
    '14.6.10 10:52 AM (59.86.xxx.199)

    정색을 하고는 '알았어요'라고 짧게 대답만 해주세요.
    윗분 말씀대로 어딜 가나 그런 인간들 꼭 있어요.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그런 인간들 다루는 방법은 한가지예요.
    가능하면 말을 섞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말을 섞을 때는 정색을 하고 짧게 꼭 필요한 단어만 사용한다.
    친해지려 하지 마시고 그 규칙만 지키면 어느새 님을 어려워 하는 꼬라지를 보게 됩니다.

  • 3. ,,,
    '14.6.10 12:39 PM (203.229.xxx.62)

    일이 힘들지 않고 하실만 하면 석달만 다녀 보세요.
    적응 되실거예요.
    다른 직장 구해서 이직한다 해도 그놈보다 더 이상한 놈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015 자궁경수술 경험 있으신분? 2 나무 2014/07/30 3,363
402014 세월호 집회 관리 잘했다고.. 경찰 특진자에 포함 논란 2 샬랄라 2014/07/30 815
402013 동작 을 투표하고 왔어요. 15 뾰로롱 2014/07/30 2,277
402012 첫 캠핑 가요, 그런데 파쇄석.. 6 ..... 2014/07/30 4,317
402011 언더씽크 정수기 쓰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 ... 2014/07/30 1,056
402010 아래 ↓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국정원, 세월호 ‘고의침몰.. 아마 2014/07/30 1,133
402009 나 먹겠다고 라면을 끓이다니... 24 살다보니 2014/07/30 4,294
402008 국정원, 세월호 ‘고의침몰’로 본 오렌지맨 끔찍 16 나라야 2014/07/30 3,188
402007 머리 안아픈 향수좀 알려주세요 7 향수 2014/07/30 3,744
402006 무조건 답글달지 말아야 하는데;; 6 나자위아웃 2014/07/30 701
402005 넷북이 인터넷 검색느린가요? 중나에서 사기당한거같아요 6 ... 2014/07/30 836
402004 시계부품 비용 스위스프랑 10을 송금해야 하는데 송금 수수료가 .. as는 좋은.. 2014/07/30 869
402003 무조건 나경원이 이뻐서 너무 부러워요 25 2014/07/30 4,398
402002 믹서기에서 검은 물이 나와요 6 2014/07/30 2,442
402001 오일풀링 무작정 따라하다간 큰일난다네요.. 4 마테차 2014/07/30 4,504
402000 서울시 교육청..고1.2 9월 모의고사 못봐.. 3 .... 2014/07/30 1,481
401999 전지현은 이미지가 훅갔더군요 34 ㄱㄱ 2014/07/30 18,687
401998 재보선 오전 6시 투표시작…밤 10시반 당락 윤곽(종합) 2 세우실 2014/07/30 726
401997 속쓰림 1 .. 2014/07/30 1,172
401996 제 증상 좀봐주세요-이비인후과의사선생님 계세요? . . . 2014/07/30 683
401995 "여성환자는 청진기 대지말고 무조건 검사보내".. 2 ㅁㅁ 2014/07/30 2,546
401994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30am] - 폭염보다 치열한 현장 lowsim.. 2014/07/30 1,008
401993 전문대 졸업 후 한국 가스 공사 입사 가능한가요? 궁금 2014/07/30 1,198
401992 2014년 7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30 681
401991 다윤아, 깜비가 기다려 어서 돌아와: 단원고 실종자 허다윤양 언.. 6 세월호 2014/07/30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