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정은 도 무서워 한다는 중2 우리딸 오늘의 어록.

중2 엄마 조회수 : 5,340
작성일 : 2014-06-10 06:38:25
엄마!
지금 나 엄마한테 못된 딸 이지만....걱정 마셈! 못된 성질  내 몸 에서 다 빠져나가면  다시
옛날 처럼 이쁜딸 될거야!!
ㅎㅎ 이말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저처럼 죽을맛인 전국의 사춘기 엄마들..쪼매 더 참읍시다.
IP : 162.247.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6.10 6:46 AM (116.126.xxx.107)

    귀엽네요. 아직은 아직 몸만 큰 아기죠. ㅎㅎㅎ

  • 2. ㅋㅋ님
    '14.6.10 6:53 AM (162.247.xxx.6)

    어록 만 제외하고..뭐이런 괴물이 있나 싶은 나날입니다.
    오죽하면 이 말에 이렇게 기뻐합니다 .
    어록에 의하면...이렇게 못되게 굴어야 나중에 좋은 딸이 나온다 네요.
    청산유수 또한..

  • 3. ㅎㅎㅎ
    '14.6.10 7:02 AM (125.182.xxx.31)

    귀여워요^^
    그래도 한번씩 어장관리는 들어가주나 봐요 ㅋㅋ
    저도 중2딸 엄만데 우리 딸은 아직 사춘기가 안와서 더 두렵고 걱정되요
    어차피 할 거면 빨리 고딩되기 전에 하면 좋을텐데
    원글님은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어깨 펴고 사세요^^

  • 4. 렛잇비
    '14.6.10 7:06 AM (182.231.xxx.93)

    중2딸 있어요
    고삼 오빠가 동생 하는행동보고 제게 위로합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니 내버려두라고.
    그래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요
    가끔씩만 이뻐요.
    밥차려놓고 일어나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두시까지 공부한것 같아서.ㅎㅎ

  • 5. ㅎㅎㅎ 님 반가와요
    '14.6.10 7:09 AM (162.247.xxx.6)

    아직 평온하시겠네요.
    이 괴물은..엄마가 제 몸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요. 시간도 정해 놨어요.
    자기 만져도 되는 시간 ㅠㅠ
    진짜 더럽어 죽을 맛 입니다 요즘.

  • 6. 랫잇비 님
    '14.6.10 7:13 AM (162.247.xxx.6)

    오빠가 있으니 든든하시겠어요.
    저흰 애가 늦둥이 딸 이라 너무 오냐오냐 키운거 아닌지 자책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입 만 살았어요 에휴..

  • 7. ^^
    '14.6.10 7:16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지금은 괴물같지만 좀만 더 크면 또 이쁜딸 되니 걱정 마세요^^그리고 딸 한테 말햐주세요" 너 못된딸 아니라고"
    정말못된 사람은 자기한테 못됫다고 안하거든요^^

  • 8. ^^ 님
    '14.6.10 7:19 AM (162.247.xxx.6)

    고맙습니다 .그리 말 해 볼께요.

  • 9. ㅎㅎㅎ
    '14.6.10 7:22 AM (125.182.xxx.31)

    악~~~ 만져도 되는 시간!
    그냥 아기네요 ㅋㅋ
    연예인 포토타임처럼 중2 터치타임을 따로 주나봐요
    원글님 힘드실텐데 제 눈엔 알콩달콩 사이좋아 보여요^^

    렛잇비님 중2딸는 새벽 두시까지 공부하나요?
    우린 저녁10시 취침인데
    시험기간인데 걱정스러워요
    정말 부럽습니다 ㅜ.ㅜ

  • 10. 귀여비~
    '14.6.10 7:26 AM (180.65.xxx.29)

    착한 사춘기 딸인듯..

  • 11. ...
    '14.6.10 7:52 AM (180.229.xxx.175)

    이뻐요~~

  • 12. 님 들
    '14.6.10 7:55 AM (138.229.xxx.162)

    감사합니다요. 다시 기운을 내겠습니다요 ^^

  • 13. 귀여운녀석
    '14.6.10 9:24 AM (218.52.xxx.186)

    ㅎㅎ 걱정마세요 2-3년 폭풍처럼 몰아치고 언제
    그랬냐는듯 예전의 그아이+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제 천사같던 큰딸도 무섭고 호되게
    몰아쳐 제눈에서 물좀 빼주더니 중3올해 봄부터
    진정모드 타고 지금은 너무나 착하고 듬직한
    장녀의 모습으로 제 옆에 있어요
    하교후에 피곤할텐데도 엄마혼자 슈퍼가는것도
    짠하다고 같이 가주고 장바구니도 얼른 들어주고
    이제껏 이 무거운걸 혼자 들고 다녔냐며 짠해하고
    전 아무렇지 않았는데 말이죠 ㅎㅎ
    아빠 불쌍하다 소리도 자주하고...근데 지 아빠는
    내가 왜? ㅎㅎ 그동안 미안했는지 혼자 요새
    엄청 오바해요 ㅎㅎ 오랜만에 효도 듬뿍받고
    있습니다 근데 반전은 중1둘째가 사춘기 돌입했...
    첫째때 호되게 당해선지 얘는 그냥 껌입니다요
    아는 병? 이다 싶어선지 큰애때 처럼 안달복달
    안하고 속으로 음... 오늘은 도졌니? 음... 오늘은 조증이구나 ㅋㅋㅋ 아주 까칠하게 하는 날은
    너 끝나면 나 갱년기온다 그때 두고 보자하고
    협박?하거든요 근데 요녀석 썩소만 날려주네요
    그런 날은 밤에 자는 얼굴에 뽀뽀 다섯번이다!
    이러면 아주 정색하고 난리납니다 근데 너무
    귀여우니 저도 병이죠? ㅎㅎ

  • 14. ^^
    '14.6.10 10:00 AM (115.136.xxx.176)

    중2터치타임~ㅎㅎ 넘 귀여워요. 저희도 중2인데, 작년에 오히려 심했고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일단 말이 엄청 많아지더라구요. 그냥 병이려니~~하고 넘기라고 주변에서 많이 얘기해 주길래 참을인자 쓰며 참은 보람이 있네요. 근데 바로 밑 동생이 머지않아 또 시작할 것 같아서 살짝 긴장 중입니다^^

  • 15. 중1
    '14.6.10 10:27 AM (14.47.xxx.167)

    중1우리딸은 지금 엄청 까칠한데요 (한1년 됐어요 지도 알아요)

    언제 돌아올거냐고 물으니 지금이 정상이랍니다
    안 돌아갈것 같다네요 ㅠㅠ
    정말 돌아 오나요? 죽겠어요
    저는 요즘 하루하루가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129 시댁에서 애기 이름 지어주신다는데 작명보는 비용 드려야하나요? 2 궁금 2014/11/28 2,013
441128 정말 의지박약 정말 너무하네 2 정말 2014/11/28 1,252
441127 모공 엄청 큰데 미인일 수 있나요? 5 피부 2014/11/28 5,296
441126 가방 평가좀 해주세요... 5 가방가방 2014/11/28 1,303
441125 수영복에 딸린 브라 말고 단품(실리콘?)으로 나온것들~~~ 5 수영강습 중.. 2014/11/28 3,593
441124 밑에 연봉글 읽다가 궁금해서요 7 ... 2014/11/28 1,724
441123 우울하네요 7 2014/11/28 1,757
441122 제가 버럭했는데요. 53 대화법 2014/11/28 11,554
441121 운영자님~ 키친토크 본문에 제목 표기해주세요 3 키톡 2014/11/28 1,043
441120 버터 플라스틱용기 아래가 깨졌는데. 어찌보관할까요? 1 ... 2014/11/28 839
441119 나를 바꾼책 추천해 주실래요. 8 sk 2014/11/28 1,936
441118 생굴 냉동시켰다 해동해서 먹으면 노로바이러스에 안심할수있을까요... 4 생굴 2014/11/28 2,770
441117 아마존 구경하다가 멀버리 가방 $99.90 짜리 가방 봤어요 5 아마존 2014/11/28 3,910
441116 한화는 어린이집 관리 어때요? 1 2014/11/28 1,396
441115 육아휴직 중 보험설계사 일 할 수 있나요? 3 생각 2014/11/28 2,936
441114 제발 주차 못하시는분 백화점 차갖고 가지 마세요 ㅠ 14 진짜루 2014/11/28 5,711
441113 일리 프란시스7.1.. 빨강이랑 검정.. 5 연지 2014/11/28 1,816
441112 홀애비 냄새는 왜 날까요?ㅠ 8 ... 2014/11/28 3,142
441111 SC 은행 본사 송금했나요? ... 2014/11/28 827
441110 시원이는 기억 안나세요? 4 50원 2014/11/28 1,468
441109 "폐타이어 시멘트 거부"... '기적의 아파트.. 2 샬랄라 2014/11/28 2,056
441108 헬쓰장에서 피티 받을 때 꼭 화장 지워야 하나요? 3 피티 2014/11/28 3,853
441107 한달 100씩? 9 친정부모님... 2014/11/28 2,902
441106 남편은 공무원,아내는 교사면.. 12 .. 2014/11/28 5,891
441105 일드 추천목록입니다. 일본드라마 추천해주세요! 35 드라마의노예.. 2014/11/28 1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