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에 혹 방치했는데 수술해야겠죠?

수술 조회수 : 3,884
작성일 : 2014-06-10 00:33:41
자궁내막에 혹이 1센치.
5년 넘었는데. 저는 이혹이 근종 1센치인줄 알았어요
근데. 내막은 틀리다네요. 위험하다고
그걸 이제야 알게됐고. 세상에 돈이 뭐라고 일하느라 수술하러 갈시간이 나질 않더라구요

그회사에서. 토사구팽당해. 짤렸습니다
무척 허탈해요. 내가 뭘한건지ㅠ
난소에 1센치 혹도 있대고. 나이 44세이네요
수술 무서워요. 흑
IP : 121.148.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0 12:44 AM (119.69.xxx.3)

    전 늦게 결혼해서 40이 거의 다되어 처음 간 산부인과..
    자궁내막증으로 난소쪽에 7센치 혹이 있다고 해서 수술했습니다.

    1센치도 수술해서 제거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치료 잘 받으시고 이 기회에 푹 쉬세요.
    수술받아야 하는데도 휴가 못받으실 분위기에서 일하셨으면 그동안 제대로 쉬지도 못하셨을텐데요.
    저도 수술해보고 나니 내 몸이 가장 소중하더라구요.

  • 2.
    '14.6.10 12:53 AM (121.148.xxx.160)

    자궁내막도 두꺼워진 상태라더군요
    난소는 피검사만 계속하라해서. 수치가 낮다고
    둔상태인데
    문제는 자궁내막이요 그게 더 문제라는데
    근종은1센치도 내버려둔대요 ㆍ그동안 의사샘이 별말씀 안하셔서 내버려뒀는데.
    후회가 되요

  • 3. ...
    '14.6.10 11:06 AM (61.72.xxx.171)

    사람마다 상태나 위치등,,모두 틀리겠지만,,
    저도 크기는 작았지만,,작년에 수술하고,, 계속, 체크하는 중입니다.
    재발도 잘되고,,지금 현재 재발되어,, 다시 치료중인데,, 일단,, 원글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할수 있는 병원으로 가셔서 다시 진료받아보세요...
    제 의쌤께서 별것 아닌게 아니라,, 치료가 까칠한 병이라 하십니다..

  • 4. 평소에
    '14.6.10 12:08 PM (115.143.xxx.5)

    출혈이 없으셨나요?
    저는 생리때가 아닌데도 출혈이 있어서 **병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았는데
    출혈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적출해달라고 하니....... 자궁내막이 두꺼우니 조직검사부터 해보자고 해서
    하니 자궁내막암이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3년을 오라는 날짜에 빠짐없이 다니고 검사하라고 하면 꼬박꼬박 다했는데
    암이라는 말에 그동안 검사에서는 왜 정상이었냐고 물으니
    자궁내막이랑 경부랑은 틀리다고........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다고 했어요
    부랴부랴 아산병원으로 옮겨서 자궁적출했어요

    그래도 1기여서 다행이지만.......... 얼른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858 다시마국수 2 율마 2014/07/29 1,126
401857 친척이 갑자기 와서 재워달래요 51 죄송합니다 2014/07/29 14,866
401856 잘보는 점쟁이는 바로 보고 18 625 2014/07/29 9,872
401855 고등 물리 화학 인강 어느 샘으로 2 들을까요? 2014/07/29 2,084
401854 여자 빽은 친정밖에 없다는 말 수긍하시나요? 25 오늘모임에서.. 2014/07/29 4,741
401853 병원에 간식거리로 뭐가 좋을까요..? 6 . 2014/07/29 3,522
401852 8월 유럽 여행시 모자는... 7 별걸다 2014/07/29 6,573
401851 대구 성본교회 김수운 목사 ”가톨릭은 이단, 교황은 적그리스도”.. 16 세우실 2014/07/29 3,064
401850 제주위 의사 약사들은 자녀들을 7 ㅇㅇ 2014/07/29 5,429
401849 올해 별로 안 덥죠? 11 ..... 2014/07/29 3,704
401848 아파트 누수문제로... 1 ... 2014/07/29 1,999
401847 구름 한조각 손에 쥐고 혼자 달렸다 2 우리 아이 .. 2014/07/29 904
401846 인종차별적인 말이긴 한데요 31 끔찍 2014/07/29 4,351
401845 김장훈 '세월호를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 19 105일째 2014/07/29 1,787
401844 스스로 빛나는 사람은 어떻게.. 27 나.. 2014/07/29 6,285
401843 짜짜로니 짜파게티 18 ... 2014/07/29 2,939
401842 청소년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는 성교육자료 2 다함께 2014/07/29 1,049
401841 일만하고 가만있는제가 너무 답답해요 2 너무 2014/07/29 1,221
401840 주진우기자 양회정 인터뷰 전문(자수전날 인터뷰) 4 유명언 아니.. 2014/07/29 2,645
401839 공덕동 산부인과가 도대체 있나요?? ㅠㅠ 7 임산부 2014/07/29 4,558
401838 기차에서 떠드는 아이들 그냥 내버려 두는 부모님들 31 궁금합니다 2014/07/29 5,335
401837 고2딸 진로문제입니다.미술계통 일하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10 고민맘 2014/07/29 2,179
401836 지가 나훈안줄 아는가벼~ 1 차암 나.... 2014/07/29 1,361
401835 아주 작은 민트 캔디인데 이름이 생각안나요 ㅠ 3 캔디 2014/07/29 1,625
401834 님들~ 어떤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4 폴고갱 2014/07/29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