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때는 한번 입어보겠다고
돈 주고 옷을 사요.
근데,
집에 와서 다시 입어보니 이건 영~
1.요즘 패션에도 안 맞는 하늘색 통바지(누가 통바지를 입나요? 요즘은 다들 착 달라붙는 바지던데 ㅠㅠ).
2. 빈티지스타일로 헐렁한 윗옷인데, 목이 너무 파여 뭔가를 입고 그 위에 입어야 해요. 이것도 하늘색 비슷해요.
3. 또 갈색린넨으로 고무줄로 된 셔링치마 있어요.
키는 160, 66싸이즈 입어요.
감감있으신 분들 조언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어요.
특히 2번은 속에 뭘 받쳐입어야 하는지
연령은 50대인데, ... 옷을 잘 사입어보지 않았어요. 그동안...
그냥 장농속에 넣어두고
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까.... 생각만 해요.
식구들 없을 때 혼자 입어보고 또 도로 넣어두고 에고,,,,
1번 통바지는 아무리봐도 그거 입고 밖엔 못나갈 것 같아요.
갱년기라 그런가요? 충동구매 횟수가 늘어나네요~
그동안 내 옷 사는데는 아주 신중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