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해놓고 아이가 가기 싫어한다고 취소하는경우

어이상실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14-06-09 22:40:29

아이둘 키우는 엄마인데

이런 경우 몇번 있어서 전 너무이해가 안가서요

아이들 유치원생이고 주말에 아이친구 엄마를 만나기로 했는데

뭐 가까운 동네살고요..

준비 다하고 나가려는데 전화가 와요

그집 아이가 우리아이랑 갑자기 놀기 싫다한다고 나중에 보재요

나가려던 찰나라 우리아이들도 너무 실망해서 다른곳에 갔어요

나중에 또 전화가 와요

그집 아이가 다시 우리 아이 보고 싶어한다고 보재요...

이일 있은후 그 뒤로 이 엄마 거리 멀어졌구요..

 

또 한상황은

주말에 저희가 가까운 공원에서 고기 구워먹으려고 했는데

저희 신랑이 친구한테 전화하더니 같이 가자 했나봐요

저희가 고기를 더 사와서 기다리는데 카톡이 와요

자기 아이가 공원가기 싫어한다고 나중에 보자구요

잔득 사온 고기 몇일을 두고 먹었네요

정말 이런 경우 흔한가요?

IP : 119.70.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9 10:43 PM (114.202.xxx.136)

    보통 흔하지는 않지요.
    대부분 약속은 지키지 않나요?

    갑자기 아이가 아프거나 하면 몰라도 단지 가기 싫다고 안 오면
    그사람과는 점점 약속 안 잡게 되던라구요.

  • 2. ..
    '14.6.9 10:48 PM (211.224.xxx.57)

    아이는 핑계일뿐 그냥 개념없는 어른이죠. 아마도 결혼전에도 똑같았을 겁니다. 친구들이랑 약속해놓고 갑자기 만나기 귀찮거나 또다른 더 재미난 꺼리가 생기면 전화해 약속 취소하는 부류였을겁니다. 저런 부류들은 약속 깨는게 왜 나쁜건지 이해 못해요. 시간전에만 약속 못지킨다고 알려주면 되는줄 알아요

  • 3. 맞아요.
    '14.6.9 11:08 PM (112.173.xxx.214)

    자식이 그런다 해도 약속은 지켜야 한다면서 가르쳐야 하는데 부모들 부터가 귀찮으니
    애들 핑게 대는거에요.
    그럼 그 자식들은 그런 걸 또 당연하게 배울텐데 부모들은 그걸 모르죠.
    정말 피치 못할 사정 오다가 사고나 나거나 꼭 가봐야 할 중요한 일이 생기는 거 아니면
    상대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라도 가는 게 맞죠.
    별 이유없이 약속 어기는 건 상대에 대한 무시입니다.
    정직한 사람들은 약속 어지간해서는 어기려고 하지 않아요.

  • 4. 놀지마
    '14.6.9 11:09 PM (182.212.xxx.51)

    저런 비상식적인 사람과 어울리지 마세요 아주 가끔 초등 학부모님중에도 저런사람 있는데 저런집 바로 왕따 됩니다 남의시간 중요하고 약속시간 자꾸 미루는 사람 엄청나게 싫어합니다 정말 어쩌다 사정이 생기면 몰라도 저런식으로 한번만 해도 딱 끊어 버려요 저런집하고 어울리지 마세요 아이가 싫어도 약속했음 지키는거다라고 부모가 가르치는게 보통의 상식입니다

  • 5. 존심
    '14.6.9 11:28 PM (175.210.xxx.133)

    원글님은 그저 속상하는 정도로 끝나겠지만...
    애를 이유로 약속을 어긴 집은 앞으로 크나큰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도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되고
    지키지 못해도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올바른 교육입니다.
    자식 교육 잘못 시키면 어떻게 되는지 이번 선거를 통해서도 잘 드러났지요...

  • 6. ...
    '14.6.10 7:54 AM (24.86.xxx.67)

    애 핑계 대는건데요. --; 그런 개념 없는 사람들은 피하시는게 상책인 것 같아요.

  • 7. 이해 안가는 부류
    '14.6.10 8:10 AM (121.174.xxx.91)

    전 약속 안지키는 사람 제일 싫어해요.
    제가 무시당하는것 같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53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8.20] - 세월호특별법 재협상, 유족들 .. lowsim.. 2014/08/20 1,106
409537 생일 케익 앞에 두고 4 ㅇㅇ 2014/08/20 1,454
409536 엽기적인 그녀!! '레이디가가' 3차공연,세상을 바꾸다^^ 18 걸어서세계로.. 2014/08/20 2,514
409535 안철수의원도 같이 단식하길 바라는건 아닌가요. 55 ㅇㅇ 2014/08/20 1,731
409534 직업군인과 연애?결혼? 2 음음.. 2014/08/20 3,902
409533 애 하나 때밀어주는게 그리 힘드나요?? 24 .. 2014/08/20 4,766
409532 녹내장 최고 권위자가 누군지요.. 9 녹내장.. 2014/08/20 13,825
409531 전세에서 전월세?로 다시 재계약 했는데 확정일자 받아야 할까요?.. 3 궁금 2014/08/20 2,159
409530 제2롯데 공사장 주변 지하수수위 급변동! .... 2014/08/20 1,576
409529 저는 어떻게 살야야할까요?? 3 맘을 비워야.. 2014/08/20 1,926
409528 문재인 단식하는거 답답하고 국회가서 싸우길 바라시는 분들 보세요.. 31 ... 2014/08/20 2,322
409527 비싼 타이즈, 스타킹 좋은가요? Tights.. 2014/08/20 1,189
409526 침대생활하면 물걸레질 안해도 되나요 13 거지가 2014/08/20 3,857
409525 1985년도(1984-1986) 나이키 운동화 가격 29 다시 한번 .. 2014/08/20 8,590
409524 코팅 궁중팬 28 필요한가요? 7 새잭 2014/08/20 2,186
409523 문재인 의원이 단식에 들어가며 올린 글 44 문재인의원 2014/08/20 3,062
409522 운동이란 운동은 다 잘하는 아이 두신분? 18 ?? 2014/08/20 2,144
409521 약은 우편으로 보낼수있나요? 3 뽀로로 2014/08/20 1,822
409520 잘생긴 영국 남자와 줄리엣 비노쉬, 사랑을 카피하다 3 영화추천 2014/08/20 2,522
409519 전 직장에 들려야 하는데 뭘 사가는 게 좋을까요? 8 에효 2014/08/20 1,632
409518 10년전 땅 매매계약서(계좌송금내역)를 찾을수가 없어요. 양도소.. 앙~ 어뜩해.. 2014/08/20 1,847
409517 사이버사 수사결과…與 ”유감” vs 野 ”꼬리자르기” 세우실 2014/08/20 791
409516 여의도 영산아트홀(국민일보 건물)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어디.. 1 전철 2014/08/20 994
409515 포항 살기 어떤가요 3 ㅈㅅㅂㄱㄴㄷ.. 2014/08/20 3,057
409514 여기에 돈 많고 자산 많으신 분 많네요 13 ... 2014/08/20 5,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