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에 이사가란 대답이요..

es07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4-06-09 22:29:34
그전부터 항상 궁금했어요. 층간소음때문에 고통스럽다 그런글에 항상 이사나가란 글들이 있는데요. 그럼 그런 집인지 모르고 이사들어오는 사람들은 또 무슨 피해인가요?
이사갈집 알아보면서 느낀게 혹시 이집 내놓은게 층간소음때문에 내놓은건가 싶어서 걱정스럽더라구요
IP : 211.36.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요
    '14.6.9 10:35 PM (112.173.xxx.214)

    아파트 이사갈실 땐 생활소음 정도는 각오하고 가시고
    최악의 경우 진상도 있을거란 예상도 하시고..
    이런거 저런거 나는 예민해서 아파트 너무 싫다 하심
    나를 위해서나 이웃을 위해서나 아파트에 안사는 게 정답입니다.
    피해는 무슨.. 누가 아파트 살아라고 남이 등 떠밀었나요?
    아파트 사는 한 피할수없는 일로 받아드려야죠.

  • 2. 위층이
    '14.6.9 10:41 PM (211.117.xxx.78)

    완전진상이면 어쩔 수 없잖아요. 더러운 똥 피해서 내가 나가야지.

  • 3. ....
    '14.6.9 11:06 PM (147.46.xxx.224)

    일단 윗집 소리에 한 번 귀가 트이면 신경 끄고 힘드니 자기 정신 건강을 위해 이사가 가장 현명하겠구요.
    상대적으로 소음에 덜 예민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대체로 자기가 내는 소리에 무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내는 소리에도 무디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살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 않겠나요.....
    아니면 돌아돌아 진상들끼리 서로 당해보든가요 ..

  • 4.
    '14.6.9 11:19 PM (175.197.xxx.11)

    그런 미련한 생각에 살인까지 나는 게 층간소음이예요. 괴물처럼 사방에서 항시 버티고 있으니까.

    현명하게 돈을 쓰고 편하게 맘 놓고 살 건지
    미련스럽게 돈 아낄려고 돈 손에 쥐고 꽁깃꽁깃 살얼음 걷는 맘으로 불편하게 살 건지
    본인의 선택이죠.

    물론 좋은 건 어찌되었던 기간까지는 버티고 이사가는 거지만
    상황에 맞춰서 떠날 수 있을 때 일찍 가던가
    아님 들어가기 전에 부동산 중개소 뒷덜미를 잡고
    층간 소음때문에 못 살게 되면 수수료 중개소한테 토해내라고 하던지.

  • 5. ...
    '14.6.9 11:20 PM (14.52.xxx.107)

    전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했는데, 층간소음이 너무 심하다고 일단 집주인에게 여러번 얘기해서 윗집 시정 요구 했고요. 결국 해결 안나서 집보러 오는 사람한테도 다 얘기 해 줬구요. 층간 사이센터 신고 했다는 것 까지 다 얘기해주고 윗집 개선사항과 서약서도 보여줬고요.
    안들어 올사람은 안들어 오지만 들어올 사람은 들어오던데요.
    전 거짓말 하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사실 대로 말했어요.
    저도 층간소음때문에 죽을 것 같아 도망가는 집에 살기 좋다고 들어오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756 조간브리핑[07.16] 중앙일보 7.30 여론조사 : 새누리 1.. lowsim.. 2014/07/16 659
397755 싫은건 힘든건 아예 안하려 하는 아이 호불호가 너무 강해 힘드네.. 4 2014/07/16 1,132
397754 이스라엘의 학살은 외면, 무기에 감탄하는 중앙일보 1 샬랄라 2014/07/16 894
397753 (펌)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순위 10 흐흥 2014/07/16 11,623
397752 숙박, 거제 or 통영 5 빠담 2014/07/16 1,875
397751 10분동안 무언통화하게 만들고 지하철역에서 커피들고 기다리는 아.. 10 중딩남아 2014/07/16 2,136
397750 [세월호 도보 순례 속보 2신 및 도움 요청] 6 시사인 2014/07/16 1,041
397749 [잊지않겠습니다] 단원고아이들의 도보행진 2 청명하늘 2014/07/16 765
397748 이 영어 좀 해석해주시겠어요? 9 ... 2014/07/16 1,067
397747 영어사교육 어릴때 과잉투자하지 않아도 되는거 맞아요. 30 영어공부 2014/07/16 4,741
397746 미국간 친구. 전화번호라도 알고 싶은데 14 이제다시 2014/07/16 1,533
397745 단원고 아이들....근처에 계신분들 도와주세요!! 4 나도 2014/07/16 1,472
397744 냉장고 추천요!!! 2 솔향 2014/07/16 1,125
397743 초.중학 아이 키우시는 분들 1 당근 2014/07/16 729
397742 제 개인 화장실을 꾸미려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팁좀 주세요.. 8 화장실. 2014/07/16 1,606
397741 오늘(16일)부터 수도권광역버스 입석 전면금지 1 세우실 2014/07/16 706
397740 영어 듣고 읽기 그만 시켜야 할까요? 2 초등6 2014/07/16 1,151
397739 중2학생이 고1 모의고사 영어 90점 넘게 나왔다면 17 어떤가요? 2014/07/16 7,571
397738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요즘 가는거 어떤가요 4 ... 2014/07/16 2,021
397737 제2 롯데월드 미스터리 7월 오픈 무산된 이유는? 7 큰일날뻔 2014/07/16 2,556
397736 발아현미 집에서 해드시는 분~~ 14 알려주세요 2014/07/16 2,011
397735 강쥐 사과 3 견주초보 2014/07/16 1,215
397734 앞무릎쪽이 어딘가 부딪힌것처럼 아픕니다. 1 무릎 2014/07/16 720
39773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6am] 짧지만 굵었던 5분? lowsim.. 2014/07/16 712
397732 "朴대통령, 최경환 장관 등 5명 어제 임명".. 6 헐~ 2014/07/16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