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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의 고통을 아니? 이 말에 고등학생 반응이..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14-06-09 20:38:11

기사 전체가 꼭 읽어볼만한 내용인거 같아요..
전체 기사 꼭 클릭해서 읽어 봐 주세요.
아이들에게 부끄럽네요...

---------------------///

"세월호의 충격이 남아선지, 선거 방송에서도 '기레기(기자+쓰레기)'의 냄새가 물씬 느껴졌어요. 마치 방송이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것 같았거든요. 한쪽은 빨간색으로, 다른 한쪽은 파란색으로 당선자를 표현하는 건 정말 이상했어요. 51-49로 승패가 갈렸다면, 지도가 아닌 득표율 그래프로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선거를 무슨 게임처럼 다루는 게 놀라웠어요. 국민들이 계속해서 그걸 보다 보면 '승자독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기술적으로 어렵지도 않을 것 같은데, 차라리 득표율을 채도를 달리해 표시한다면, 지역 갈등이 생각만큼 크지 않다고 여기지 않을까요?"

"전 세대별로 그렇게 큰 차이가 난 게 충격이었어요. 20대에서 거의 8대2가 60대에서 2대8로 뒤집히는 극단적인 상황이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우습기도 했거든요. 그걸 본 아빠가 혼잣말처럼 되뇌셨어요. 60대 이상 노인들이 청년들의 삶을 좌우하는 셈이 됐다고."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01189

IP : 220.75.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6.9 8:40 PM (223.62.xxx.41)

    학생들이 가장 편견없이 판단하네요...

  • 2. 121.145 님
    '14.6.9 8:49 PM (14.37.xxx.84)

    댓글 지우시지요.
    뭐하자는 겁니까?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살아요?

  • 3. 121.145님
    '14.6.9 9:04 PM (14.37.xxx.84)

    진짜 몰라요?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함부로 들먹거리지 말라구요.
    그분들 이름 올리기도 미안하지 않아요?

    그냥 얼마든지 비아냥거리세요.
    다른 비유를 대던가.

  • 4. 비아냥아닙니다.
    '14.6.9 9:13 PM (121.145.xxx.107)

    부모잃은 자식마음을 알고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이
    자식잃은 부모 마음을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 5. 비아냥아닙니다.
    '14.6.9 9:14 PM (121.145.xxx.107)

    특정인을 거론하는 건 잘못이라 생각되어 댓글은 지우지만
    비아냥 아닙니다.

  • 6. 노인들이
    '14.6.9 9:17 PM (121.145.xxx.107)

    이정권의 아킬레스건인가보죠.
    노인들 만의 인형놀이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노인들에 대한 말만 나오면 댓글에서도
    경기를 일으키니 말이죠.

  • 7. 이보세요.
    '14.6.9 9:26 PM (24.188.xxx.133)

    부모잃은 자식마음을 알고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이
    자식잃은 부모 마음을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모릅니다.
    부모를 잃은 마음과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을 먼저 보내는 마음이 어떻게 같을수 있겠습니까.
    함부로 그런말 하지 마시오.

  • 8. 자끄라깡
    '14.6.9 9:52 PM (59.5.xxx.130)

    이명박정권이나 박근혜정권의 폐단 중 하나가
    세대별 갈등과 계층별 갈등을 부추겼다는데 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노인층이 젊은 사람들 발목을 붙들고 있는 듯한
    이미지가 그려져 무척 힘들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젊은 사람들 세금도 더 내야하고
    갚아야 할 빚도 늘어나고
    부양해야 할 노인수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희망이 안보여 결혼과 자식을 포기하고 살잖아요.

    정말 생각을 하고 정책도 꼼꼼히 살펴 소중한 한표 행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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