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 땐...( 압니다. 한참..롱롱 타임 어고우적 이야기라는 거^^;;)
아뭏든 중학교 들어가서는 제가 알아서 다 했고, (혹은 안했고.)
주변을 봐도 엄마의 영향력이랄까 이런 건 없는 분위기였는데.
저도 초등 키우고 있지만
이런 보살핌이 ..6학년쯤에는 마무리되겠지 하는 희망이랄까.
그런 기대감이 있었는데,
요즘은 중등..고등맘들은 같이 공부 계획 짜고, 범위 찾아서 어떤 문제집 먼저 풀 지
어떤 과목은 어떻게 공략하고 ...이런 거
다 엄마랑 같이 의논하고 그러는 건가요??
어쩌다보니 큰 애맘들끼리 모여 다녀
중고등맘들 이야기 들을 기회가 거의 없어서요.
알아서 냅두면 ..진짜 아예 안하니까 ..그러는 거겠지만.
음. ..대학 숙제를 걱정하고,
회사 면접 때 엄마가 픽업해주고 같이 대기실에서 기다렸다는 일화가
왠지 ..이제 좀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아닌가요? 그냥 중등까지만..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