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학부모연수좀 그만

아 답답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14-06-09 19:38:49
아이가 임원이면 맡은바 직책이 죄라 당연참석해야하고 혹여 전교임원되면 학부모들 동원해서 연수참가해라 시키고...다 좋은프로그램이고 의식이 발전하자는 의미인줄..다 알겠어요. 학부모회 활동하시라고 예산도 전보다 많이 지원되고 각 교육청에서 지원금도 주십니다.근데 왜그렇게 강사불러 연수하라는건지..공교육강화는 학부모 연수에서만 되나요. 임원이여도 아니여도 거의 강제동원되다시피한 프로그램들 정말 지겹네요. 그런예산으로 학교 전기세나 주고싶어요.애들은 선풍기도 못켜는데..
IP : 222.99.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4.6.9 7:41 PM (122.32.xxx.46)

    저도 그 생각했어요. 강사료 주는거기때문에 학교에서도 강요아닌 강요하시는데...
    저희는 꼭 시간도 아이들 저녁먹일 저녁7시 그렇답니다.ㅠㅠ

  • 2. 답답
    '14.6.9 7:44 PM (222.99.xxx.161)

    모바일이라..띄어쓰기가;;;

    에효.정말 억지로 가서 앉아있는 연수 싫어요.이런건 대체ㅇ어디에 하소연해야할지..

  • 3. //
    '14.6.9 7:44 PM (1.252.xxx.108)

    담당선생님도 통사정을 합니다..
    이건 아닌것 같아요.

  • 4. 맞아요
    '14.6.9 7:47 PM (118.42.xxx.125)

    신청자가 저조한지 문자로도 안내왔길래 신청했더니 강사도 어디 그런 강사를 데려왔는지 박정희 칭찬에 박근혜 담화보다가 늦었다며 20분을 늦게 오질않나 강연 도중 핸드폰도 받고.. 이런걸 왜하나 싶더라구요. 그돈을 애들을 위해 썼음 좋겠어요.

  • 5. 같은생각
    '14.6.9 7:47 PM (221.160.xxx.59)

    교육청에 민원 넣는게 젤 빠를거에요. 민원은 진짜 무서워들 하니까요.

  • 6. 그거
    '14.6.9 8:04 PM (61.79.xxx.76)

    일정 비율의 금액을 써야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치 대기업에서 세금을 사회봉사비로 환원시키는 것처럼요.
    모든 학교가 다 그럴걸요.
    학교에 책정된 돈인 듯.

  • 7. ...
    '14.6.9 8:34 PM (110.15.xxx.54)

    작년에 저희 학교 학부모 연수에 퇴임한지 한참된 남자분 강사로 왔는데 뭥미... 했어요. 이데올로기 이야기 하는 것 딱 질색이라며 자료는 조선일보 자료에.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상담교사도 하고 있다하던데 좀 아니다 싶었어요.

  • 8. ...
    '14.6.9 8:38 PM (110.15.xxx.54)

    아니면 학부모들에게 강의 듣고 싶은 분들 미리 설문조사 하고 그 분들 모시고 강의를 열면 참석율도 훨씬 높겠죠~~?

  • 9. 학부모님
    '14.6.9 9:20 PM (114.206.xxx.43)

    뿐만 아닙니다
    교사들도 온갖 쓸데없는 연수에 자아성찰에 바뀐 개정안(이건 지들 멋대로 바꿨지만 업무상 어쩔수없다 치고)
    정말 피곤을 가중시키고 시간낭비 보통이 아닙니다

    좀 융통성있는 교장이면 그나마 낫지만
    수첩들고 앉아 그런거 지키고 앉아있는게 큰일 하시는 줄 아는분들 보면 혈압 급상승합니다

    진짜 이런 예산세우고 집행하는 인간들 누군지 국정감사 부탁하고 싶어요
    내 공부는 내가 하게 제발 좀 내버려두면 좋겠어요

  • 10. 솔직히
    '14.6.9 9:36 PM (110.8.xxx.204)

    학교에서 하는 학부모 연수
    사실 ..솔직히..진짜
    질이 너무 많이 떨어져요.

    학교에서 하는거 듣다가, 교육청에서 강의 들어보니...진짜 강의 질이
    하늘과 땅차이...

    제 아이 초등 1,2학년때는 뭣도 모르고 배우려고 갔다가
    이젠 안가요...책에서 읽는것만도 못하고, 티비에서 보는것만도 못한걸요 뭐.

    그 강사들 와서 빼먹지 않고 하는 얘기가 뭔지 아세요?
    "요즘 티비 프로그램 뭐뭐에서 이런 얘기하죠?" 이럽니다
    그러면 엄마들 멀뚱멀뚱
    거기오는 엄마들은 티비 거의 안보는 엄마들인데, 강사만 티비를 보고 온거죠.

    그리고 중요한건, 거기 강사들 강사료가 몇년전에 시간당 6만원?인가 그랬어요.
    그러니 질이 떨어질수밖에요.

  • 11. 답답
    '14.6.9 10:42 PM (222.99.xxx.161)

    학부모들이 좀 아는 인지도있는 강사분들은 부르기 어려워요. 되게 웃긴게 예를들어 학교예산에 백만원이 강사료루 책정되있어도 한명당 20만원이상 못써요.유명강사 절대 못불러요.정말 학부모들이 다 같이 민원넣던가 못살겠어요

  • 12. 100프로
    '14.6.10 8:47 AM (39.7.xxx.215)

    공감합니다.
    회장 하면 그게 젤 힘들어요.
    진짜 혈세 낭비의 현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499 문창극 발언 파문에 청와대 당혹…개각 일정 불투명 11 .. 2014/06/11 3,628
388498 아.좀 봐주세욧 12 ♡♡ 2014/06/11 2,386
388497 유정복 인천시장 너무 귀엽지 않나요? 43 ... 2014/06/11 8,213
388496 이것은 참극이다.! 참극, 참극, 참극,,,,,,그리고 참극... 1 /// 2014/06/11 2,292
388495 전 오늘 kbs 뉴스봤는데요.. 4 ㅇㅇ 2014/06/11 2,293
388494 한옥마을후기 9 전주 2014/06/11 2,788
388493 ‘줬다 뺏는’ 기초연금에 분노한 노인들, 거리로 나서 4 장난치나 2014/06/11 3,058
388492 (그네할매기춘할배저리가시오)용오름은 지진예후 2 들어보셨나요.. 2014/06/11 1,676
388491 문창극이 총리 되면 1 볼만 할 것.. 2014/06/11 1,348
388490 옷닭 요정설ㄷㄷㄷㄷㄷ 3 불량닭장 2014/06/11 2,041
388489 순환근무가 잦은 남편과의 주말부부문제 고민이에요. 3 //// 2014/06/11 2,676
388488 또 하나 싸이코 등장했네요 5 .... 2014/06/11 2,429
388487 속보)KBS뉴스라인 생방 문창극 4 Sati 2014/06/11 2,924
388486 외국인이 한글배울 교재 혹시 아시나요? 3 한글떼기 2014/06/11 1,446
388485 배기 바지,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6 쌌다, 배기.. 2014/06/11 2,143
388484 세월호 3등 항해사 "선박 충돌 피하려고 급선회&quo.. 6 사고원인? 2014/06/11 2,536
388483 문참극에 묻힌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8 참맛 2014/06/11 1,963
388482 도서관에 중국 동화책 많나요? 2 . 2014/06/11 1,090
388481 문창극총리후보자-일제식민남북분단,하나님의 뜻 발언파문 5 집배원 2014/06/11 1,267
388480 변모가 문참극을 적극 감싸고있군요.. 9 .. 2014/06/11 2,505
388479 사람보는 눈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아할까요? 5 안목 2014/06/11 5,058
388478 57일 ..모두 돌아오실때까지 실종자 이름을 불러요.. 21 bluebe.. 2014/06/11 1,161
388477 면접관이라면 누굴 뽑을까요? 5 면접 2014/06/11 1,615
388476 [문창극 칼럼] 풍요의 비밀 3 세우실 2014/06/11 2,507
388475 요즘 응답하라 70년대인가 유병언 잡는다고 반상회나 하고 2 이상해요 2014/06/11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