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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2번째 희생자 단원고 안중근군 '야구를 좋아하던 소년'

수인선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4-06-09 18:32:22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609175207804

 

중근아 올라와주니 아줌마가 정말 고맙다..

 

수학여행때 엄마가 사주신 '게스' 허리띠.. 바닷가에 니가 좋아하던 야구 셋트 사놓고 기다리던 엄마는

덩실덩실 눈물 춤 추시겠구나..

고맙다.

 

 

우리가 잊길 바라나?  절대 그럴일 없을 것이다.

IP : 121.152.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랴줌
    '14.6.9 6:37 PM (223.62.xxx.127)

    유니폼 사연의 그 학생이네요
    이제라도 돌아와줘서 너무 다행이에요
    남은 실종자들도 하루 빨리 돌아오기를 ..

  • 2. ...
    '14.6.9 6:39 PM (61.254.xxx.53)

    중근아, 매일 방파제에서 네 이름을 외친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었구나.
    무사히 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


    희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삶, 그들의 우주, 그들이 이루고 싶었던 꿈....잊지 않겠습니다.

  • 3. 청명하늘
    '14.6.9 6:40 PM (112.158.xxx.40)

    돌아와줘서 고맙고 또 고맙다.

    잊지 않을게. 가만히 있지도 않을게...

  • 4. 돌아와 줘서 고마운데
    '14.6.9 6:52 PM (122.34.xxx.34)

    아직도 못돌아온 12명은 또 한가족이 떠나서 얼마나 마음이 허전하고 초조할까요 ??어쩜 이리 오랜 기간을
    슬퍼해도 슬퍼해도 아직도 슬플일이 많기만 한지 ㅠㅠ
    그 열두명 ...얼른 가족 품으로 돌아와 편히 잠들기를 ...

  • 5. 레이디
    '14.6.9 7:24 PM (211.209.xxx.58)

    중근아,
    늦게라도 올라와줘서 고마워
    이 아줌마는 절대로 안 잊으께.
    그리고 질문하고 지켜볼께.

    너가 올라와서 이제 7반 친구는 다 모였겠구나
    천국에서 친구들이랑 잘 지내~알았지?

  • 6. ...
    '14.6.9 7:36 PM (222.100.xxx.139)

    중근아
    돌아와줘서 고마워
    천국에서도 좋아하는 야구 실컷하고
    부디 즐겁게만 지내길 기도할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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