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면, 부침개 엄청 좋아해요...
그중에서도.. 요즘
젤 먹고픈게요
파스타..
특히 오일 종류
그중에서도 봉골레..
신선한 조개 넣고 국물 촉촉하게, 면은 쫄깃하게
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요.
근데 양이 넘 작지 않나요?
비싸긴 엄청 비싸면서..
국수 한줌만 더 넣어주지 말이에요.
집에서 해먹으면 면발의 씹히는 맛이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
곱빼기도 없고..ㅜㅜ
밥, 면, 부침개 엄청 좋아해요...
그중에서도.. 요즘
젤 먹고픈게요
파스타..
특히 오일 종류
그중에서도 봉골레..
신선한 조개 넣고 국물 촉촉하게, 면은 쫄깃하게
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요.
근데 양이 넘 작지 않나요?
비싸긴 엄청 비싸면서..
국수 한줌만 더 넣어주지 말이에요.
집에서 해먹으면 면발의 씹히는 맛이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
곱빼기도 없고..ㅜㅜ
밖에서 사 먹는것 중 양 안차는거 투성이에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서 실컷 먹어요..
우리집도 그래서 집에서 해먹어요.
양이 안차서
사먹는것중 뚝배기파스타 이런거는 좀 양이 많더라고요
물론 뜨거워서 여름에는 안사먹을듯^^.
맛있어요. 이유가 있는듯해요 질리게 주는집보다 아쉬운듯 주는집이 맛집으로 소문 나더라구요
파스타 진짜 쉽지않나요?
전 제가 만드는게 더 맛있던데요
오일파스타는 아직 안해봤는데 뭐..맛날거같아요
파스타 맛집은 별로...내용물 풍부하게 많고..해물이런거...피자맛나면 가지만...
해먹는게엄청저렴하니까잘안가요
요샌 백화점 아니고 마트여도 온갖 외국 파스트쏘스 많잖아요
저는 양이 안차서 집에서 엄청 많이 만들어서 먹어요.
밖에서 사먹는 파스타는 양은 너무 적고 비싸기만 해요.
많아서 남겨요. 후다닥.=)=)=)
이런글에 파스타 진짜쉽다 만들어먹지 그러냐..는 댓글은 좀 어이없네요
일반인이랑 이탈리안 유학파출신 모 쉐프가 만든게 어떻게 맛이 같나요? 별차이 없다고 한다면 본인 미각 수준이 그정도인거죠 갑자기 피자 왜 시켜먹나요? 또띠아에 마트표 소스바르고 치즈뿌림 넘맛난데..이랬던 분들이 생각나는군요
좀 허세스럽게 포장한 파스타집(?)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죠. 맛은 그닥인데 ㅎㅎ 아르바이트생들이 만드는 파스타도 있긴하잖아요. 물론 그 아르바이트생들이 열심히 수련해서 만든 거라면 할말없지만요. 화력차이도 나고 ㅎㅎ 집에서 만들어먹는 건 만들어 먹는대로 ...레스토랑은 그 나름의 그런거죠.
격하게 동감합니다 ㅎㅎㅎㅎ
이런글에 파스타 진짜쉽다 만들어먹지 그러냐..는 댓글은 좀 어이없네요
일반인이랑 이탈리안 유학파출신 모 쉐프가 만든게 어떻게 맛이 같나요? 별차이 없다고 한다면 본인 미각 수준이 그정도인거죠 갑자기 피자 왜 시켜먹나요? 또띠아에 마트표 소스바르고 치즈뿌림 넘맛난데..이랬던 분들이 생각나는군요 222222222222222
본인 입맛이 그런것을.. 저렴한 마트표 파스타만 먹어보셨나...
파스타가 뭐 별거라고 유학파 어쩌고드립이세요?
트위터에 이탈리아 일반인들하고 팔로잉 하고 있는데 맨날 만들어먹는 평범한 음식아닌가요?
피자는 파스타집에 피자도 맛있으면 간다 이거죠
아니 호텔 쉐프 비빔밥이 엄청난 기술이 있나요?
아니죠..
한식 조리사 자격증 있는 주방장 비빔밥이 더 맛나나요?
유학? 유학온 중국인이 한식조리사 자격증 딴거랑 뭐가다르다고 촌빨날리나 모르겠네요
저렴한 마트표래 호호호 완전 웃기네요
파스타에 대해 환상이 있나봐요
파스타가 어렵나요? 저한테는 된장찌개보다 쉽네요 ~
그리고 마트에서 파스타 안먹어봤거든요?
본인기준으로 생각하시나봐요~~
이탈리아출신 모 쉐프랑 같다 말도 안했는데 왜 저래요..난독증이세요? 어이가 없긴 누가 없어요
어머..말하는게 꼭 돈까스 처음 먹어본 꼬맹이 수준이네요... 참네 파스타 쉽다 했다가 별 소릴 다 듣네요
님한테나 어렵겠죠
치킨스톡도 있고 별별 쏘스 많고만 ..어렵기는..
왜이렇게 흥분을 하시나요? 이상하네 님같은 분들은 제대로된 냉면 먹으러 왕복 3시간을 마다하고, 순전히 제대로된 스시먹으러 한끼에 수십만원 쓰는 사람들 절대이해못하시겠네요 그차이를 알고 기꺼이 수고스러움과 돈을 지불하는 사람도 많아요 본인만이 옳다고 생각하심 아니되어요
파스타 따위에 잘난체 하는 거 보면 님 수준을 더 알만하네요 전 그냥 일상 음식으로 잘해먹는데..
님말대론 엄청 고급 음식같아요 ..헐..
본인이 저한테 별소릴 다해놓고 왜 흥분하냐뇨? 이분진짜어이없으시다~
양이 안차야 맛있어요. 22222 특히 피자와 파스타가 그렇더라고요ㅎㅎ
파스타로 양차게 먹으면 칼로리 어마어마 해요.
특히 오일 베이스나 크림파스타 양껏 먹으면 담날 얼굴에 보름달 뜨더라고요. ㅋ
그런데 님 의견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걱자의 미각의 차이이지만
몇년간 스파게티하나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련한 쉐프와 병소스 쏟아부어 알바생이 만드는 음식 자체를 비교하는건 요리사에 대한 무례 아닐까요?
팩트는 아무도 숙련도 높은 쉐프와 비교 안했어요~
무례한건 자기 멋대로 유학다녀온 쉐프 운운하며 상대방한테 미각이 어찌된거 아니냔 사람이죠
파스타 만드는거 생각보다 엄청 쉬워요.
알리오올리오,봉골레 파스타는 간단하면서도 너무 맛나요.
키친토크에 "니나83"님 레시피 참조해서 도전해 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댓글들 너무 까칠하게들 다시네요...
저도 늘 파스타 시켜먹음 많아서 남기는데..
당연히 양에 안차지요ㅜㅜ
파스타가 그리 대단한 음식이었는지 난 정말 몰랐네.
요리사의 맛도 있으니까 뭐하러 사먹느냐는 말도 약간 어폐가 있죠.
하지만
파스타가 뭐 어마무시한 요리도 아니고 쉐프니 비싼걸 못 먹어봤니 입맛이 저렴하니 이거야 말로
왕오바 같아요.
한식조리사가 해주는 비빔밥 된장찌개 김치보다
엄마(할머니)가 해 주신 김치 비빔밥이 훨씬 맛이 좋다는 평가를 누군가가 한다면
저렴한 입맛일까요?
전문가의 능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맹목적으로 숭배할 것도 아니죠.
인스턴트 소스와의 비교니까 살짝 경우가 다르기는 하지만요^^
파스타나 커피나 거품효과 ㅋ
양은 차구요 ㅎㅎㅎ
그래도 조개의 해감이나 사용하는 올리브오일의 질(dop급은 되어야...) 그리고 생면이거나 건면을 사용해도 미묘한 엔딩포인트 등을 생각하면
제대로 만드는 곳에서 만드는게 조금 더 맛있긴 해요
스톡들이 붓고 소스 받아다 만드는 그런 곳 음식 말구요.
토마토 소스도 소스 받아다 만드는 곳보단 생토마토와 말린토마토 제대로 섞어 쓰면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맛있죠...
왜 댓글이 산으로 가는지
우리 국수 생각 해 보면 답이 나올 듯
국수 아무리 고급스럽게 만들어도
우리 뻔히 알잖아요.
파스타도 파스타지만
홍합 껍질 째 볶아서 요린냥 하는 게 전 더 웃겨요.
파스타대첩 고고~
파스타가 대단한 음식이라서가 아니라, 맛에 관한 거죠. 집에서 일상적으로 편하게 만들어 먹는 거랑
전문가가 만드는 거랑은 맛이 다를 수밖에 없고요.. 그걸 왜 파스타가 대단한 음식이냐, 라고 나오면 이상;;
국수 이야기 나와서 말이지만 밖에서 저가에 파는 물국수랑 정성 들인 국수랑은 가격부터 차이 나고
맛이 다르죠. 김밥이 다 같은 김밥인가요.
면을 짧게 삶으면 되요. 저는 6분 정도 삶아요. 우리나라 레스토랑에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쉐프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양이 적고 아쉬우면 집에서 많이 삶아 맘껏 드시라는 뜻으로 댓글님이 다셨는 거 같은데 거기에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쉐프가 왜 나오나요? 파스타 먹으러 특급호텔에 주로 가시는가봐요.ㅋ
대단 소리가 나오는건 몇 분들이 너무 과격한 반박을 하니까 그 반작용으로 나오게 되는거죠.
저렴입맛, 비싼걸 못먹어봐서 등등.
정성들인 국수 김밥이 더 맛있는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맛있다라는 그기준이 비싼식당이고 자격증이고 이게 아니라는 거에요.
자격증 가진사람 것이 가정식보다 당연히 더 맛있고 고급이고
가정에서 만든건 입맛이 저렴한 사람이라 좋아하는 거고. 라는 것은 맞지 않다는 말이죠.
(가정에서 하기 힘들고 특수한 기능이 필요한 요리들 뺴구요)
파스타소스가 인스턴트니까 정통 가정식도 아니니 비교가 좀 정확하진 않지만요.
그리고 홍합껍데기요리 ㅋㅋ 공감합니다.
외국인들 인스턴트 정말 많이 써요 파스타만들면서천연재료만 넣고 하는 분들 드물어요
거의다 치킨스톡 넣고 하지...msg듬뿍들었구요
우리 엄마들이 대단한거예요
젤 짱나는게 팟타이나 쌀국수는 국수는 없고 숙주 뿐이예요ㅠ
가정요리는 맞은데요,
제가 오늘 킴스에서 1500원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나름 맛있었어요
그런가 하면 성북동 국시집이나 혜화칼국수 소호정 등의 국수도 훨씬 비싸지만 또 다른 맛으로 맛있거든요
파스타도 싸고 저렴하게 집에서 쓱 만들어도 비싼재료 써서 집에서 만들어도 그리고 남이 해준 파스타도 그냥 다 다른 맛이고 맛있는거 아닐까요
여튼 흥미로운 댓글이 많군요
인정합시다. 다르긴 다르죠.
올리브 오일도 질에 따라 얼마나 천차만별의 맛이 나는데요
불도 그렇고 토마토도 맛이 다르고..
나름 유명 쉐프가 하는데 가서 먹었는데 양을 정말 조금 줘서 서너젓가락이면 끝나더군요
슬펐어요.짬뽕 한그룻 못먹는데 스파게티는 2인분을 먹어야 겠던데요
일욜에 숙성 토마토 3개, 가지 1개, 양파 반개, 파프리카 1개, 청량고추 1개
기름 넣고 폭폭 끓여서 소금으로 간.
오마낫 사 먹는 파스타보다 더 맛 났어요.
따지고 보면 비빔국수의 일종이잖아요.
돈 주고 사 먹기는 아깝.
저 방금 집에 뒹굴어 다니는 또띠아에 인스턴트 파스타 소스 바르고 치즈 뿌려서
피자 만들어 먹고 커피 한잔 마시며 컴하려고 로그인 했는데...
정말 백만년만에 만들어 먹었구요
절대 또띠아 피자 신봉자 아니구요
또띠아 피자가 최고라고 생각하진 않는 사람인데,,,
왜 괜히 주눅들죠??
파는 파스타들 양이 적긴 해요..제 뱃고래기준으로는요..ㅎㅎㅎ
아가씨때는 그 양이 그렇게 적다고 못 느낀거 같았는데 아줌마가 되니 정말 3~4번 포크질하면 없어질 양으로 느껴지더군요..그래서 파스타는 잘 안사먹게 되더군요..
걍 집에서 제가 만들어 듬뿍 담아 먹어요..고급스런 입맛이 아니라 그런가 제가 해도 만족스런 맛이더라구요..ㅎㅎ
말의 문맥도 못따지는 댓글 다신 분들과 얘기하려니. .웃음이 나네요 에효
이탈리안 유학생 운운한건 극단적인 대조인거고요(강조하기위해 쓰죠. .) 제가 풀어서 설명해드리죠
이상하네님은 파스타가 쉽다 하셨죠? 네 그게 원글님 입맛에 맞게 만드는데는 쉬운거 맞을꺼에요
난 그까이꺼 휘리릭 만들어도 완전 맛있던데? 하시겠지만 가령 예를 들어
입맛 까다로운 누군가가 님 파스타를 먹고 이맛이 아닌데. .퇴짜맞아 또만들어봐,또만들어봐 한다고 해봐요(또 말꼬리 잡으실까싶은데 이해하시기 쉬우라 예를 든거에요;;)
그때도 님이 파스타 그까이꺼 쉬운 요리야 하실수 있을까요?
파스타니 비빔밥이니. .아니 밥하는것도 매일하는거고 단순하지만 제대로 된 맛을 아는 사람에게 엄청 쉽지 않은 과정일수있고
보통 이런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사람은 최고급 식재료, 숙련된 솜씨가진 사람이 만든 사람이 만든 음식을 먹어봤던 사람이죠 확률상.
입맛이 안까다로운 사람은 음식에 있어 작은차이를 모르고요 입맛까다로운 사람은 이 작은차이가 크게 다가오죠
본문 글쓰신 분이 내가 만들면 그 맛이 안나는데 식당에선 양이적어 넘 아쉬워요!(맛의 작은 차이를 아는분) 하는데
그거 완전쉬운데? 내가 만들면 더 맛있던데!!(맛 차이 모름) 이렇게 답하니 어이없는 겁니다
님 입맛에는 제대로된 파스타나 집에서 만든 파스타나 별 차이 없다는건데 남들도 다 그럴꺼라 생각하면 오산이란거죠
세월호도 두달이나 지나가고.... 선거도 끝나서 그런가...
다시 사소함에도 에너지가 넘치시네요...ㅎㅎㅎㅎ
뭔차이죠.다들 직업요리사들이 만들어 판매하는데 뭔가 엄청난 레벨 차이가 있나요?
이태리에서 파스타 먹으면 양 엄청 많이나와요
게다가 파스타전에 샐러드 파스타 한접시 가득
와인과 함께스테이크 먹고나면 과일에 아이스크림
커피까지
이태리 사람들 정말 오랫동안 앉아서 엄청 먹더라구요
원글님
저도 양이 안차요
그래서 꼭 빵 같이 나오고 빵리필까지 되는곳으로 가요
혹시 양많고 맛있는 곳이나 먹고나서 배고파서 슬프지 않을수 있는곳 있으심 서로 공유해요~~~~~~~
이런걸로 논란나오는거 보니 오히려 일상 분위기 나는것 같아서 간만에 좋네요. ㅎㅎ
저 파스타 정말 잘하는데요. 왠만한 잘한다는 음식점 가도 제가 한것만큼 괜찮은 파스타는 별로 못 먹어봤어요.
자뻑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유학생활에 그 후로 파스타라면 사족 못쓰는 남편 때문에 13년간 거의 매주 스파게티 파스파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좋은 오일 쓰고, 좋은 허브 쓰고, 끓일때 불조절, 물조절 소금 조절 잘하면 됩니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요.
그리고 한국에서 파스타 먹으면 유럽에서 먹는 맛 안 나는데 가장 큰건 물 탓인것 같아요. 유럽은 경수라서 소금에 오일만 조금 넣고 끓이면 거품 부글부글 나서면 단단하고 쫀쫀한 파스타가 만들어지는데, 한국은 연수라서 좀 미끌미끌 물렁물렁 해지거든요. 대신 찌게 끓일때 국물 우러낼때 깊은 맛 내주기에 미국 유럽에서 아무리 한국 재료로 애써도 그 맛 안나는것 처럼요.
저도 양안차요
파스타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밖에서 먹음 부족해서 힘들어요
그나마 크림소스같은건 적게 먹어도 괜찮은데
그외 파스타는 부족하고 모자라요
저도 집에서 잘해먹는데 집에서 내가 대충 해먹어도 맛있으면 레벨낮고 저렴한 입맛인가요?
나만 맛있으면 장땡이지.
집에서 해먹으면 후라이팬에 꽉차게 해서 배터지게 먹는데
밖에선 소스없는 파스타 한 4인분이상 될거에요;
ㅎㅎ님!!! 저랑 비슷하세요 ㅋㅋ 우리 부부는 먹는 거에 좀 목숨거는 편인데... 그냥 집에, 외국서 좋은 재료들 공수해놓고 열심히 만들어먹거든요. 어쩔 수 없을 때만 외식... 집에서 신경써서 제대로 만들어내려고 연구하고 하는 과정도 정말 재밌구요. 파스타 면 삶을 때 해외 생수로도 삶아 봤는데 살짝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바로 그 느낌을 아시는 분이 계셔서 정말 반갑네요. :)
양은 정말 적은 것같아요 밖에서 먹을 때... 유학파... 뭐 이런 말씀들 하시는데 레시피 계속 찾아가면서 연구하면 그만큼 훌륭한 맛 흉내정도 낼 수는 있더라구요. 스시는 정말 못하겠던데 -_- 파스타는 어느정도 할 수 있겠더란...
전 그런데님 말하시고자 하시는 바가 뭔지 알겠어요.
저도 제목 보고 쉬우니 만들어 드시라 하려다가 원글님이
내가 만들면 그 맛이 안나는데 식당에선 양이적어 넘 아쉬워요!
이렇게 적으셔서 아~ 그랬거든요.
저도 파스타 엄청 쉽다고 생각하고 나가서는 돈 아까워서 잘 안사먹는데 원글님이 그 사소한 차이를 느끼시고 맛이 안난다는데 파스타 엄청 쉬운데 집에서 해먹으라는 대답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본문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적어요!!ㅠㅠ 그리고 비싸요!!!ㅠㅠ 어쩔수 있나요. 두 그릇씩 시켜야지요.ㅎㅎ
원글한테 한말이 아니라 파스타를 뭘 밖에 나가서 사 먹냐 이런말이겠죠
그런데 완전 비호감이네요
먼저 막말에 유학 쉐프 말하면서 시비걸어놓고 자기가 한말은 예를 든건가요?
냉면 먹으려고 3시간 줄 선다구요?
완전 된장...
저도 그런데님 말하고자 하는 요지 파악이 되는데..
댓글들은 유명한 요리사가 만들어야만 맛이있냐..는 쪽으로만 논점이 되네요ㅎㅎ
원글님이 파스타 양이 적어 아쉬워하는 글에 만드는거 쉬운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라는 댓글이
좀 얄밉게(죄송) 보이기도 할수있죠.
어찌보면 집에서 만들어 먹지 왜 나가서 사먹냐 라는말로 보이거든요
뭐 만들라면 못만들겠어요..? 안해본 사람도 레시피 이용해서 어떤님 말처럼 뚝딱 만들면 되겠죠..
나름 주부들인데..
그렇게 따지면 나가서 사먹는 비빔밥..왜 사먹나요 집에서 이것저것 냉장고에 있는반찬 넣어서 고추장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먹음 나가서 사먹는 밥에 비교가 될까요?
그런데님이 하고 싶은 요지는 집에서 해먹는 파스타가 맛있다고 하다니 그게 니 수준이다 이거죠
182님
님이 잘못 읽으신것 같아요
다들 그렇게 읽고 뭐라하는거잖아요
다들 눈이 있으니까요
증거로 또띠아 피자 비웃은거 봐요 ~
ㅋㅋㅋㅋㅋ 봉골레 맛있는맛..사실은 msg예요
스톡쓰거든요
파스타가 뭐라고 ㅋㅋㅋㅋㅋ
숙련된 쉐프의 알단테 삶기와 오일에 버무리기, 적절한 간, 이런 조합은 집의 화력과 비숙력인의 손재주로는 절대 못따라잡는것 같아요. 그러니 재료 자체만 보면 저렴한데 그 맛은 안나고 레스토랑가면 한그릇에 막 1~2만원 하고 ㅠ.ㅠ 주문할때 양 좀 많이 주세요 이러면 그나마 1.5배 정도 주더라구요.
동네 소렌토와 구란구스또의 맛은 천지차이죠. 돈을 많이 내더라도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곳에서 식사하면 지불한 값보다 더 많이 받는 느낌이라.
댓글 만선인걸 보고
나만 배 고픈게 아니였,,,,,,,,,,
하다가 .ㅎㅎㅎ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특히 팁 주신분들.. 재 도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은 파스타 먹으러 갈랍니다.
세개 시켜서 둘이 먹는 게 최고죠!
아님 마늘빵이나 피자 샐러드 등등 꼭 시켜야죠!
근데 울나라에서 젤 비싸다는 곳에서도 먹어봤지만 엄청 양질의 고급 파스타는 양 적게 나오던데
그런 파스타로 배를 채우겠다는 발상은 잘못된 거 같구요 ^^ 맛만 음미하는 거죠.. 찔끔 ~하고요
동네 B급 파스타는 한그릇 가득 풍성하게~
스프 가득한 파스타가 그래서 좋은가봐요~ 푸짐해서 ㅎ
전 파스타를 못 사먹어요 ㅠㅠ
정말정말 양이 조금이라고 생각하는데
양에 비해 가격은 정말...
너무 폭리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논점 벗어난 댓글 사이에서 답을 써보자면ㅋ
전 이탤리안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사람이에요.
남자분들, 그리고 저를 포함한 꽤 많은 여성들이 파스타 양이 부족할만해요. 그런데 파스타집에서 혹시 양 많이 달라고 주문해보신적 있으세요? 전 남자분들 간혹 웃으며 양 좀 많이 주세요 그러면 항상 많이 주문해드렸고 단골들은 기억해서 많이 드리기도 했어요. 아예 합리적으로 면추가 돈을 받는곳도 간혹 있긴 하던데 아마 면 더 달라고 했을때 야박하게 거절하는 웨이터는 없을거라고 봐요. 그런데 위에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는데 주방에서는 처음부터 양을 많이 주기가 애매한게, 불지 않은채로 맛있게 먹을수 있는 양이라는게 한계가 있잖아요. 마지막에 불고 맛없는 파스타를 양껏 먹게되면 그 마지막 이미지의 기억으로 그 집이 맛없는 집으로 기억될수도 있다는 고민을 주방은 하거든요.
아 글솜씨가 비루해서ㅠ 여튼 기분좋게 양 더달라고 부탁해보셔도 전혀 무리가 없을꺼에요. 제가 일했던곳은 파스타로 나름 유명한 곳이었는데 1인분을 사먹고 배가 안차면 식당의 본분이 제대로 안된거라는 마인드를 사장님과 직원들이 갖고 있었어요^^ 모자라다하면 한그릇 더 만들어 드리기도 했어요^^
가로수길, 상수동 나가보세요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셰프가 이렇게 많았던가 하실걸요?
오일파스타 아직 안 만들어봤다면서 근데 만들면 맛있을거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고 갈게요.
어제 초반에 읽었는데 베스트에 올라서 다시 와봤어요.
파스타 양 너무 작지 않냐는 글에 이토록 많은 분이 동감하시는구나 하고...
(역시 댓글들이 다른 주제로 싸우고 계심..)
문제는 나도 크림 스파게티 해먹고 싶어졌는데 집에 재료가 없넹....
완전 동감
그리고 적게줘야 좀 맛있는건 있어요 저는 한가지 음식 많이 줘서 2~3인이 먹을수 있게 주는건 안맞더라고요
전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요.
그래봤자 국수인데...
저도 그런데님 말씀이 무슨뜻인지 이해해요~!!
밖에서 파는게 양이 적어도 분명 집에서 해먹는 맛과 차이가 있죠
그러니 그 적은양에 그 값을 지불하고 먹는거구요~
집에서 만들기 쉽다는분은 도미노피자랑, 식빵에 토마토소스 바르고 치즈올린피자랑 동급으로 생각하시는듯..
쿠킹클래스 배우고 난뒤 조금 더 응용해서 크림파스타나 토마토소스 파스타 잘 만들어먹어요.
토마토파스타는 고기 새우(다른거 대체가능)에 치즈 세종류 쯤 넣으면 맛나더라구요.
물론 홀토마토와 토마토페이스트는 기본으로 써야하구요.
가격에 비해 그렇게 양을 적게주는 셰프들에게 묻고 싶어요.
"너희들은 요만큼 먹으면 배부르냐?
적게줘도 어느정도지............
짜장면만 하더라도 중국집에서 먹는 거랑, 집에서 만드는 거랑 다르잖아요.
파스타도 마찬가지라고 보는데요.
좀 파스타에 무슨 환상 있는 분들 많아보이네요
너무 가볍게 만들어 먹는데 이탈리아 셰프라고 뭐 다른지 모르겠네요
비빔국수 신라호텔 한식 주방장이 만들면 더 맛있다는 얘기인거예요
된장녀스럽네요
이탈리아셰프와 파스타..
예를 든 분 .. 뭐 파스타가 대단한 요린줄 아나봐요?
보니까 미국에서서 에피타이저 파스타 메인요리 이런식으로 메인전에도 가볍게 나오고 이러던데요?
고든램지 레스토랑에서..
적게 주는데는 오히려 싼데 아닌가요? 솔레미오 여기 이뻐보여 한번 갔다 양이 어찌나적던지.... 어지간히 가격 되는 곳..파스타 메인으로 먹는 곳은 전 양이 충분하던데요
오일 파스타가 제일 쉬워요 만들기는....
파스타에 열광하는거 이해안가요...
맛없어요..ㅋㅋ내 입엔 칼국수가 더 맛난데 말이죠..
그 멋드러진 파스타 레스토랑이 어디메 있소~?
나가서 먹는거 만원이 넘는데, 맛도 없고, 양도 그렇고 내용물도 거지같아서요.
내가 집에서 해 주는걸 가족들 몽땅 올레~ 에요.
그 맛드러진 레스토랑좀 가르쳐 주소~!!!! 가서 먹어보고 나의 비루함을 깨우쳐주기를 바라오.
파스타 대란이네요.ㅎㅎㅎ
제가 파스타, 핏짜 집 하는 아줌마입니다.^^
저희집 쉐프님 왈....
원래 파스타 중에서 오일 파스타가 가장 어렵답니다.
그 미묘한 차이....를 잡아내기 어렵다는 거겠지요.
저희집 조미료 없이 직접 맛내는 집인데
가격은 봉골레가 가장 싸요.ㅎㅎㅎ
9천원대. 그런데 손님들은 잘 모르시죠.
소스 받아서 하는 집은 더 쌀수도 있지만 저희는 그게 최저가격.
주방 쉐프들 스킬에 따라 재료는 같아도 미묘하게 맛이 틀려요.
저희 집 쉐프님은 정통 이탈리아 음식 배우셨는데
이 곳이 아줌마들 많으신 주택가이다 보니
지금 완전히 퓨전식이라 조금 불만도 있으시죠.ㅎㅎㅎ
양은 주문시 많이 달라고 해보세요.
왠만하면 다 맞춰주실 거에요.
암튼 쉐프님 말에 의하면
크림파스타, 토마토 파스타가 가장 쉽고
젤루 어려운게 오일이래요. 불맛내기가 어려운가본지 그건 저두 잘 모르겠어요.^^
집에서 만드시는것과 밖에서 드시는 것 중 차이점이 아마 불내는거....그거일거 같아요.
제 생각에서는요.^^
그런데님 논점...당연히 이해합니다. 예를 든 것이 다소 과정되거나 얄밉게 보여서 다른 분들이 그러시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 이해가 안 간다면 독해력 부족인 거네요.
객관적으로 파스타 그 중에서도 오일 베이스 파스타 제대로 만들기란 어려운 거 맞아요.
오일 달구는 것 부터 해서 화력 조절 재료 넣는 타이밍 딱 적당할 때 불 끄는 거..
엄청나게 연습해보고 숙련되어야 제대로 된 맛을 내는거죠.
파스타..그까이꺼 하시는 분들은 제가 봐도 그냥 본인 입맛에 맞게 자기가 편하게 만들어 먹으니까 쉽다고 하시지 솔직히 당장 가로수길이나 홍대 가서 파스타집 차릴 실력 안되시잖아요?
집에서 내가 만들어 먹을 때랑 밖에서 돈 주고 사먹었을 때의 기대치의 차이란 어마어마 한 거에요...
파스타건 한식이건 뭐건 시중에 잘한다고 소문난 집, 사람들 발길 많이 가는 집들은
msg로 맛을 내는 부분이 없지는 않을지언정...
그게 다 거품이 아니라는 겁니다.
냉정하게 맛의 차이가 있는 게 당연한건데...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어라..
이건 좀 아니네요.
키톡 니나83님 덕분이 알리오올리오 자주 해 먹어요.
너무 맛있는데
가격 대비로 따지면 훌륭하던대요 ㅎㅎ
파스타만 시키면 양이 적어 꼭 샐러드도 추가하는데 그래도 서운함.
그래서 웬만함 집에서 걍 만들어 먹어요.
유럽살아요. 파스타 일인분 양 넉넉해요.
우리나라가 좀 적게 주는 것 같아요..
독일에선 오히려 어른들이 어린이 포션 시키는 것도 자주 봤어요. 값은 2유로 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양은 딱 반이에요.
그런데님 잘못한 거 하나도 없네. 항당
원글님 글에 핀트가 안 맞는 댓글들한테 일침 준 건데, 전 완전 동감입니다. 눈치없는 댓글들.
옳다구나 죄없는 사람 마녀사냥하면서 댓글들이 산으로 가는 경우를 가끔 목격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전 82에 참 이상한 그룹들이 있구나 생각하곤 해요.
난독증 그룹이요.
자기가 논점을 벗어났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
상대가 무슨 말 하려는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
누가 쫌만 입바른 소리 하면 어따 대고 부르조아 행세냐? 하는 식으로 이상하게 몰아부치죠.
무슨 자격지심이라도 있는 건지.
사실은 지적질이 싫은 거죠.
집에서 파스타 만들어 먹고 냉면 만들어 먹는 걸 비하하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집밥은 집밥대로 맛난 거고.
미식가 요리연구가들은 괜히 있는 줄 아세요.
양 적고 귀찮다고 집에서 파스타 적당히 만들어 먹느니 3시간 기다려서 최고급 요리 먹겠어요.
취향의 차이고 미각의 차이고 가치관의 차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