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워요..

43세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4-06-09 18:14:22

제가 어릴적부터  추위를 많이 타기는 해요.

그래도 한겨울에나 벌벌 떨었지 이렇게 5~6월에 추위를 느끼고 그런 적은 없었는데

올해 들어 유달리 봄인데도 추위를 타네요.

지난주 내내 비가 안와도 날이 흐리니 추웠구요.

이삼일 밤에 추워서 잠을 쉽게 들지를 못하네요.

어제도 벌벌 떨다 보일러를 틀까 말까 고민하다 잠이 들었을 정도구요.

지금도 긴팔 긴바지 입고 있는데 추워서 내복을 꺼내 입고 싶은 심정이에요.

특별히 어디 아픈고 그런건 없는데

일주일 내내 날이 흐리는 동안 몸도 무거워 기운도 하나 없고 돌침대 생각이 났어요.

뜨근한데 누워서 자고 싶다는 생각에..

나이 들어 가나요?

왜 이럴까요?

아이는 둘을 낳았고 요즘은 생리도 이틀이면 끝나고 그래요.

정말 보약이라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한의원에서는 체질직으론 소음인이라고 했어요.

또래 다른 님들은 어떤지 궁금한데 지금도 추워서 등이 서늘할 정도네요.

IP : 112.173.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4.6.9 6:16 PM (125.186.xxx.64)

    전 요즘도 수면양말 안신으면 못자요.

  • 2. ..
    '14.6.9 6:22 PM (211.208.xxx.136)

    혹시 갑상선 이상 있으시면 체온 조절이 잘 안되실수도 있습니다..

  • 3. 빈혈
    '14.6.9 6:22 PM (112.160.xxx.38)

    저도 갑자기 추위를 타서 한의원갈까 생각하다가 알고보니 빈혈이더군요 약6개월 먹고 그후로 수혈도 한번 했어요

  • 4. ㅁㅁㅁㅁ
    '14.6.9 6:25 PM (122.153.xxx.12)

    헉 30도에 추위를 느끼실 정도면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네요

  • 5. 글쎄요..
    '14.6.9 6:27 PM (119.207.xxx.79)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저도 한여름에 양말신고 살았어요
    그 서늘함은 안겪어본 사람은 이해못하죠
    피로감도 장난아녔구요
    너무 힘들어서 제작년에 염소한마리 잡았어요 ㅋ
    녹용이랑 갱년기증상에 좋은약재 몇가지넣구요
    시골에 친한언니가있어서 믿을만한 염소구했구요
    두달정도 먹었는데 저도 모르는사이에 좋아졌어요
    기운이 좀 난달까.. 그래선지 추위도 덜타고..
    손발 안시리니 살것같아요
    한의원서 체질에 맞는 약재 추천받으셔서 염소한번 드셔보심이.. ^^

  • 6. ...
    '14.6.9 9:05 PM (112.154.xxx.35)

    전 추운데다 감기까지 걸려서 괴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741 3,4번째 발가락이 저려요 1 갱년기여성 2014/06/24 4,548
391740 급성 위염일 경우 통증이 얼마나 갈까요? 5 위염 2014/06/24 7,433
391739 아주머니들 등쌀때문에 수영장 다니기가 힘들어요;; 23 샴냥집사 2014/06/24 10,579
391738 대전(월평동)에 아이심리치료실과 방문 피아노샘 좋은 분 아시면 .. 대전이사 2014/06/24 898
391737 문방구류등 기부할곳 볼펜 2014/06/24 1,244
391736 문창극, 사퇴 기자회견서 문남규 선생 언급 ”할아버지 독립운동가.. 15 세우실 2014/06/24 3,376
391735 사춘기도 아니고,, 뒷 사람 냄새날까봐 갇혀있다 나왔어요 5 화장실 2014/06/24 2,804
391734 드럼세탁기에서 흰옷에 물들었어요 ㅠㅠ 1 에구 2014/06/24 1,736
391733 구차하게 변명만 늘어놓고 사퇴하네요 3 ㅇㅇㅇ 2014/06/24 1,510
391732 더블엑스 초등학생 복용량 알려주시기 바래요 2 더블엑스 2014/06/24 1,751
391731 (펌)꼭 읽어 주세요 의료민영화 1 guswls.. 2014/06/24 845
391730 박지원 의원이 문창극 사퇴시킨거죠 7 조작국가 2014/06/24 3,317
391729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24] 'KBS 악마편집' 질책하는 조.. lowsim.. 2014/06/24 872
391728 40대 후반만 돼도 4년제 대졸이 많지 않네요 17 00 2014/06/24 4,232
391727 주인눈치보여 못살겠서요 임대인 2014/06/24 1,229
391726 새삼 아이때문에 웃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4 예쁜딸들 2014/06/24 1,259
391725 (이런글죄송) 저도 의사직업 얘기 41 ㅇㅇ 2014/06/24 6,379
391724 82언니들~ 보관이사 해본 신 분 계신가요? 1 .... 2014/06/24 1,344
391723 지하철에서 성추행 당했어요. 늙은이가 애매하게 휙 지나가듯 만집.. 15 지하철 2014/06/24 4,835
391722 아이 유치원 등원차량태우는데도 인간관계때문에 힘드네요. 7 ... 2014/06/24 2,979
391721 자진사퇴한대요 31 ㅇㅇ 2014/06/24 3,912
391720 급질) 고구마 순 나물하려는데요. 껍질 꼭 벗겨야 하나요? 4 ... 2014/06/24 2,012
391719 죽을 먹으면 살이 빠지나요? 3 야채죽 2014/06/24 3,294
391718 마트 입점 하려면... 1 해보자 나도.. 2014/06/24 947
391717 그래서 문참극이는 나가겠데요. 어쨌대요? 6 ... 2014/06/24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