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 개조? 당신만 바뀌면 됩니다

샬랄라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4-06-09 16:12:34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41476.html?_fr=mt1
IP : 175.121.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4.6.9 4:13 PM (175.121.xxx.26)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newsview?newsid=20140609155016496

  • 2. 절대공감
    '14.6.9 4:21 PM (121.145.xxx.107)

    적폐 댓통주제에 누구를 가르치려드는지.

  • 3. 가장 솔직한 발언이네요.
    '14.6.9 4:25 PM (14.47.xxx.165)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61

    -------------------------------------------일부만 발췌-------------(여러분들 꼭 보시라고..)

    적폐의 꼭대기에서 그 덕을 본 사람이 당신입니다
    왜 국민을 바꾸려합니까, 왜 국민을 괴롭힙니까?



    6·4지방선거 이후 쏟아져 나온 충고는 이렇게 압축됩니다. ‘남의 말을 들어라.’ ‘혼자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라.’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말라.’ 요컨대 당신부터 바뀌라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세월호 참사’ 초기 ‘대통령은 열심히 잘 하는데, 공무원들이 문제’라고 딸랑대던 언론들마저, 이제와 그렇게 말하고 있을까요.
    그러나 이들이 여전히 하지 못하는 말도 있습니다. 당신의 ‘무지’에 관한 것입니다. 전문 지식은 물론 상식에도 무지하고, 세상 물정에도 무지하고, 인간관계에도 무지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에도 감정에도 무지합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자신의 무지에 대해서조차 무지하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무지하면서도 이 세상 모든 일을 다 꿰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뛰어나게 밝은 것도 있습니다. ‘권력형 인간의 생리’입니다. 오로지 생식만 하는 여왕벌 옆에 본능적으로 꼬이는 수벌과 같은 인간들의 생리 말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이 땅의 사람들을 그런 수벌이거나 아니면 오로지 순종하고 일만 하는 일벌로 간주해왔습니다. 문제가 생기는 건 그렇지 않은 부류들 때문이라고 보고, 그런 사람들을 수벌형 혹은 일벌형으로 바꾸려 했습니다. 그것이 당신이 말하는 국가 개조의 정체일 겁니다.

    --------------------------------중략-

  • 4. 1470만
    '14.6.9 4:38 PM (175.223.xxx.106)

    그르게요 지만 내려오면 될것을

  • 5. ...
    '14.6.9 4:39 PM (175.223.xxx.230)

    우리가 장난감 자동차냐?
    개조를 하게...

  • 6. 본인부터
    '14.6.9 4:41 PM (59.7.xxx.241)

    개조하길 바람, 누가 누구를 개조한단 건지..

  • 7. 곽기자님
    '14.6.9 4:48 PM (203.247.xxx.210)

    오호~ 문장이 찌릿찌릿 합니다
    바로 그거였어요~!

  • 8. 샬랄라
    '14.6.9 5:05 PM (223.33.xxx.90)

    베스트로 좀 보내주세요

  • 9. 여왕벌
    '14.6.9 5:21 PM (59.16.xxx.62)

    옆에서 득시글 대는 수벌들과
    박정희 망령에 조종 당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도
    민주주의는 요원하기만 하네요
    곽병찬 대기자님
    우리는 어째야 하나요

  • 10. 참말로
    '14.6.9 5:49 PM (58.235.xxx.176)

    세뇌라는 것이 무섭고 답이 없습니다..
    노인들은 뼛속까지 세뇌를 당해 자신이나 자식이 직격탄으로 당하지 않으면 절대 믿음이 깨지지 않아요.
    그렇게 세뇌된 부류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고 어릴때부터 군림위치에서 자랐으니 오죽하겠나요..
    자신이 잘못되었고 고쳐야 한다는 건 죽어도 이해 못할 겁니다..
    정신에 철벽을 두른 사람 같아요..

  • 11. ..
    '14.6.9 6:45 PM (121.254.xxx.223)

    그러게요. 매번 나와서 하는 말이 개조라 하는데,,
    국민들이 뭘 그리 잘못했다고 개조라는 표현을 쓰는건지 참내..
    물어보고 싶다니까요. 누굴, 뭘 그리 개조하고 싶은거냐고..
    '자신의 무지에 대해서 조차 무지하다' 이 말이 딱이네요.
    요즘처럼 그녀가 미운적이 없어요.

  • 12. ....
    '14.6.10 1:04 AM (123.213.xxx.143)

    저 여자가 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952 아이스백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아이스백 2014/07/01 1,378
392951 불 안켜지는 가스오븐렌지 방법은? 7 네모네모 2014/07/01 2,236
392950 몸무게가.....ㅎㄷㄷ 2014/07/01 2,236
392949 현관 번호키 번호가 잠시 생각이 안났어요 12 건망증 2014/07/01 4,523
392948 올해 대운이 들었다는데 싹 망한ㅠㅠ 6 강물처럼 2014/07/01 4,436
392947 국민tv 17 뚜벅네 2014/07/01 1,468
392946 종종 남편이 버는건 다 예금적금하고 아내가 버는걸로 생활비 하는.. 9 ㅇㅇ 2014/07/01 3,876
392945 매사에 뛰어난 딸아이의 절친 12 ,, 2014/07/01 4,236
392944 맛난음식 파는 5일장 시장 어디가 있을가요? 5 여행갈래 2014/07/01 1,866
392943 11살 많은 연상이랑 오빠가 결혼을 하겠다는데요 22 .. 2014/07/01 11,356
392942 법대법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대기업 회장이 비행기에서 난동부렸다.. .... 2014/07/01 1,215
392941 저 이밤에 운동하고 또먹었어요..ㅠ 9 .... 2014/07/01 1,818
392940 상추랑 깻잎이 많은데,,,, 10 ㅇㅇ 2014/07/01 2,312
392939 학사편입 아시는분계신지요 4 고민 2014/07/01 1,597
392938 주절거림>헬스장에 시선 가는 남자가 있는데요 2 혹시 2014/07/01 2,004
392937 학생비자 미국항공권 구입문의 2 i-20 2014/07/01 1,014
392936 18년만에 남편이 이해되네요ㆍ가부장적임 10 막화내는 2014/07/01 4,987
392935 다리혈관이 뜨거운 느낌 1 뭘까요 2014/07/01 7,304
392934 국민TV 후원계좌 올립니다. 6 이기대 2014/07/01 1,004
392933 임 병장 "희생자 5명 중 4명은 따돌림과 관련 없었다.. 4 ... 2014/07/01 2,733
392932 초등고학년인데요 5 초등생 2014/06/30 1,502
392931 집인일 마무리 안하고 그냥 주무시는.분들 많으신가요 24 전업주부 2014/06/30 10,465
392930 국민TV가 어렵다고 합니다. 조합원이 되어주세요. 25 강물처럼 2014/06/30 2,882
392929 할 것 안하고 딴짓만 하는 딸 ㅠㅠ 11 초2맘 2014/06/30 2,637
392928 이상한 건 '박봄 사건' 이 아니라 '박봄기사' 16 ㅡㅡ 2014/06/30 9,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