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행후 인사안하나요?

결혼후인사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4-06-09 14:29:50

제가 아는 지인이 얼마전에 결혼을 했어요.

저도 결혼식장에 다녀왔지만

결혼식주인공이 예전에 근무하던 직장의 상사분께서도 참석을 하셨어요.

당사자들끼리는 퇴사하고선 연락이 없었구요

제가 계속 연락을 하고 있던터에 저를 통해서 소식을 들으시고

꽤 먼거리인데도 결혼식에 참석을 해주셨더라구요...

 

제 생각엔 신행에서 지난주엔 돌아왔을텐데

잘 다녀왔다 고맙다라는 문자정도는 보낼줄알았는데

아직 제게도 연락없는거보니

그분께도 연락을 안했겠지요?

 

ㅠㅠ

나이가 적은것도 아니고 서른후반에 결혼하는데

그정도 인사치레는 제가 말하지않아도 해주면 좋겠는데

 

신행다녀와서는 이런 인사 안해도 되는건가요?

어찌보면 식당에서 피로연하면서 얼굴을 봤으니 된것같기도 하긴한데

다른 신랑신부들한테는 문자를 거의 받았거든요...

 

 

 

IP : 124.49.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9 2:34 PM (218.147.xxx.135)

    보통은 인사하죠.. 친한친구들한텐 전화로했고 지인들에겐 문자로했었네요..

  • 2. 생각해보니
    '14.6.9 2:36 PM (58.226.xxx.80)

    받은적도 있고 못받은적도 있네요

  • 3. ..하죠...
    '14.6.9 2:37 PM (218.234.xxx.109)

    회사 같으면 단체 메일 돌리고 떡도 돌려요.
    친구나 친척 같으면 문자로라도 하죠.

  • 4. 앗..
    '14.6.9 2:48 PM (203.248.xxx.226)

    직장에는 떡 돌렸는데.. 전 직장 분들께 개인적으로 인사할 생각은 못했는데.... 일반적으로 하나요? ㅠㅠ 전 친구들한테도 한번도 문자 받아본적 없어서.. 몰랐는데...;

  • 5. ...
    '14.6.9 2:50 PM (122.32.xxx.40)

    예전 상사이고 앞으로 직장에서 마주칠 일이 없으시다면 더더욱 감사인사 드려야죠.
    퇴사한 직원 결혼식에 찾아주기가 쉬운일도 아닌데...

  • 6. ~~
    '14.6.9 3:15 PM (58.140.xxx.106)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는데
    아직 너무 정신 없어서일 수도 있고요
    어쩌면 부부간에 힘든 일이 있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좀 지나서 연락 하겠죠.

  • 7. 네...
    '14.6.9 3:37 PM (124.49.xxx.88)

    저야 모 나중에라도 연락주고 받으면 상관없는데
    상사분께 괜히 제가 면목이 없는거 같아서요...
    퇴사한지 4년전인데 같이 근무했던 기간도 몇달밖에 안되구요...

    저는 계속 이 계열에서 일하니까 가끔 연락을 주고받지만
    그 직원하구는 퇴사후 연락주고받을일이 없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오히려 전 직장상사였던분이랑 그런분들께 먼저 감사인사를 해야는게 아닌가 생각이들거든요...

  • 8. 보통은
    '14.6.9 4:34 PM (59.25.xxx.110)

    와준 사람들이랑 봉투보고 다 문자나 톡이라도 돌리지 않나요?
    직장은 떡이나 기념품같은거 돌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383 부모님 모시고 머물 제주도 숙소 해비치 or 피닉스 아일랜드 또.. 5 모처럼 2014/06/15 3,195
389382 맞벌인데 가사분담 안되어 있다 전업된경우 어떤가요? 9 암울한미래 2014/06/15 2,323
389381 구원파가 오늘 5억상금 세월호진상규명 포럼 열었네요.. 12 ??? 2014/06/15 3,306
389380 보드 반바지는 평소때도 입을수있나요? 마우이 2014/06/15 1,028
389379 정신분열증 글 읽다보니 생각나는 언니. 10 ㅇㅇ 2014/06/15 8,806
389378 능력이란게 타고나는건가요? 5 2014/06/15 2,174
389377 유치한 질문 딱하나 2014/06/15 853
389376 통영 단체여행 팬션 추천 부탁드려요. 1 룰루랄라 2014/06/15 1,282
389375 마음이 허전할 때 어떤 책을 읽으면 될까요? 6 마흔 2014/06/15 2,529
389374 매실 늦게담글걸 괜히 일찍 담갔네요 7 매실 2014/06/15 3,722
389373 짐볼같은 운동기구 효과좋은가요? 4 요베로치카 2014/06/15 2,641
389372 선배맘님들 21개월 아기 발달 좀 봐주세요. 7 여전히초보엄.. 2014/06/15 4,835
389371 나이드니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15 무더기 2014/06/15 6,424
389370 40대이상 보육교사 어떨까요? 4 30대 중반.. 2014/06/15 5,132
389369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 선물 의미? 3 ㅇㅇ 2014/06/15 1,845
389368 나이들면 소외감을 어떻게 5 2014/06/15 2,970
389367 일자목(거북목) 치료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4 성삼문 2014/06/15 2,806
389366 시국회의 아니 세월호 원탁회의가 돌리는 앵벌이 모금돈통. 2 ... 2014/06/15 1,199
389365 사과는 무슨 사과? 8 사과 2014/06/15 1,715
389364 결혼전 이 싸이트를 알았다면 6 좋았을텐데 2014/06/15 3,977
389363 신혼부부 부부관계횟수 5 궁금 2014/06/15 21,394
389362 55세가 되면 절정에 이른다는데 29 s 2014/06/15 19,914
389361 본 적도 없는 휴대폰 값 200만원 내라고?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우리는 2014/06/15 1,584
389360 강아지 급질문 12 푸들푸들해 2014/06/15 2,355
389359 물건 어떻게하면 정리 잘할수있을까요? 9 2014/06/15 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