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중1 패키지유럽여행 많이 힘들까요?

고민맘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4-06-09 13:36:11

아래에도 초3 해외여행 가능하냐는 글에 좀 힘들꺼라는 댓글이 많네요.ㅠㅠ

여름방학때 저 혼자 초3아들, 중1딸 데리고 패키지로 가볼까 고민중인거든요.

서유럽 6국 12일 상품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초3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할까요?

패키지 상품이 찍고 오는 여행이고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는 건 아는 데 큰 애를 생각하면 이번 여름방학이 적당할 것 같은

데 저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나네요.

남편은 본인이 시간을 못 내니 알아서 하라고 하는 데 아마도 제가 엄두가 안나서 포기할줄 알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정말 패키지 유럽여행 많이 힘들까요?

자유여행은 다녀본 적이 없어서 자신이 없구요.

IP : 117.110.xxx.1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9 1:37 PM (110.35.xxx.80)

    6개국을 12일동안 다니신다구요?? -_-;;
    버스타고 옮겨다닌 기억밖에 안남으실꺼에요.
    차라리 2-3개국을 오래 둘러보고 오시는게 낫겠네요.

  • 2. 저희는
    '14.6.9 1:47 PM (182.222.xxx.105)

    그렇게 그맘때 잘 다녀왔습니다.
    자유여행이 참 좋긴한데..
    용기가 잘 나지않는 사람에겐 패키지도 괜찮지요.
    허나.. 사진만 찍으러 옮겨다니는 건 맞아요..

  • 3. ..
    '14.6.9 1:48 PM (125.177.xxx.38)

    한 나라는 커녕 한 도시도 일주일에 다 둘러보기 힘들어요.
    이를테면 파리나 런던 이런곳 한군데만도 말이죠.
    윗님들 말씀처럼 혼자도 아니고 아이 둘을 데리고 12일에 6개국...헐입니다.
    원글님 혼자도 20대 초반이었어도 힘들 일이에요.
    다녀오셔서 나 그래도 이나라 이나라 갔다와봤다~하시려고 그런겁니까?
    전 당최 이해가....
    한군데로 아쉬우면 두군데 정도 다녀오세요......

  • 4. 패키지는다그렇구요.
    '14.6.9 1:56 PM (218.38.xxx.157)

    가능합니다.
    알아서 갈곳.볼곳 다데려다 주는데 걱정필요없고요..
    아침일찍 일어나고 저녁늦게자야하니 그런건 좀힘들어요.
    자유여행 안되면 이렇게라도 다녀야죠!

  • 5. 제경험으로는..
    '14.6.9 1:58 PM (183.103.xxx.165)

    서유럽다녀오기에 초3은 너무 어려요.
    그냥 엄마따라 쫒아다닌기억밖에 안남을껀데 ..아까워요.ㅜㅜ
    저희는 큰애 중3 작은애 초6때 다녀왔는데
    작은애는 너무 어릴때 다녀와서 다시한번 더 가고프단말을 해요.
    12일이면 긴 기간이예요. 굉장한 강행군이구요.
    새벽에 나가서 밤늦은 시간에 호텔들어오기 일쑤..
    오죽해야 피곤에 지쳐 ..세느강에서 유람선타고 에펠탑야경보는걸
    제대로 못봤어요. 졸리고 지쳐서 그냥 앉아서 잤던기억..ㅠㅠ
    적어도 중학생이되면 데리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힘들지만
    '14.6.9 2:11 PM (49.50.xxx.179)

    할수 있어요 그런데 6개국은 약간 무리 같아요 조금 적게 널널한 스케쥴로 잡아보시면 아이들과 엄마도 더 즐기실수 있을 겁니다

  • 7. ...
    '14.6.9 2:13 PM (110.35.xxx.80)

    저 파리나 이탈리아에서 미술관 박물관 투어받을 때 어린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고생하는 부모님들 많이 봤어요.애들은 설명 듣지도 않고 지루한 표정으로 앉아있고, 엄마아빠는 힘들어하고...
    유럽을 가시려면 중학교 이상은 가야할 듯요.
    체력적으로 힘도 들지만 아무 얻는거 없이 유럽 어디어디 몇나라 다녀왔네 하면서 만족하기엔 비용도 만만치 않잖아요.

  • 8. 패키지
    '14.6.9 2:2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아이가 매우 학구적이라면 몰라도 보통 초3 아이라면 유럽 몇 나라 갔다 왔다에서 끝이에요..

  • 9. 가급
    '14.6.9 2:40 PM (125.129.xxx.29)

    가급적이면 패키지로 안가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유럽여행은 도보가 많아서 아이들이 쉽지가 않아요.
    특히 유럽 패키지는 이동이 많아서 아이들은 힘들어하고..

    아이들은 동남아 리조트같은데가 최고에요.

    아마 원글님이 유럽에 가시고 싶어서 그러신거 같은데,
    그러시면 패키지 다니지마시고, 이탈리아나 스페인, 스위스 같은데 중 한군데 선택하셔서
    로마나 바르셀로나 같은데 좀 오래 머무세요. 이동스케줄은 힘들지만, 한두도시 선택해서 호텔잡고 하는거 별거 아니에요.

    아이들은 스위스가 좋을거 같은데...스위스가 방값은 좀 비싼데, 대신 볼거리도 많고..
    가서 레포츠 즐길것도 많고, 또 가볍게 프랑스나 독일쪽도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나라"같은데서 현지투어도 잡으실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만나서 같이 투어를 하는거에요.
    일정도 맘대로 잡을수 있고 좋죠. 나라별로 다 있고 코스도 여러개에요.

  • 10. ..
    '14.6.9 2:40 PM (218.147.xxx.135)

    초3은 힘들거예요.. 어른들도 힘든데.. 그리고 자유여행 어렵지않아요.. 패키지로 쫒아다니면 재미없을것같은데..

  • 11. 여행
    '14.6.9 3:38 PM (61.78.xxx.46)

    사람들은 왜 패키지만 간다고 하면 난리들인지 모르겠어요 다 장단점 있습니다 저도 딱 저나이에 저코스다녀왔습니다 작년엔 보름동안 자유여행도 가고요 둘다해본결과 애들이 어리면 오히려 패키지가 나을수있습니다
    짐이 너무 많아요 좀 커서 자기짐정도 갖고다닐 나이쯤되면,,, 그래도 패키지라는게 돈절약 시간절약
    사람들은 돈버린다고 하는데 그건 여유있는 사람들 얘기고요 시간도 돈도 여유롭지 않으면 패키지 좋습니다
    지치는건 자유여행도 마찬가지예요 첨에 좋다가 시간지나면서 지쳐요 물론 패키지가 버스로 이동하긴 하지만 대신 편안히 이동중에 쉴수있어요 자유여행은 긴장의 연속 길찾아야지 관광지 찾아야지 예약한 차편 신경써야지 끼니때마다 고민,, 울애들은 자유가 자유롭긴 한데 너무 힘들데요 차라리 패키지가 편하다고

  • 12. 6개국짜리 말고 3개국짜리로
    '14.6.9 3:50 PM (117.52.xxx.130)

    다녀오세요. 일정이 너무 빡빡해요. 그리고 이동시간만 많아서 애가 힘들수도 있거든요.

    3개국도 이동이 기본 8시간이상인데..새벽에 들어와 밤에 자요. 못일어나면 다른사람들한테 무지 민폐구요.

    울나라사람들은 한번 가면 본전뽑자는 심리가 있는데..아마 힘들거예요.

  • 13. 행복한 집
    '14.6.9 4:31 PM (125.184.xxx.28)

    부산에서 서울 한번 다녀오는것도 힘든데
    시간길게해서 한두군데만 가시는패키지를 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190 [바뀐애out] 신선한 돌잡이 아이디어 뭐가 있을까요? 도와주세.. 4 에혀 2014/06/10 1,058
387189 얼굴이 너무 잘 타요 2 에플 2014/06/10 1,854
387188 조국교수님 왕팬이예요 5 가르쳐주세요.. 2014/06/10 1,661
387187 지금은 분명 '왕조시대'입니다.(전우용님의 트윗) 4 맞는말씀 2014/06/10 1,540
387186 망설임병 고치고 싶어요 5 바람 2014/06/10 1,499
387185 [세월호]2014년 4월 16일 전에는 19 엉뚱녀 2014/06/10 1,839
387184 분이 나는 감자 추천해 주세요! 2 분 나는 감.. 2014/06/10 1,264
387183 임신소식알린 제게 자궁외임신 아니냐고 한 친구.용서가 안됩니다... 54 인생참.. 2014/06/10 14,937
387182 흰머리예방에 뭐가좋을까요? 6 비온다 2014/06/10 3,437
387181 유나의거리 잼있네요. 8 유심초 2014/06/10 3,182
387180 김진애 전 의원님 트윗- 이병기 국정원 내정자 2 이병기가 더.. 2014/06/10 2,351
387179 조국의 용기 낸 칭찬-묵묵히 팽목항 지키는 해수부장관 33 Sati 2014/06/10 6,177
387178 엉덩이 볼록해지는 방법 알려주셔요 6 루비 2014/06/10 2,900
387177 좀 섭섭할일 아닌가요 ‥ 18 동네맘들한테.. 2014/06/10 3,311
387176 반찬 사다드세요? 8 주부 2014/06/10 4,319
387175 올해는 매실담그는 분이 별로 없는거 같네요? 21 이시국에 죄.. 2014/06/10 3,508
387174 총리공관 앞 만민대회 참가자들 일부 연행중.. 2014/06/10 879
387173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 딸들이 성공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35 궁금 2014/06/10 16,303
387172 [국민TV]6월10일 9시 뉴스K - 세월호 특보 - 노종면 진.. lowsim.. 2014/06/10 866
387171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든 세월호 한세영양 추모 동영상 24 통곡주의 2014/06/10 2,697
387170 겨울에 미국에서 출발해 2주간 초딩과 여행을 한다면 어디로? 5 어릉이릉 2014/06/10 1,124
387169 벽걸이 거울인데 씻어도 되나요? 2 질문 2014/06/10 844
387168 조금 급해요)실비 보상금액이요(ct, 초음파, 엑스레이등 검사).. 11 병원비 2014/06/10 5,102
387167 예언이 떠도네요 ! 17 우리는 2014/06/10 15,396
387166 너무 선행학습을 했더니 공부를 안하네요 2 어려 2014/06/10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