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외로도 운전해가는 자신감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4-06-09 12:38:40
운전10년이 지났는데
시외로 한번도 운전해 나가보질 못했어요
잘못갈까 두려움이 커요
다들 잘 하시던데
제스스로 답답하네요
IP : 117.111.xxx.2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9 12:57 PM (223.33.xxx.90)

    상황에따라 다르죠. 면허 따자마자 연습좀 하고 한달만에 고속도로 탔어요. 작은어머니가 대단하다는데 이렇게 대답했어요. 먹고살라고 하는거라고. 회사서 시키면 가야지 어째요.

  • 2. 저는
    '14.6.9 1:17 PM (61.39.xxx.178)

    장롱면허에 작년에 연수받고 올해 3개월정도 짧은 구간 운전하고 다니는데요
    그리고 짧게 명절때나 요럴때 잠깐 남편이랑 교대로 운전 좀 해보긴 했는데
    네비가 없어서 그런지 혼자 고속도로 타고 어디 못가겠어요.ㅎ

    원글님은 운전을 10년이나 하셨으니 얼마든지 가능하실 거 같아요.
    다만 굳이 고속도로 탈 일이 없으시니 좀 더디 걸릴 뿐이지 않을까요?

  • 3. ...
    '14.6.9 1:25 PM (218.234.xxx.109)

    운전이 고속도로가 오히려 더 나을 걸요.. (물론 사고나면 대형 사고)
    고속도로는 전방만 주시하고 정해진 속도 규정 따르면 되니까요.
    (초보는 차선 바꾸느라 힘들어하지만 그건 아니신 것 같고..)

    저도 운전 면허 따고 두달만엔가 멀리 지방(전남 해남)에 문상가야 하는 일이 생겼어요.
    그것도 오후 5시쯤에..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한참 더 들어가야 하는 시골인데
    버스 타면 밤 11시에 어떻게 거길 가나 싶어서 어쩔 수 없이 차 끌고 갔네요.
    (저속 차선에서 대형 트럭과 넉넉히 차간 거리 두고 그 차만 따라갔음... 아무도 안끼어듬!)

  • 4. ...
    '14.6.9 1:28 PM (218.234.xxx.109)

    추가로, 고속도로의 경우 차간거리만 넉넉하게 하시면 별로 힘들지 않아요.
    오른쪽 저속 차선에서 차간거리 넉넉히 띄우시고 속도 규정 따라서 달리시면 됩니다.
    고속도로 사고는 주로 충돌인데 옆차가 갑자기 지롤발광하면서 나한테 달려들지 않는 이상은
    갑작스러운 급정체에 대응못해서 앞차 들이박는 사고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고속도로는 전방을 넉넉히 띄우시라는 거고요.

  • 5. 지나가다가
    '14.6.9 2:20 PM (222.119.xxx.225)

    저도 운전 3년차인데 시내운전만 해봤고 도통 갈일이 없어서 고속도로 안타봤는데요 ㅠ
    합류하는건 하나 보내고 들어가면 될거 같은데..휴게소 들어갔다가 다시 진입할때 요령 아시는 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원글님 글에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저도 고민이었거든요

  • 6. 휴게소에서 나와...
    '14.6.9 2:28 PM (218.234.xxx.109)

    고속도로의 휴게소 진출도로는 꽤 깁니다.
    차가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할 때 충분한 속도(시속 5, 60킬로 정도?) 낼 수 있을 정도로요.
    멀리서 최소 80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리는 차가 들어오는데
    끼어들기 하면서 20, 30으로는 위험하니까요.

    휴게소에서 빠져나와 합류하는 도로는 저속차선이기도 하고,
    합류 전 진출도로가 꽤 길어서 옆 차선(내가 합류해야 할 차선)의 차들을 가늠할 수 있어요.
    (그쪽 도로 달리는 차들도 마찬가지고..)

    쭈뼛쭈뼛 시내 속도로 합류하시면 뒤에서 달려오던 차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어요.

  • 7. ...
    '14.6.9 3:15 PM (180.229.xxx.175)

    잘못가심 유턴하면 돼요...
    제발 갑자기 서버리심 안돼구요...
    미리 지도 좀 보시고 가면 나아요~

  • 8. 감사합니다
    '14.6.9 4:31 PM (222.119.xxx.225)

    조언 바탕삼아 저도 도전해볼께요 원글님도 저도 고속도로 성공해요^^

  • 9. 이곳에 가보세요
    '14.6.10 8:56 PM (115.161.xxx.38)

    님이 궁금한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본선진입 즉 " 가속차로 구간 " 같은 내용도 들어있어요
    물론 무료랍니다 운전에 매우 유익하답니다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703 #무료분양# 반려바퀴 드림합니다 22 에프킬라 2014/07/31 2,261
402702 아내와 잘 지내지만 내심 이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예요 153 이혼하고싶은.. 2014/07/31 39,688
402701 님들!제발 에어컨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ㅠ 4 그네세월호책.. 2014/07/31 1,328
402700 버거킹 하루종일 버거세트 3900원 짜리 6 소나기 2014/07/31 3,132
402699 교통위반 범칙금 4 ... 2014/07/31 1,259
402698 참.... 살면서 못 생긴게 미안해지네요.. 21 명아 2014/07/31 8,725
402697 엄마랑 통화후 너무 맘상하네요 4 주부 2014/07/31 2,267
402696 책 제목 좀 찾아주세요. ㅠㅠ 2 현이맘 2014/07/31 929
402695 앞유리가 파손됐는데 보험을 1 앞유리파손 2014/07/31 907
402694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말하고픈 몇가지 충고 31 보톡스중독된.. 2014/07/31 2,577
402693 재산세지금 납부 못하나요? ㅜ ㅜ 10 2014/07/31 2,258
402692 순천에서 이정현한테 진 서갑원씨 12 싱크빅 2014/07/31 3,518
402691 세월호-107일) 10분외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20 bluebe.. 2014/07/31 909
402690 뒤끝작렬가 22 건너 마을 .. 2014/07/31 3,954
402689 유대균 검거와 한국 언론의 퇴행 샬랄라 2014/07/31 699
402688 수영복에 박힌 모래 어쩌나요? 2 모래야 2014/07/31 2,937
402687 파마하고 길이좀 더 자르려면... 3 소심... 2014/07/31 1,237
402686 오늘 쌍무지개 보신분? 와우 2014/07/31 1,042
402685 단호박스프 풋내제거 ㅜㅜ방법있나요? 1 ㅀㅀ 2014/07/31 1,729
402684 손학규..김용남 거기 좀 이상하지 않나요??? 9 ㅇㅇㅇ 2014/07/31 2,466
402683 영화 "명량" 13세 초6아이랑 부모랑 같.. 10 명량 2014/07/31 3,636
402682 드라마스페셜" 사춘기메들리" 4부작...13세.. 4 13세 2014/07/31 1,785
402681 땅파다가 유적 발견하는거요 6 궁금 2014/07/31 1,616
402680 옆구리살이 너무쪄요ㅠㅠ 2 .... 2014/07/31 2,039
402679 이번주에 온 한겨레21에 다른 종이 한 장이 같이 왔습니다. 5 샬랄라 2014/07/31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