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채 키우는데 물 너무 많이주면 안되나요?

주말농장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4-06-09 11:05:40

주말 농장을 하고 있는데 평수는 3평정도구요

오이맛 고추를 심었는데 손가락처럼 길고 가늘게 자라요

마트에서 파는건 소시지 처럼 통통하잖아요

토마토 잎사귀도 다른분 옆 텃밭은 아주 진초록인데 저희는 그냥 옅은 초록

아랫부분 잎사귀 열심히 따주고 물은 물 조리개 두통으로 세번, 여섯통을 매일 다섯시경에 주구요

물을 너무 많이 주는건가요?

오이도 심었는데 오이도 굵기도 시판보다 가늘고 키도 작은거 하나 겨우 수확했네요

화분하나 안키우던 사람이 주말 농장하다보니 모르는거 투성이인데

재미있긴 정말 재밌네요

 

 

IP : 183.109.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름..
    '14.6.9 11:12 AM (218.234.xxx.109)

    거름의 차이 아닐까요?

  • 2. 써니
    '14.6.9 11:26 AM (122.34.xxx.74)

    거름 부족으로 보이네요.

  • 3. ..
    '14.6.9 11:29 AM (210.183.xxx.39)

    저희도 처음으로 주말농장하는데 정말 정말 재밌네요.
    하루가 다르게 오이며 가지가 커가는게 눈에 보여요. 주말농장하면서 몰랐던걸 많이 배워요.
    저희는 진디물 때문에 골치아파요.

  • 4. ..
    '14.6.9 11:43 AM (218.234.xxx.185)

    물을 자주 주면 땅 속에서 물을 굳이 열심히 빨아올릴 필요가 없어서 뿌리가 발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뿌리가 굳건해야 열매도 좋겠죠?
    저희도 주말농장 하는데요. 너무 가물 때(열흘 넘게 비가 안 오고 흙이 쩍쩍 갈라질 때) 외엔 물 안 줘요.
    그래도 토마토, 고추 완전히 실하게 달렸습니다.
    화학비료는 전혀 하지 않았고 퇴비는 두어 번 주었습니다.

  • 5. 웃거름으로 질소비료 있으면
    '14.6.9 11:51 AM (210.124.xxx.42)

    차숟갈로 하나정도씩 주세요.

    주말농장은 개장전 로타리칠때 밑거름으로 퇴비랑 비료를 뿌렸을텐데요.거름기가 없나봐요.
    옆집은 밑거름을 더 넣었거나 웃거름을 넣은듯~

    우리도 주말농장하는데,농장주가 밑거름 잘 넣었겠지만 개장하면 퇴비사다가 조금 더 넣어요.
    너무 많아도 안좋을거 같아서,적당히? 넣는다고 더 넣고 왠만하면 비료를 안쓸려고 해요.

    진딧물은 물엿을 물에 섞어서(물엿을 좀 많다 싶을정도로 넣어요) 잘 섞은뒤,분무기에 넣어서 뿌리면 죽어요.
    치약을 풀어서도 하더라구요.

    어쨌든 작은 땅이라도,농사는 농사라^^ 잘 짓고 싶으면 검색해서 해보세요.
    남의 블러그에서 검색하다보면,자기하고 맞는거 같은 블러그들이 있어요.그거 즐겨찾기하고
    일년동안 따라하면 왠만큼 다 잘하게 되더라구요.

  • 6. 원글
    '14.6.9 12:37 PM (183.109.xxx.150)

    답글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몰랐던걸 배우고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참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004 유민아빠 회견 새누리비판 도중 YTN 생중계 끊어, 왜? 1 샬랄라 2014/08/28 1,052
412003 가지밥 양념장은? 12 알려주세요 2014/08/28 2,793
412002 초등 고학년 책가방(백팩) 브랜드추천좀 해주세요. 2014/08/28 2,515
412001 15) 유민 아버님 대다수의 국민들이 응원 보내드립니다! 국민응원 2014/08/28 804
412000 개누리 김성태,언론사주에'기사빼라'압박 3 개판오번지 2014/08/28 1,368
411999 네티즌 자로님 트윗 7 유가족모독 2014/08/28 1,622
411998 세월호 법정기록 8.28 ... 2014/08/28 564
411997 숭례문 복구용 기와, 알고 보니 공장제? 1 세우실 2014/08/28 668
411996 아이허브, 영양제랑 샴푸를 샀더니 통관이 바로 되네요 3 zzz 2014/08/28 2,334
411995 13)유민아빠 고마와요. 지치지 마세요 회복 2014/08/28 680
411994 가족이 아픈 것... 언제쯤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있나요? 8 ... 2014/08/28 2,337
411993 속옷... 7 G00D 2014/08/28 2,069
411992 11)김영오님... 지치지 말고 강하게 주욱 나가요. 학부형 2014/08/28 424
411991 (11) 유민아빠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ㄱㄱ 2014/08/28 620
411990 순덕엄마 2 문득 2014/08/28 3,615
411989 (10) 유민아빠 함께해요!! 힘차게 2014/08/28 442
411988 집앞에 강아지샵이 있는데 너무 불쌍해서.. 9 불쌍 2014/08/28 2,588
411987 30대 후반이 산후 조리도우미라면 10 생각의 전환.. 2014/08/28 2,149
411986 검은색 코트 디자인 좀 봐주세요. 알파카 2014/08/28 944
411985 이불커버를 면40수로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5 도와주세요~.. 2014/08/28 2,070
411984 진도체육관..처음 박통 방문한날 기억나세요? 9 .. 2014/08/28 1,844
411983 개정 고등과정 2 개정 고등과.. 2014/08/28 1,012
411982 (9) 유민이 아버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쿠이 2014/08/28 750
411981 유부남 만나는 친구와는 연락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4 ㅇㅇ 2014/08/28 2,568
411980 주방씽크대 배수구냄새 어찌할까요 3 냄새제거 2014/08/28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