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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지난 아이와 북해도 여행 가려고 보니 방사능이 걱정돼서..

cacao 조회수 : 7,958
작성일 : 2014-06-09 10:48:38
대기중 방사능은 걱정이 안 되지만 (서울보다 낮죠) 그냥 찝찝하네요 후쿠시마에 굳이 가까이 갈 필요 있나 싶고

가장 염려되는 건 왕복 5시간 동안 아기가 비행 중 우주 방사선에 노출돼야 한다는 거..

근데 여름에 여행 가려면 선선한 데라고는 훗카이도 없어요...

러시아나 중국은 상상도 못할 일이고.. (일본보다 더 위험할듯)

결국 제주도인가요 ㅜㅜ 아님 오키나와도 생각 중인데 너무 태풍이 불 확률이 높아서요. 그래도 아름답겠지만..

대만은 너무 멀어서.. 국내는 지겹도.. 하아.. 먼곳은 아이의 방사능 피폭이 우려되고.. 하아.. 걱정이네요

사실 후쿠오카만한 초이스가 없는데.. 괜히 후쿠시마는 터져서.. ㅜㅜ



IP : 211.179.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6.9 10:49 AM (175.209.xxx.70)

    우주방사선 ㅎㅎㅎ 웃고갑니다~

  • 2. ...
    '14.6.9 10:51 AM (203.234.xxx.211)

    후쿠오카는 덥구요.
    대만은 홋카이도 가는 길이나 비슷합니다만 여름엔 많이 더워요.
    러시아나 중국은 왜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3. ㅋㅋㅋ
    '14.6.9 10:51 AM (180.68.xxx.105)

    후쿠오카가 아니라 홋카이도........ 저도 우주방사선에 쓰러집니다...ㅎㅎㅎ

  • 4. cacao
    '14.6.9 10:51 AM (211.179.xxx.39)

    왜 웃기죠 그걸 웃는 당신이 더 우습네요

  • 5. dma
    '14.6.9 10:52 AM (175.211.xxx.206)

    러시아나 중국이 왜 일본보다 방사능에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일본 가는 왕복 5시간은 그리 우주방사선 많이 쐬지 않아요. 제주 가는 국내선 구간이나 별 차이 없을걸요. 유럽이나 미주 갈때 북극 가까이 갈때 우주방사선량이 많지요. 그래서 저도 미주 갈때는 일부러 북극항로로 안가는 노선 골라탑니다.

    비행기 우주방사선 피폭이 근심되는 분이 어떻게 후쿠오카, 북해도 가실 생각을 하세요? 음식섭취로 인한 내부피폭이 훨씬더 위험한데.

  • 6. ...
    '14.6.9 10:53 AM (203.234.xxx.211)

    우주방사선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주방사선 걱정할 지경이면 일본은 절대 아니죠.

  • 7. dma
    '14.6.9 10:58 AM (175.211.xxx.206)

    일본 대만 가는 우주방사선 피폭 걱정하실 분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조심하셔야 되요. 생선, 버섯 등등.
    우리나라도 일본만큼은 아니겠지만, 수산물 섭취로 인한 내부 피폭량이 우주방사선보다 100배는 더 클 듯 ^^

    우주방사선 분명 소량 피폭은 되지만, 일본 가는거 말고요 북극항로로 미주 가는 11시간짜리 비행에서 가슴 엑스레이 열댓장 찍는 정도로 피폭되요. 북극항로 아니면 이것보다 좀 작구요. 일본이나 대만가는 비행기는 고도도 미주가는 비행기보다 낮게 갈테니 훨씬더 미미하죠. 그게 무서우면 제주도도 못가는거죠.
    음식물 섭취로 인한 피폭은 이거보다 몇백배는 더 클텐데...

  • 8. 우주방사선
    '14.6.9 10:59 AM (1.215.xxx.84)

    우주방사선 ㅎㅎㅎ 웃고갑니다~ 222222
    비행기는 어떻게 타고 다니시나....

  • 9. ..
    '14.6.9 11:01 AM (14.52.xxx.211)

    이제 돌쟁이면 제주 신라정도로 편하게 갔다 오세요..

  • 10. ㅡㅡ
    '14.6.9 11:36 AM (110.70.xxx.121)

    집에 있으시길

  • 11. 유키지
    '14.6.9 11:49 AM (218.55.xxx.25)

    제주가 나을듯여
    아이를 생각해서요

  • 12. dma님
    '14.6.9 12:01 PM (211.179.xxx.39)

    감사합니다. 가장 합리적인 의견이네요.

  • 13. ...
    '14.6.9 12:37 PM (1.236.xxx.206)

    솔직히 이런 걱정 하면서까지 굳이 해외여행 가는 심리가 이해가 안 되네요.
    후쿠오카는 애기도 있고, 비행시간도 짧으니까 고급료칸 가서 그냥 푹 쉬다 오면
    정말 좋은데 ...아주~ 시원합니다.
    비행기 방사능은 또 ... 그럼 파일럿들은 어떻게 살아요?

  • 14. 꼬꼬댁
    '14.6.9 1:31 PM (58.234.xxx.194)

    우주방사선 ㅎㅎㅎ 웃고갑니다~ 333
    화강암 라돈 천지 대한민국에서는 어찌 사시는지..

  • 15. 앞뒤가안맞아
    '14.6.9 1:42 PM (61.82.xxx.136)

    우주방사선보다 음식으로 인한 내부피폭이 더 심각하다는 걸 모르고 하는 말씀인지...쫌 웃겨서요 ㅋㅋ

    북해도는 저도 아이 데리고나 부부끼리로나 그건 아닌 듯 하고
    그냥 제주도 가셔요..

    아님 경기 북부만 가도 좀 서늘하던데요.

  • 16. 걱정되시면
    '14.6.9 3:27 PM (125.129.xxx.29)

    안가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우주방사선까지 걱정하실 정도인데, 홋카이도를 가시다니요...
    러시아나 중국이 일본보다 더 위험하다는것은 무슨뜻인지 모르겠네요...-_-?? 위생이 위험하다는건가..

    우주방사선은 일반인들처럼 일년에 한두번 비행하는 정도로 어떻게 되지는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심각한 문제이면, 스튜어디스들이나 기장들은 벌써 피폭으로 병들이 생겼어야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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