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셉이아버님, 유니나선생님, 안중근학생을 생각하며

세월호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4-06-09 10:42:30
맑은 하늘을 보고 있지만, 가슴은 먹먹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세월호 참사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저도 불러봅니다.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엄마 아빠 기다린다!!! 어서 나와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선생님들....아이들 데리고 어여 나오세요!!! 

6살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아빠 손잡고 나와라 혁규야~!

조리담당 하시던 이씨 성을 가진 이모님~! 
또 한 분이 이름모를 실종자님과..

혹시 알려지지 않은 실종자분들이 계시다면 어서 나오세요.
저희가 애타게 기다립니다.ㅠㅠㅠㅠ

IP : 223.62.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9 10:48 AM (123.213.xxx.209)

    방금 고사리손으로 눈물 닦는 요셉이 사진보고 또 눈물바람ㅠ 가여워서 어째요ㅠㅠ
    애타게 기다립니다. 어여어여 나오세요.

  • 2. 저도 따라부릅니다.
    '14.6.9 10:49 AM (182.222.xxx.105)

    저도 불러봅니다.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엄마 아빠 기다린다!!! 어서 나와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선생님들....아이들 데리고 어여 나오세요!!!

    6살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아빠 손잡고 나와라 혁규야~!

    조리담당 하시던 이씨 성을 가진 이모님~!
    또 한 분이 이름모를 실종자님과..

    혹시 알려지지 않은 실종자분들이 계시다면 어서 나오세요.

    잊혀질까봐 마음 졸이며 저도 따라 부릅니다.
    이제 돌아오세요!!!!

  • 3.
    '14.6.9 10:50 AM (175.193.xxx.9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정말
    '14.6.9 10:53 AM (183.99.xxx.117)

    세월호 세자만 봐도 너무 슬픔이 걷잡을수없이 밀려와서
    피하고픈 마음도 들지만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누르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 저도 불러요~~~
    '14.6.9 10:59 AM (124.49.xxx.88)

    아무런 상관도없는 저도 맑은하늘이 슬프고 한강다리를 건널때마다 가슴이 쓰린데
    피해자 가족들의 심정은 어떨지
    아직도 팽목항에서 돌아오지 않은 가족들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고계실 가족들의 심정은 어떨지...

    빨리돌아오세요...
    남은 일들은 이제 저희가 끝까지 지켜볼게요..
    빨리오셔서 가족들 만나시고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죄송합니다..

  • 6.
    '14.6.9 11:02 AM (175.192.xxx.122)

    고마워 중근아ㅠㅠㅠ

  • 7. ...
    '14.6.9 11:04 AM (110.15.xxx.54)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6살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조리담당 하시던 이씨 성을 가진 이모님~!
    또 한 분이 이름모를 실종자님과..
    혹시 알려지지 않은 실종자분들이 계시다면 어서 나오세요.
    정말 미안합니다 ㅠㅠ

  • 8. 럭키№V
    '14.6.9 11:10 AM (119.82.xxx.102)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이제 그만 추운 바다에서 나와 엄마 아빠 곁으로 오렴!!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도 아이들과 함께 가족분들 만나셔야지요!!
    혁규와 혁규아버님, 조리사이모님, 그외 실종자님들도 어여 나오세요!!ㅠㅠ

  • 9. 쌍둥맘
    '14.6.10 5:10 AM (211.214.xxx.147)

    유치원에서 근무합니다. 어제 6세반아이들 바깥놀이가려고 신발장 1평도ㅗ 않되는 공간에서 신발갈아신고 마침 다른 학부모오셔서... 담당 선생님 기다리며 그 장난꾸러기, 새침데기들 옹기봉기 모여 기다리ㅡㄴ 모습봤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10. 쌍둥맘
    '14.6.10 5:12 AM (211.214.xxx.147)

    TV에서 92,3할머니가 돌아가신 70대 아들사진보며 보고싶다고 우는 모습 봤습니다. 오늘이라도 제발 모두 돌아오게 되길 바랍니다.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224 동서가 싫어 제사 가기싫은데 39 아래동서 2014/06/21 11,959
390223 세월호 참사와 동시에 일어난 우연한 사건들... 6 참맛 2014/06/21 2,578
390222 애셋데리고 지하철 타기 힘드네요.. 37 딸셋맘 2014/06/21 8,844
390221 김희정 내정자, 지역구 구청장·시의원이 후원금 ‘대가성’ 의혹 5 까도까도양파.. 2014/06/21 1,478
390220 인터넷을 설치했는데, 공유기로는 안되고 유선으로만 돼요... 8 넷맹 2014/06/21 1,610
390219 장마전 갈무리할 채소 4 장마 2014/06/21 2,009
390218 안희정 지사님의 인상 15 릴리 2014/06/21 3,335
390217 김어준의 PAPAIS 16 ... 2014/06/21 4,125
390216 표구를 배우고 싶은데요.. 날개 2014/06/21 983
390215 남자가 어색하고, 어려운 모태솔로ㅠㅠ 도움요청해봅니다~ 13 오래된 모태.. 2014/06/21 6,735
390214 적십자 회비 내야 되겠어요 19 다영이 2014/06/21 4,931
390213 블로그 해외 직구? 공구 - 황당 사례 7 황당 2014/06/21 5,253
390212 이 집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6 의견좀 2014/06/21 3,139
390211 점심들 드셨어요? 26 점심 2014/06/21 4,467
390210 문창극이 남긴 건? 4 새옹지마? .. 2014/06/21 1,715
390209 70c사이즈 나오는 브랜드 있을까요 12 My bob.. 2014/06/21 4,986
390208 저출산이라 하지만 우리 인구 밀도 높은 편 3 시타 2014/06/21 1,822
390207 막걸리알콜없애려면 1 막걸리 2014/06/21 1,567
390206 상속포기 각서!! 4 상속 2014/06/21 4,206
390205 검은콩볶음이 번거롭나요?^^ 2 24시간 배.. 2014/06/21 2,290
390204 반값 오디 대박이네요. 8 2014/06/21 3,419
390203 [단독] 국방부 “문창극 군복무중 학업은 규정 위반” 4 /// 2014/06/21 1,156
390202 문창극 지지 하는 글 쓰시는 분... 86 무무 2014/06/21 2,570
390201 PT 받은후 전신 근육이 아픈데 어케 해야하나요 9 살빼자 2014/06/21 2,696
390200 이혼후 홀로서기중. 어떤일을 선택해야 할까요? 14 나리나리 2014/06/21 26,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