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잠재적 싸이코 패스인것 같아요.
저희 아파트 카페에 올라온 글이에요.
너무너무 무섭네요.
저는 아래층 사는 사람 아니구요.
우리 아파트에 이런 주민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ㅜ.ㅜ
층간소음도 아니고
담배연기로 저정도면...
일 잘 안풀리는 남자들 무서워요
충분히 이해가는데요?
간접흡연이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데
아래층 보라고 일부러 저리 올린거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저 사람 지켜봐야할 사람은 맞습니다.
블로그 프로필 사진도 해골바가지 뒤집어썼네요 무서워요.
주소 나오니, 관리실에 말씀은 해놓으세요.
그 아래집 사람도 알고 조심 좀 하면 좋겠네요. 담배를 베란다에서 안피면 될 일....
담배연기 정말로 짜증나는 일이지요.. 어떻게 해서든 담배연기는 막아야하지만 저 방식은 아니지요.
그리고 담배연기 바로 아래층 아닐수도 있어요.
아래아래 대각선 층에서 피는데 우리집까지도 올라오더군요.
잘못하다 엄한 사람이 칼침 맞겠어요. 관리실이 담배 피는 사람을 찾아서 방법 마련해야할 듯합니다.
알아내서 빨리 조치 취해야 할듯 ㅜㅜ
애들 있는 집은 정말 조심해야해요
저런 사람들 꼭 여자나 애들같이
자기보다 약한 사람한테 화풀이해요
아래집 아저씨한텐 뭐라고 하지도 못할 사람일껄요
저 17층 살 때 봄여름가을에 베란다 문 열어두면 담배 냄새가 몇번씩 스물스물 올라와서
진짜 아랫층(16층) 미워했거든요.
그런데 한번 날 잡아서 보자 하고 아래를 내려봤더니.. 무려 14층.. 3개층을 올라오더군요.
*여담으로 그래서 확장한 아파트 더 안좋아해요.
확장한 아파트에선 밑엣층에서 밖 내다보면서 담배 피면 그 냄새가 바로 거실이나 안방으로 들어옴.
담배냄새 직접 겪어 보니 정말 돌아버리겠긴 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창을 못 열겠어요. 진짜 어디선가 베란다에서 피고 그게 올라오니...
싸이코패스라기보다는
얼마나 담배연기 때문에 시달리고 스트레스가 쌓였는지가 훤히 보여서
난 왜 저 글 쓴 사람이 이해가 되려고 하는지...
몇달전에 sbs Y 궁금한 이야기에 비슷한 이야기 방송 했어요.
부부가 사는 집에 야근하고 오거나 외식하고 오면 현관문앞 방 문에 똥물을 끼얹고 놓고
복도에 변을 퍼다 놓아서요.
치우고 들어가서 자고 아침에 나오면 또 그렇게 해 놓고 해서 집에 못 살고
친정인지 시댁인지 가서 살고 집에는 가끔 뭐 가지러 오고 하는데
방송국에 연락해서 카메라 설치하고 CC TV 설치해서 잡고 보니 담배 냄새인지
층간 소음때문인지 아랬집 남자가
윗집에 대한 불만 때문에 자기집 화장실에서 변을 보고 모았다가 그렇게 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