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인데요
오래전부터 중국어를 막연하게 배우고 싶었어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나이가 들수록 진정한 삶의
재미는 쇼핑이 아니라 배움과 경험에 있구나 싶었어요
제가 중국어를 배울까 고민 한다니까
남편이 뭐에 써 먹을래? 그러더라구요
사실 저는 배움에 순수한 목적이 있죠 뭐 취미라면 취미랄까?
그런데 남편은 반대한대요
왜냐면 너무 어려운 언어라서 1년 가지고는
택도 없고 힘든 언어고 영어처럼 써 먹을 확률이 적다고요
사실 저도 어디서 듣기는 들었어요
배울수록 어려운게 일본어랬나 중국어랬나...
저는 영어는 조금만 하고 잘하는 것도 아닌데
외국인과 몇마디 웃고 주고 받으니까
(반은 느낌으로 때려잡아 알아듣는건데)
남편이 영어를 더 깊게 해 보래요 중국어 배워보신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생각해 보니까 그 막연하게가 제가 10살때 영어본색을 보면서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