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에 힘을 못 주겠어요..

000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4-06-08 22:07:08
두 무릎에 아예 힘을 못주겠어요..
체중을 싣고 걷지를 못하겠네요. 의자에 주저앉다가 갑자기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이 든후로 이틀째 이러고 있네요. 
무릎과 그 밑에 다리가 힘없이 달랑거리는 느낌이에요..
예전에 발 다쳤을때 쓰던 목발에 의지해서 그래도 어기적대며 집안을 돌아다니고 있긴 한데.. 
앉았다가 일어설때 고통스럽고 이상하게 똑바로 다리 펴고 눕는것보다 무릎 구부리는게 편해서 어제 잘때도 옆으로 누워서 무릎 웅크리고 새우잠 잤어요..
내일 병원에 가보긴 하겠지만..
불안해서 그런데 .. ㅠ 뭐 운동하다 다친것도 아니고 이런 증상 막 심각하고 그런건 아니겠죠? ㅠㅠ
저 과체중도 아니고 아직 노화하기엔 이른 이십대 후반인데... 그냥 의자에 앉으려다 이렇게 못쓸정도로 다쳐버리니까
덜컥 겁나요..
IP : 175.209.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8 10:31 PM (58.140.xxx.106)

    예전에 계단 내려갈 때 한 쪽 다리에 힘이 없어서 휘청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통증은 없었고 평지 걸을 땐 불폄하지도 않았고요.
    무릎 mri 찍었는데 반월형 연골이라고 하나? meniskus 파열됐다고 하더군요.
    사진 보니 한 쪽에 찢어진게 보이는데 지그재그로 찢어진걸 매끈하게 잘라내는 수술하자고 하던데
    당시 통증도 없었고 전신마취하는게 겁나서 안 했어요.
    십 년 이상 지났는데 별 이상 없네요.

  • 2. ~~
    '14.6.8 10:37 PM (58.140.xxx.106)

    '반월판'이군요. 영어로 meniscus
    http://m.kr.wsj.com/articles/BL-229B-9120?mobile=y&mobile=y

  • 3. 원글
    '14.6.8 10:42 PM (175.209.xxx.94)

    네 찾아보니까 그게 제 증상이랑 비슷한거 같아요..걷기운동요즘 맛들렸는데 계속해도될런지 모르겠네요..

  • 4. ~~
    '14.6.8 11:00 PM (58.140.xxx.106)

    일단은 걷기운동 자제하셔야 할 것 같아요. 과체중 아니어도 무릎 위로 수십킬로그램을 받쳐 줘야 할텐데요. 병원에서 자세히 알려주겠지만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서 무릎관절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더군요. 그 당시에 저는 자전거 많이 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605 행오버 뮤비 감상해보세요~ 15 싸이 2014/06/09 2,566
387604 끌어올림) 관악구 분들, 지역육아공동체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1 찬란한 6월.. 2014/06/09 772
387603 선거전 2주 동안 희생자 수습 없었던거 6 세월호 2014/06/09 2,197
387602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집중할 때 8 자 이제 우.. 2014/06/09 758
387601 콩나물밥 가지밥처럼 양념장에 비벼먹는 밥 또 없나요? 20 2014/06/09 3,213
387600 채경옥기자라는 여자 단원고 아이들관련 헛소리하네요. 우연히 아.. 23 호호언니 2014/06/09 8,007
387599 김무성 아버지가 친일파라고? 차라리 나를 모욕하라' 7 A급 친일파.. 2014/06/09 3,738
387598 주부님들 밥 대신 즐겨먹는 간식 있으세요? 12 간식 2014/06/09 3,836
387597 유기농이나 친환경 네일 리무버(아세톤) 아는 분 계신가요? 1 .. 2014/06/09 1,000
38759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09am] 이정현 사퇴는 '용도변경' .. 2 lowsim.. 2014/06/09 1,081
387595 이르면 오늘 '국가개조 이끌' 새 총리후보자 발표 8 세우실 2014/06/09 970
387594 뱃고래 작으신 님들.. 아기 몇키로로 나으셨어요? 22 뱃고래 2014/06/09 2,590
387593 어제 탱자 소환하고 난리더니만 이런 저질댓글은 눈감네요. 17 안철수 ㅅㅂ.. 2014/06/09 1,779
387592 KBS기레기가 경제가 안좋다고 떠드네요! 1 참맛 2014/06/09 1,697
387591 바람 피우는 배우자 알아내는 법 “바람 피우는 배우자들에게서는 .. 2 고정희 2014/06/09 5,539
387590 여동생이 출산했어요 4 돈아껴쓰자 2014/06/09 1,973
387589 2014년 6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6/09 993
387588 얼굴이 조금이라도 하얗게 되는 방법없나요? 8 미백 2014/06/09 3,139
387587 어찌 해야 할까요? 7 바람이다 2014/06/09 1,386
387586 중국여행 다녀와서 매일 폭식하는 식구들‥ 2 에궁 2014/06/09 4,070
387585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7 막내 2014/06/09 2,765
387584 외고는 언제부터 알아주던 학교였나요? 31 외고는과연 2014/06/09 6,024
387583 애들이 누룽지끓인밥에..김치씻어 올려먹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16 2014/06/09 4,699
387582 아들 키가 3년동안 변함이 없다면 14 고딩 2014/06/09 3,845
387581 애들한테 기를 너무 많이 뺐겨요 3 미국인데요 2014/06/09 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