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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희연 자식 외고보낸거 이해되는 사람 있나요?

. 조회수 : 18,500
작성일 : 2014-06-08 21:54:41
원래 이런거 다 흘려들었거든요
뭐 박영선 남편이 미국 어쩌구, 그건 박영선 정책이랑 행보랑도 전혀 관련없는 물타기 억지니깐요
근데 조희연 공약이 자사고 특목고 폐지에 평준화 지지인데
자기 아들 외고보낸건,.,,음ㅠㅠㅠ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선거 전엔 괜히 선거에 분란일으킬까봐 안올렸는데,,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아요..
IP : 31.205.xxx.87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0만
    '14.6.8 9:55 PM (121.183.xxx.186)

    저 자식이 가겠다고 할수도 있죠. 부모님이 너 일반고 가라고 강제로 보낼 수 는 없잖아요

  • 2. ==
    '14.6.8 9:58 PM (121.140.xxx.31)

    자사고 특목고 폐지라고 말한적 없는데요. 인터뷰에서도 나와서 자사고, 특목고 줄인다고 한 거지 폐지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던데요. 5% 정도는 유지한다고요.

  • 3. 심플라이프
    '14.6.8 9:59 PM (175.223.xxx.21)

    어거지로 됫돈 쥐어보낸 것도 아니고 그게 왜 비난받을 일인가요? 모 국제중은 입금하는 대로 입학시키고 실력 안되어도 사배자라고 넣어주고 지랄발광을 하는데? 세상은 넓고 생각은 차암 특이하신 분들이 많아요. ㅋㅋ 성적되면 가는 거죠.

  • 4. ㅇㄹ
    '14.6.8 9:59 PM (211.237.xxx.35)

    외고가 존재할땐 보냈지만 외고가 존재할 필요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특목고등 외고를 폐지하겠다하면
    문제없는거 아닌가요?

  • 5.
    '14.6.8 9:59 PM (221.149.xxx.18)

    트집? 외국살아서 외국어 잘해 특성에 맞게 간게 뭐 어때서요
    갈수있는데 일부러 일반고 갈 필요 없잖아요?
    자사고 특목고 난립을 막겠다는거지 무조건 폐지가 아니잖아요?

  • 6. ..
    '14.6.8 9:59 PM (14.52.xxx.211)

    현 상황에서 공부 잘하는애들 특목고 가는게 거의 당연하지 않나요? 조희연 아들들 공부잘했는데 학습 분위기 안좋은 일반고를 갔어야하나요?? 현상황이 이러니 일반고를 살리자 하는거죠. 무조건 까고 보자는 막가파입니까?

  • 7. ??
    '14.6.8 10:00 PM (210.221.xxx.101)

    특목고를 완전 폐지하겠다는 공약은 아닌걸로 아는데요.. 이명박때 부실하게 숫자만 늘린 자사고를 재평가해서 폐지할 곳은 지정 폐지를 하겠다는 거 아니었나요? 외고가 무슨 대단한 곳이라고 자식 외고 보낸게 흠이 되는지요?? 제 딸도 외고 지망생이지만 조희연 공약이 맘에 들던데요..

  • 8. 그거 인터뷰에서
    '14.6.8 10:00 PM (121.162.xxx.53)

    입장표명(?)했어요.

  • 9. ..
    '14.6.8 10:00 PM (182.208.xxx.177) - 삭제된댓글

    현재 교육체계에선 체계대로 공부잘하는 애들은 갈수밖에없죠
    원래 외고 나오면 외고나 특목고를 더 강화시켜서
    나 이런데 나온사람이야~ 하면서 지들끼리 끼리끼리 해먹는 법인데 앞으로 그런 특권을 없앤다는거잖아요
    전 그래서 더 좋아보였습니다.

  • 10. ...
    '14.6.8 10:00 PM (112.155.xxx.92)

    뻘소리에 대꾸해줄 필요도 없어요. 자사고 특목고 폐지라고 한 조희연 공약 어디 있으면 들고 와봐요.

  • 11. ...
    '14.6.8 10:01 PM (49.50.xxx.179)

    진보는 뭐 맨날 라면먹으면서 거지같이 사는 사람들이 지지리 궁상만 떨어야 한다는 논리도 아니고 그런건 이미 새누리 지지자들몫이된지 오래인데 아직도 이러고 사네

  • 12. 반지
    '14.6.8 10:01 PM (58.124.xxx.35)

    조희연 교육감님 교수시절 외국생활을 많이 하셔서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영어에 익숙한 아이들이었고,
    아이들이 외고를 원해서 간겁니다.
    본인도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하셨구요.
    자식이 원하는데 그럼 못가게 말렸어야 하나요?

  • 13. ...
    '14.6.8 10:02 PM (211.178.xxx.65)

    자사고 외고가 이미 있는 상태에서는 자식이 갈 능력이 되는데 안보내는건 부모로서 힘들거 같아요. 하지만 우리 교육방향이 계속 그렇게 가는건 문제있는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보수 교육감은 어느 누구도 그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지 않죠.

  • 14. zennia
    '14.6.8 10:03 PM (125.186.xxx.65)

    신문기사에서 봤어요.
    교환교수로 갔을때 아이들이. 영어를 배웠는데, 잘했다구요. 그래서 외고를 갔다구요.
    전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불법적으로 실력도 안되는데 돈으로 들어간것도 아니구요.
    외고,과학고.. 다, 있어야 하는 학교 맞구요, 단지 남발해서 특수목적고라는 본래의 취지가 유야무야되고
    일반고가 3류 학교처럼 전락해서 돈없고 실력없으면 가는 학교처럼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고 살리는 정책 대환영입니다. 정말, 잘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해요.

  • 15. evans
    '14.6.8 10:04 PM (223.62.xxx.86)

    와~ 자식 교육도 잘 시키신 분이군요~ 외고도 보내본 사람이 단점이든 개선점이든 더 잘 알거고~ 반듯하게 큰 청년이 공부도 잘했다니 더욱 호감일세~

  • 16. ㅣㅣ
    '14.6.8 10:04 PM (203.226.xxx.245) - 삭제된댓글

    서울대나온 사람들이 서울대 없애자고 하기도 해요 님 이해안돼서 어떡해요 ㅠㅠ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 17. ...
    '14.6.8 10:04 PM (180.229.xxx.175)

    공부잘했나 보죠...우리 아이도 특목고다녀요...
    괜히 공부안돼는 집서 이런저런 시비걸면 걍 안됐다~하고 봅니다...전 남의집 아이 어디가든 관심없거든요...

  • 18. 아이가
    '14.6.8 10:04 PM (115.137.xxx.109)

    본인이 굳이 우리는데 말릴수도 없었다고 했어요.
    존중해주었다구요.

  • 19. ....
    '14.6.8 10:05 PM (121.160.xxx.241)

    이게 왜 문제가 되나요?

    가만히 두면 자신에게 훨씬 이로울 시스템을 뜯어고치겠다고 나서면... 그게 더 대단한 거 아닌가요?

  • 20. 심플라이프
    '14.6.8 10:05 PM (175.223.xxx.21)

    교장의 마인드만 바뀌어도 학교 정책에 변화가 아주 큽니다. 분당의 낙생고등학교 케이스를 한번 들여다보세요.
    그러니 교육감이 바뀌면 오죽하겠어요? 전 지켜볼 겁니다.

  • 21.
    '14.6.8 10:07 PM (39.118.xxx.96)

    최근 인터뷰 자세히 읽어 보세요.여기저기 들은걸로 대충 끼워 맞추지 마시고요...

  • 22. 이제그만
    '14.6.8 10:07 PM (203.226.xxx.21)

    독해가 되면 이런 질문이 필요없을텐데 안타깝네요.

  • 23. 한여름밤의꿈
    '14.6.8 10:08 PM (183.105.xxx.126)

    그러니까 더 대단하지 않나요? 흔히 그런 사람 흠잡을때 본인은 평준화 주장하면서...자기 아들은 외고 보내지 않았냐고 뭐라고 하는데...

    그걸 바꿔서 생각하면.. 자기 자식들 충분히 공부 잘해서... 얼마든지 외고나 특목고 보낼 수 있는 능력 되는데.. 그걸 없앨 수 있는 정책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게... 더 대단하지 않나.. 기득권을 갖지 않겠다 라는 의미로....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찌 보면 강남 좌파 처럼요.... 교육에 있어서 강남 좌파라고 할 수 있는거죠.

  • 24.
    '14.6.8 10:11 PM (175.223.xxx.33)

    윗분 말마따나
    서울대 보낸 사람이
    서울대 폐지론 주장
    그비슷하게 보심됨

  • 25. ...
    '14.6.8 10:11 PM (14.39.xxx.200)

    일부러 이런 글쓰고 댓글 올라오는 거 보면 재미있나요.


    일반고 살리고, 특목고 정상화 시키는 방향입니다.

    흑백논리만 머릿속에 있는 사람은 잘 이해되지 않겠죠.

  • 26. 폐지?
    '14.6.8 10:12 PM (106.146.xxx.240)

    완전 폐지하겠다고 했나요?
    제가 듣기로는 특목고 기능은 남기겠다고 한 것 같았는데요.
    외고를 요즘처럼 미친듯이 공부잘하는 애들만이 가는 게 아닌, 옛날 초창기처럼
    그야말로 특수목적 학교로 돌아가게 한다고요.. 외국어만 특히 잘하는 학교로요.
    댓글들처럼 애들이 외고 가고도 남을 성적인데 일부러 안 갈 필요는 없잖아요?

  • 27. ..
    '14.6.8 10:13 PM (118.36.xxx.143)

    조희연교육감이 미국,영국에 교환교수로 있는 재직 중에 자녀들이 영어를 자연스러 습득하게 된 게 동기가 되어 외고로 진학 한 걸로 알아요.
    그런데 외고 재학 중 고시원에 1년반 정도를 지내게 되고 자식이 행복해하지 않고 힘든 것을 보고 뭔가 잘못 됏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외고를 폐지하자는 게 아니고 원래 외고 설립 취지에 맞게 되돌리시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배경이 없다 하더라도 전 이해가 돼요.
    문제가 있으면 개혁해야죠.
    그걸 개혁하겠다고 교육감으로 나오신 거 잖아요.

  • 28. 낚시네
    '14.6.8 10:13 PM (50.166.xxx.199)

    원글 하나 던져놓고 니들끼리 왈가왈부 싸워라~

  • 29. 큰언니야
    '14.6.8 10:13 PM (203.217.xxx.149)

    팀장님.....

    새로운 아이템 개발 좀 해봐요....

    너무 식상해.......

  • 30.
    '14.6.8 10:13 PM (175.223.xxx.3)

    원글님 덕분에 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저도 남을 설득하기 위해
    댓글님들의 지혜
    빌려갈게요~~

  • 31. .....
    '14.6.8 10:14 PM (211.187.xxx.214)

    기사펌

    조희연 당선자는
    "'자사고 폐지 정책'의 출발점은
    자사고를 죽이자는 게 아니라
    입시명문, 특권학교로 전락한 자사고가
    공교육 전체를 황폐화시킨다는 데 있다"며
    "건전하게 운영되는 자사고는
    평가 결과에 따라 유지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 당선자는
    "보수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염두에 두고 더 균형 있는 정책을 펼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내건 공약의 큰 기조는 유지하되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려를 충분히 수렴한다는 방침입니다.

  • 32. 이해가 갑니다.
    '14.6.8 10:16 PM (61.106.xxx.51)

    저라도 자식의 실력이 된다면 외고 보내겠어요.
    현재 등급별로 나뉜 고등학교 체계상 실력있는 자식을 일반고등학교로 보낼 수는 없거든요.
    아무리 머리좋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라도 라이벌이 없으면 성장을 못합니다.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학비 전액과 생활비까지 보조해 준다는 신설 고등학교로 갔다가 지방 국립대도 겨우 입학했던 동생의 친구가 있어요.
    공부를 열심히 해도 1등, 그냥 놀고 먹어도 1등.
    동생의 친구는 애초에 독보적으로 실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3년 동안 아무도 그 애를 이길 수 없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에는 우물속의 개구리였던 거죠.
    우물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에 이미 결정된 결과였어요.
    그 애의 가난과 학교의 등급화가 가져온 슬픔이었죠.
    고등학교의 등급화는 가난한 서민의 자식에게서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빼앗아 가는 역작용을 가져왔던 겁니다.

  • 33. 노란리본
    '14.6.8 10:17 PM (203.247.xxx.20)

    외국어 잘 할 수 있는 환경에 있었고, 재능도 있어 잘 하게 된 아이가 외고 희망하면 보내야지,

    그런 경우도 문제삼는 건 그냥 까고 보자는 것 밖에 안 됩니다.

  • 34. 외고 필요해요
    '14.6.8 10:20 PM (1.232.xxx.14)

    과학고처럼 설립목적이 뚜렷하고 오랜세월에 걸쳐 필요성이 입증되지 않았나 싶어요.
    외고교육이 (그동안 설립목적에 반하는 사례가 있긴하지만) 우리나라 발전에 일임했다 생각해요.
    원어민 수준의 외국어 능력자 계속 배출되어야죠.
    하나고, 민사고등의 학교라면 왈가왈부할 대상이지만, 외고나 과학고는 하자 없지요.
    조교육감은 외고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기에 향후 이상적인 외고의 방향성을 잘 제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 35. 원글님은
    '14.6.8 10:20 PM (221.139.xxx.80)

    자녀가 서울대 갈 실력이 되는데 안보내실건가요?공부잘하는 자녀를 특목고 안보내고 일반고 보낸다고 해서 특목고와 일반고를 둘러싼 교육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교육정책을 바꿔야 가능한겁니다

  • 36. ...
    '14.6.8 10:27 PM (115.23.xxx.94)

    위에 고시원 말씀하신 분!
    팟캐스트에서 들으니 아들이 외고에 갔는데도
    어두운 독서실에서 1년반이나 공부하는 거 보고
    충격(?)받으셨다고 했어요.
    아들이 원해서 외고 갔는데도 그렇게 공부하지 않으면 원하는 대학을 못간다고 애석해 하셨지요?
    자사고가 입시명문으로 변질되는 건 곤란하다는 입장이셨어요.
    암튼 일반고를 살려서 특목고든, 일반고든
    누구나 가고 싶어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겠지요.

  • 37. .....
    '14.6.8 10:30 PM (125.129.xxx.80)

    근데 이미 외고 다 졸업해서 외고에서 누릴 혜택은 다 누려놓고 특권학교 없애겠다 하면 좀 얌체같은건 사실이죠.

    댓글 보면 그래서 더 대단하다 기득권을 포기한다는거 아니냐 하는 댓글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기득권을 포기한건 아니죠. 이미 외고 간판은 취득한 뒤이니깐요.

    서울대 갈 실력되는 고3아이가 서울대 폐지 운동하면 진정성이 보이지만 이미 서울대 다 졸업해서 나온사람이
    서울대 폐지 운동하는거 저 별로 탐탁치 않게봐요. 왜냐하면 그사람들은 설령 서울대 폐지되도 기득권은 그대로 유지되거든요. 아니, 오히려 가치는 올라가겠죠. 희소성이 더더욱 심해질테니.

  • 38. 윗님 저말입니까?
    '14.6.8 10:35 PM (118.36.xxx.143)

    뭐가 문제라는 거죠?

    조희연교육감님의 자녀들 외고진학 문제에 대한 답변입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왜곡된 경쟁구조 속에 적응하며 살아왔다. 기본적으로는 ‘자유방임’주의였다. 아이들의 학교에 가 본 적도 없었다. 관심이 없지는 않았지만 바쁜 시간 때문에 신경 써 주지 못했다. 하지만 다행히 애들이 상대적으로 공부를 잘 했고, 왜곡된 경쟁구조 속에서 ‘루저’가 되지 않아 기뻤다. 아이가 외고에 합격했을 때 정말 기뻤다. 둘째는 엎드려 절하고 싶을 정도였다. 고교 3년 중 1년 반을 고시원에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대견하고 고마우면서도 도대체 ‘이게 뭔가’ 했다. 최고의 재능을 익혀야 할 시기에 어두운 고시원 골방(그는 독서실 같은 고시원이라고 설명했다)에서 고교시절을 지내야 하는 이 왜곡된 구조가 뭐냐?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이런 식의 경쟁이 맞는가? 그 고통을 경험삼아 이 왜곡된 경쟁 구조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에 와서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은 대안학교도 있고, 다른 방식으로 살 수는 없었는가 그런 의미 있는 조언들을 아이들에게 해 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 39. 카시아
    '14.6.8 10:39 PM (42.82.xxx.29)

    외고 없앤다고는 안했더군요.자사고는 손본다고 했구요.
    그러니 외고라는 단어에 거품 물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갠적으로 특목고라는 카테안에 현재 제대로 돌아가는건 과고나 민사고 정도..외고도 사실 효용가치 측면에서는 손을 대야 한다고 봐요..조희연교육감은 외고자체는 그 목적이 있으니 굳이 손을 볼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지만요..
    외고에 가는이가 외국어에 대한 열망으로 가진 않거든요.실제로는 그렇죠.이건 성적으로 어느정도 줄서기를 시키는 현재 시스템이라서 특목이라는 의미에 좀 반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까려면 뭘 좀 제대로 알고 까시구요.
    뭐 저는 외고도 손을 봐야 한다고 보지만 자사고쪽 정리하는것만으로도 일차적 목적은 이룬다고 봐요.
    학생들을 이런식으로 미리 서열화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한창 중 2병이 도사리고 있는 현재 작금의 청소년 아이들에게 가정불화 일으킬 소지가 넘 높죠.
    수능이 아무리 어렵다 한들 고등 3년동안 해결 못할정도도 아니구요.
    어쩄든 일반고 정상화에 목적을 둔다는건 바로가는거라고 봐요.
    쓸데없는데 힘빼지 말고.믿어줘야 한다고 봐요

  • 40. 찬무지개
    '14.6.8 10:50 PM (119.64.xxx.207)

    적어도 유권자라면 선관위에서 정식으로 보내는 공보물이라도 꼼꼼하게 읽어나 보시죠. 연세있으신 할아버지나 할머니들 중에도 각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 젊은 사람보다 더 잘 알고 계시는 분들 많아요. 이게 정치가 생활이 되는 첫 걸음이 아닐까 싶네요.

  • 41. 풋!
    '14.6.8 10:51 PM (125.142.xxx.38)

    근데 이미 외고 다 졸업해서 외고에서 누릴 혜택은 다 누려놓고 특권학교 없애겠다 하면 좀 얌체같은건 사실이죠.

    댓글 보면 그래서 더 대단하다 기득권을 포기한다는거 아니냐 하는 댓글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기득권을 포기한건 아니죠. 이미 외고 간판은 취득한 뒤이니깐요.

    서울대 갈 실력되는 고3아이가 서울대 폐지 운동하면 진정성이 보이지만 이미 서울대 다 졸업해서 나온사람이
    서울대 폐지 운동하는거 저 별로 탐탁치 않게봐요. 왜냐하면 그사람들은 설령 서울대 폐지되도 기득권은 그대로 유지되거든요. 아니, 오히려 가치는 올라가겠죠. 희소성이 더더욱 심해질테니.
    -----------------------------------------------------------------------------------------

    그럼 서울대 폐지운동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전문대 나온사람, 각 고등학교 1등들만 가능한거겠네요?
    혹시 위 열거한 사람들이 폐지운동하면 그렇게 샘나더냐, 들어갈 자신 없는거 아니냐...하는건 아니죠?

  • 42. ...
    '14.6.8 10:54 PM (121.130.xxx.130)

    아들이 외고 가기를 원한걸로 알고 있어요.

  • 43. 건너 마을 아줌마
    '14.6.8 11:00 PM (175.125.xxx.128)

    .
    진보 교육감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보수 언론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38
    .

  • 44. 원글이 댓글은 하나도 안 보이네요.
    '14.6.8 11:10 PM (175.197.xxx.11)

    낚시글, 분란 조장글인가보네요. 나쁜x 같네요. 알바로 돈 많이 벌어라~

  • 45. ......
    '14.6.8 11:14 PM (58.233.xxx.236)

    조희연 교육감님 아들이

    외고 안다녔으면

    부러움 질투에 외고 없애는 거라 비난할 거란

    댓글이 생각나네요

  • 46. 찌질이 분란글
    '14.6.8 11:19 PM (175.197.xxx.88)

    자식이 똑똑해서 간걸 어쩌라구요?

    그래도 남의 자식들 공평하게 공부시키겠다면 오히려 더 고마운것 아닌가요?

    게다가 외고, 자사고, 특목고 다 없애는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왜 못잡아 먹어서 분란글이죠?

    제발 흔들기좀 그만하세요. 모든 아이가 외고, 자사고 가고 싶어하지도 않고 다수의 평범한 아이들도

    자기 개성에 맞게 행복한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사회가 고민해야 되는것 아닌가요?

  • 47. 그러니까 이게요
    '14.6.8 11:24 PM (211.63.xxx.59)

    조희연 교육감님 자제분들이 일반고 다녔으면
    자기 자식 공부 못 해서 평준화하려고 한다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거에요.

    진보진영 정치인은 자식이 공부 잘하면 잘한다고 위선이라 그러고
    자식이 공부 못하면 못한다고 무능력이라 그러고...
    뭘 어찌 해도 트집 잡히게 돼있어요.

  • 48. 그니까
    '14.6.8 11:39 PM (175.124.xxx.225)

    아빠는 제대로 배운 사람이고 그 아들들은 원글님보다 덜 비용들여 외고 척척에 서울대 연대 들어가니 그냥 배 아프다 하세요. 잘난걸 어떡해요. 게다가 개념탑재 청년이니... 솔직히 말해봐요. 나이 맞는 딸년있으면 사위삼고 싶은거죠?

  • 49. ..
    '14.6.8 11:52 PM (119.192.xxx.175)

    근데요. 만일 내 자식들 다 외고, 과고 갔어요. 내가 교육감인데 외고, 과고 막 퍼주고 특목고 늘리고
    아이들 성적으로 서열 나뉘는 살벌한 입시 풍조 만들어서 경쟁 시켜요.. 이러면 잘하는 거에요?
    오히려 내 자식들 외고 갔지만 일반고 살리겠다, 가 더 바람직한 거 아닌가요? 언뜻 생각해도요.
    그리고 교육감이 있는 거 확 갈아엎고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일반고 위주로 가고 지원만 많이 받는
    자율고는 없애고, 협력해서 바꿔나가겠다, 이러지 않았나요?

  • 50. ??
    '14.6.8 11:57 PM (14.40.xxx.22) - 삭제된댓글

    교환교수로 가족이 외국생활하고 영어를 잘해서 외고 다닌게 문제 되나요?

  • 51.
    '14.6.9 12:25 AM (175.201.xxx.248)

    애들이 하겠다는데 부모신념이 그러니 하지마라할수있나요
    별것으로 다

  • 52. ㅇㅇ
    '14.6.9 12:38 AM (180.230.xxx.93)

    이상한 논리네요
    진보쪽이면 공부도 못하고 못살고 하고싶은 거하고 살면 안되나요 보고싶은대로 보는 새누리스러 사고방식이네요

  • 53. 나원
    '14.6.9 1:14 AM (218.38.xxx.157)

    본인이 똑똑해서 특목고간걸 부모가 어쩌라고요?
    공부하겠단걸 막나요?
    등떠밀어 보낸다고 갈 수 있는곳도 아니고,
    열심히 잘 해서 외고 졸업한거 트집잡지맙시다.

  • 54. 곽노현
    '14.6.9 1:3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곽노현 교육감 꼬투리 잡아 끌어내리더니 맛 들였냐?
    이젠 이렇게 하라고 작전 지령 받았나 보군.

  • 55. ...
    '14.6.9 1:41 AM (113.30.xxx.152)

    아빠는 제대로 배운 사람이고 그 아들들은 원글님보다 덜 비용들여 외고 척척에 서울대 연대 들어가니 그냥 배 아프다 하세요. 잘난걸 어떡해요 333

  • 56. ...
    '14.6.9 1:44 AM (119.148.xxx.181)

    원글님 덕분에 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저도 남을 설득하기 위해
    댓글님들의 지혜
    빌려갈게요~~
    ==========================
    원글님 이 댓글보고 당황하셨을듯...ㅋㅋ

  • 57. 윗놈아
    '14.6.9 2:11 AM (118.36.xxx.143)

    넌 불쌍한 병신

  • 58. ..
    '14.6.9 2:28 AM (175.223.xxx.36)

    본인 자식이 지금 한국 공교육 제도에서 유리한 상황에 있고 특목고 어드벤티지를 누리고 있으면서도 그걸 축소하고 일반고를 정상화시키겠다는게 더 대의적인 입장과 생각 아닌가요? 이런걸로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마 조희연씨 아들이 공부 못해서 특목고 못갔으면 일부러 안보냈다고 생각할까요? 아마 자기 자식이 주류에 못끼니 저런다고 생트집 잡았을듯요

  • 59. 닥out
    '14.6.9 3:02 AM (50.148.xxx.239)

    한심하네. 진상트집이네요.
    진보인사들한테 현미경, 돋보기 다 동원하면서 사방에서 똥싸놓고 진동하는 여당 인사들은 왜 가만 두는데?

  • 60. 정답이네요 ㅋㅋ
    '14.6.9 5:30 AM (110.13.xxx.199)

    조희연 교육감님 아들이

    외고 안다녔으면

    부러움 질투에 외고 없애는 거라 비난할 거란

    댓글이 생각나네요 2222222

  • 61. 행복한 집
    '14.6.9 8:42 AM (125.184.xxx.28)

    별게다 트집거리구나
    외국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습득자녀가 한글보다 편한게 영어인데
    외국어 고등학교 나왔다고 트집을 잡고
    그냥 부럽고 질투난다고 해라

  • 62. 나마스떼
    '14.6.9 8:49 AM (112.119.xxx.127)

    이런 논란은 정말 의미가 없어요.
    조교육감 싸고 돌자는게 아니예요.
    뽑혔으니 더 좋은 교육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건설적 비판의 눈으로 감시하면되요.
    분란조장의도가 없었다면 님의 이의제기가 얼마나 얇팍한가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외고가 존재할땐 보냈지만 외고가 존재할 필요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특목고등 외고를 폐지하겠다하면
    문제없는거 아닌가요?2222222

  • 63. 이해못 하겠어요
    '14.6.9 10:07 AM (210.99.xxx.34)

    새누리가 더 나쁜건 맞지만
    자식문제는 여야 똑같아요

  • 64. ........
    '14.6.9 10:44 AM (210.220.xxx.9)

    한번도 새누리 찍어본 적 없는데...
    이건 좀 그래요...

    조희연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건 외고가 아니라 자사고"
    “외고는 외국어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그런데 정작 아들 중 한 명은 공대, 한 명은 경제학과 진학했어요.

  • 65.
    '14.6.9 11:17 AM (218.55.xxx.25)

    조금만 들여다봐도
    이해가 되실텐데
    안타깝네요

  • 66. 그거랑그거랑
    '14.6.9 11:57 AM (203.142.xxx.231)

    비교하는게 이상하네요. 자기 아들은 현 교육체제에서 외고 간거고. 자기가 지향하는 교육체제는 현교육체제가 아니니 개선하겠다고 한거고.

  • 67. ..
    '14.6.9 1:29 PM (116.120.xxx.140)

    공부 잘하고 똑똑하기도한 아들들 부럽더라구요

  • 68. 도대체
    '14.6.9 2:17 PM (50.174.xxx.71)

    자기 아들도 외고에서 연대 공대 갔는데, 외고의 이과반 설립은 자제해야한다??

    애초에 외고는 외국어 인재 양성이란 취지를 실현하기 힘든 구조예요.
    왜냐하면 같은 외고에도 외국물 먹고 와서 외국어를 잘 하는 애들하고 토종 애들이 같은 반에 한 데 모여있어요.
    걔네들 수준이 하늘과 땅 차이죠.
    외국인 강사 일주일에 두, 세번 만나서 한정된 시간에 학생 한명이 교사하고 몇마디나 나눌 수 있는 구조인가요?????

    진심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하면 일대일 과외 붙이는 게 최고구요. 그게 아니면 학원 다니는 게 훨씬 효율적이에요.

    그냥 외고는 공부 잘하는 문과애들이 많이 모인 데죠. 그런데 본래 기능을 하지못하고 있데서 굳이 축소할 필요는 없죠. 왜냐하면 학생들은 여기 많이 가고 싶어하는데, 교육감이 왜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을 굳이 꺾는지 모르겠네요.

  • 69. ..
    '14.6.9 2:51 PM (210.223.xxx.26)

    외고 인맥 이용할수 있는 아이들인데 외고 축소?하면 앞으로의 인맥 손해보는 거죠. 기득권 포기 맞습니다.

    그리고 외고서 공대가는 거 봤으니 이과반 반대하는 거 더 절실하겠죠.

  • 70. 네..이해됩니다만...
    '14.6.9 3:23 PM (222.237.xxx.231)

    앞으로 개선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

  • 71. ..
    '14.6.9 3:47 PM (116.120.xxx.140)

    엄한 도덕적 잣대 들이밀지 말아요.
    공부 잘해아이 외고보낸게 흠이라니...

    독재자딸도 대통령되는 나라에서... 쩝

  • 72. 뭐가 문젠데
    '14.6.9 4:49 PM (125.178.xxx.133)

    그당시는 제도권 안에 있었으니까요.
    이제 본인이 제도를 고친다는데 뭐가 문젠지요..?

  • 73. ㅇㅇ
    '14.6.9 5:00 PM (222.112.xxx.245)

    저도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불법으로 입학을 했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기존 교육제도에서 자란 학생들이 그 제도에 맞게 공부한건데.

    그럼 지금 교육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수정해야겠다고 나오는 사람은 아예 애들은 기존 교육제도에서 교육을 받게 하면 안되는건가요?
    애들을 다 홈스쿨 시켰어야 이해가 되는지....이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아빠 힘써서 아니면 돈으로 불법으로 외고간거면 욕먹어 마땅하지만....그것도 아닌데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우리나라 중소기업도 처우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아주 욕처먹겠군요.

  • 74. 교육의 양극화
    '14.6.9 5:24 PM (1.236.xxx.104)

    양극화를 만든 인간은 따로 있는데
    단지 아들 외고 보낸가 깔일인지?

    자사나 특목 남발해서 일반고는 물론 특목 자사조차도 별 변별력없게 만든 인간
    그 놈을 잡아야함

  • 75. 의심
    '14.6.9 6:33 PM (116.120.xxx.58)

    솔직히 이런 글 올리는 사람 국정충으로 보임.
    정몽즙,박원순 둘 다 서울대 입학생. (박원순 왜 서울대 나가야 됐는지 아는 사람 다 알 거고)
    조희연, 김근태,김기춘,조국, 김문수, 유시민-- 뭐 다 서울대 졸업생.

    원글은 벌이 그 사람을 단정짓지 않는다는 거 정말 몰라서 이런 질문하는 머리 나쁜 사람인 건지,
    정몽준이나 개누리 떨거지들 공부 잘하는 거는 안 이상하고
    외국에서 자란 조희연 자식 외고 가는 건 못마땅할 뿐인 사람인 건지---

    난 국정충이나 일베 아님 이런 생각 잘 안들거 같음.

  • 76. 이브미셸
    '14.6.9 6:41 PM (1.252.xxx.187)

    조희연 뿐만 아니라 곽노현 교육감도 자기 아들은 외고보내고,
    유시민도, 신영복도....
    우리가 아는 진보라고 하는 맣은 사람들의 자식들은 대다수 특목, 자사 출신이더라구요.

    다들 보내보니 안 좋았을까요?
    수월성 교육을 내심 선망하고, 자기 자식들은 보내서 달콤한 열매를 따 먹은 후에
    너희들은 안돼!

    남이 하믄 불륜, 지가 하믄 로맨스^^

    참고로 울 아이는 자사고 다닙니다.
    공부 잘 하는데 안 보낼 이유 없었구요,
    내신에서 물론 손해 보겠지만 결국 대학은 실력있는 아이를 뽑고 싶어할 꺼라고 믿습니다.

  • 77. 이런
    '14.6.9 7:22 PM (61.254.xxx.82)

    왜 문제돼는지 이해 불가.

  • 78. 서울대 안나온 사람이..
    '14.6.9 10:16 PM (121.139.xxx.48)

    서울대 없애자고 하면?
    그건 이해 되세요?
    저 80년대 말 학번...우린땐 학교에서 한두명이나 특목고 갔어요..
    전교 10등 왔다 갔다했지만 가겠다 생각한적 없어요..
    지금은 다른 지역은 몰라도 수도권은 초등생은 평균 90만 나와도 특목고 준비판다고 선행 빼느라 난리...
    사실 초등 저학년이 평균 90이 어렵나요?
    즉 평범한 수준의 애들까지 너도 나도 다 죽어 나는거죠...

    어느정도의 수제들을 위한 특수목적고는 필요하다 생각해요..

    하지만 그저 평범한 애들까지 다 들 쑤셔서 애들 잡을 필요 없잖아요...
    Oecd국가중 애들 행복도가 몇위나 되는지 보세요...

    할만한 애들 시키는거 누가 뭐라나요...갯수만 늘려놔서 일반학교를 열등 취급하는건 막잖거죠...

    너는 보내놓고 나는 못보내게해?

    이런 심보 신가요?

    보통 특목고 나온 아이들 부모들은 그학교를 키워주려하죠...

    그게 나중에라도 그학교 졸업생들 알아준다나 뭐라나..암튼 이기적인 사람들 같으면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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