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안다니는 싱글녀있나요?
직장을 관두고싶어죽겠어요
직장마저 없으면 폐인됀다 사람구실못한다
말들이 많은데 저는 너무그만두고싶어요
모아둔돈은 없지만 스트레스안받고 조용히
살고싶네요 직장안다니는 미혼분 계시나요?
직장마저 안다니면 남들이 쑥덕거릴까요?
저는 직장그만두면 살꺼같아요
1. 헉
'14.6.8 9:50 PM (39.121.xxx.22)직장없는 40대싱글
자살률이 얼마나 높은데...
이직알아보세요2. 어
'14.6.8 9:50 PM (211.207.xxx.203)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사람은 아마 10% 미만일 거예요. 책임감 때문에 다니는 거죠.
휴직은 안 되나요 ?3. ...
'14.6.8 9:51 PM (112.155.xxx.92)직장 관두고 모아놓은 돈도 없으시다면서 뭐 먹고 사시게요. 누군들 기쁘고 신나서 회사 다니나요. 죽지 못해 다녀요.
4. ㅅㅅ
'14.6.8 9:54 PM (112.148.xxx.225)어서 돈모아서 자기 카페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5. 비법
'14.6.8 9:56 PM (58.123.xxx.67)돈 없이 스트레스 인받고 살 수 있는 비법있으시다면실업자도 괜찮죠
저는 죽지 못해 다니고 있습니다6. 에혀..
'14.6.8 10:05 PM (203.247.xxx.20)직장 생활이 즐거워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모아 놓은 돈도 없고 나이 40대면 노후준비 피눈물나게 해야 하는 상황인데,
직장에서 나가라고 하지 않는 한 다녀야죠.7. .....
'14.6.8 10:07 PM (124.58.xxx.33)예전 방송에 전에 직업이 디자이너인 여성분 있었는데, 정확히 35살때 회사 관두고 바로 산에 들어가서 폐가 집고치고, 혼자 사는 분 봤네요. 그때 나이가 40대 중반이였는데 자기는 딱 35살이 되던해에 직장관두고 산에가서 살아야겠다 했는데 꿈이 이뤄진거라고. 혼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산에서 나물뜯고 물 길어다 밥해먹고 전직 디자이너 답게, 자수며 바느질, 집안 커텐, 방석 이런것도 다 손수 만들어서 집도 이쁘더군요. 그런 성향이면 돈없어도 스트레스 안받고 조용히 살수 있을꺼 같긴해요.
8. 직장=생계
'14.6.8 10:09 PM (112.173.xxx.214)먹고 살 걱정 없다면 직장 안다녀도 돼요.
남 만나서 가끔 밥도 사 줄 수 있는 정도면 인간관게도 계속 유지 되구요.
맨날 얻어먹으면 자연스레 사람들도 끊어지죠.9. 이제그만
'14.6.8 10:12 PM (203.226.xxx.21)조심스럽게 모아둔 돈이 없는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안 받을지 궁금해지네요.. 전 돈 없는 스트레스를 못 견딜거 같아서 직장다녀요..ㅠㅠ
10. 알려주세요
'14.6.8 10:18 PM (27.1.xxx.120)돈없이 어떻게 조용히 살 수 있는지..
호구지책으로 직장에 다니긴 하지만
가끔 생각해보면 돈 아니라도 직장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던데요..
남편도 아이도 없이 직장마져 없으면 무하고 사나요..ㅎ11. 의아하네요
'14.6.8 10:20 PM (211.117.xxx.78)직장 그만 둔다고 하면 제일 먼저 걱정되는 건 돈인데
남들이 쑥덕거리는 거에 더 신경이 쓰이다니...12. 에효.
'14.6.8 10:29 PM (88.117.xxx.74)폐지 주우실래요?
13. 부모가 부자
'14.6.8 10:31 PM (112.173.xxx.214)인가봐요..
그러니 생계걱정은 안하는 것 같은대요.14. 아는 사람
'14.6.8 10:43 PM (211.200.xxx.51)40 중반인데 자봉만 하고 있어요.부모님과 같이 살고요..
15. 에휴
'14.6.8 10:46 PM (112.151.xxx.173)저도 먹고살라고 다닙니다
제가일안하믄 우리가족 굶어죽어요ㅜ
좀 쉬다가 재취업은 바로가능하신가요?
그럼 좀 쉬세요16. ..
'14.6.8 10:58 PM (223.33.xxx.125)먹고 살 대책있고 혼자 잘 놀면 괜찮아요.
그 나이 되니 친구라도 자주 만나게 되지 않는데다가
집에만 있음 사람 만날일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직장에서라도 사람만나야 말이라도 하겠던데요.
저같으면 집에서 혼자 일하는 것도 싫어요.17. 오정이누나
'14.6.9 1:14 AM (113.216.xxx.27)뭐보다 남들 무시도 무시지만
가족들도 무시해요
윗님 어느분 말씀처럼
남 밥사줘도 부담없는 재력이라면 상관없지만요
놀고 있음 막말로 아무남자나 막 들이대면서 시집보내려고 할거예요. 한 입이라도 덜어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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