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분 세월호에 계시나요? 빨리돌아오세요~~~
오늘 유니나 선생님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도
게시판은 여느때같지않구요...
그래도 저라도 오늘 또 불러봅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하신 13분....
빨리 돌아오세요.
가족들이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는데요...
가족들품에 돌아오셔서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엄마 아빠 기다린다!!! 어서 나와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어여 나오세요!!!
혁규 아빠 권재근님~! 6살 혁규야~!
아빠 손잡고 나와라!
조리담당 이모님~! 이름 모를 또 한분의 실종자님~~!
그외에 혹시 또 있을지 모를 실종자님~!
차갑고 어둠의 무서운 바다에서 나오세요...
1. grit
'14.6.8 8:55 PM (125.178.xxx.140)요새 더 마음이 스산해 지네요.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현철아,영인아,중근아 어서 돌아오렴
양승진,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조리담당 이모님 또 다른 실종자님
어서 돌아 오세요.2. LVJ
'14.6.8 9:07 PM (121.186.xxx.139)어서 어서 돌아오세요... 주님.. 도와주소서..
3. 참맛
'14.6.8 9:09 PM (59.25.xxx.129)기다리는 가족들 품으로 어서들 오십시오.
4. 잊지말자 세월호
'14.6.8 9:13 PM (118.139.xxx.222)여러분....이제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슬픔과 분노는 저희에게 맡기시고 영면하셔야죠...
기다릴께요...5. 불굴
'14.6.8 9:17 PM (58.122.xxx.54)잊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얼마나 가슴 에이면서 가족들이 하루를 보냈을지....
기억하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다들 가족과 함께 하는 그날까지....끝까지 기다리겠습니다.6. 죄송한데...
'14.6.8 9:19 PM (175.113.xxx.9)14분, 13분이라 하지 마시고
열세분이라고 해주시면 안될런지 조심스레 부탁드려봅니다..ㅠㅠ
제목에 세월호 단어가 안보일땐 시간 이야기인가 했었던지라...ㅠㅠㅠㅠ7. 네. 부탁드립니다.
'14.6.8 9:21 PM (112.150.xxx.136)팽목항에서 가슴졸이며 두려워하며 기다림의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실종자가족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을 찾아 위로하며 떠나갈수있도록 한분도 실종자의 가족으로 남지않도록 끝까지 우리가 지켜드렸으면 좋겠습니다.
8. 이름 불렀어요
'14.6.8 10:16 PM (121.165.xxx.224)가족품으로 어서 오세요~~잊지 않겠습니다 !!
9. ..
'14.6.8 10:32 PM (1.238.xxx.75)저 열세 분 가족들은 얼마나 애가 탈까요ㅠㅠ하루 빨리 올라와서 따뜻한 가족들 품에서
안식 하시기를 빕니다.10. ㅇ
'14.6.8 10:54 PM (175.192.xxx.122)돌아와주세요
돌아올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세요11. ..
'14.6.9 12:21 AM (218.238.xxx.115)돌아와 주세요. 기다리고 있어요.....
12. bluebell
'14.6.9 12:37 AM (112.161.xxx.65)제목 검색해 ..글을 새로 올렸는데..
여기서 이름을 먼저 불러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아무리 중복되어도 한분이라도 더 부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 한분이라도 더 빨리 돌아오시지 않을까..
제발 마지막에는 두분이 같이 올라오셔서 한분만 남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