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꾸밈비 이거 언제부터 시작한건가요?

질문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4-06-08 19:55:34
이런게 없었는데 어느덧 다들 꾸밈비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예단비에서 빼준다는 건데 이게 또 형식이 되어서
꼭 주는 거처럼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요즘 해외결혼식도 많이들하나요?
하와이 같은 곳에서 결혼하는게 많다던던데
이것도 유행하는 건 아니겠지요.;
IP : 121.187.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8 8:00 PM (198.53.xxx.195)

    꾸밈비랑 봉채비는 예전부터 내려온 거죠... 이걸 뭐 나가요들 꾸밈비에서 유래된 거라고 생각하는 남초사이트도 있던데 ㅎㅎ 봉채비는 새신부가 아니라 친정 어른들께 드리는 돈이구요 꾸밈비는 예전에 새색시 주는 함에 들어가던 비단이랑 꾸밀 때 쓰는 노리개 장신구 동백기름 같은 걸 요즘엔 안 주니까 돈으로 대신 주는 거에요. 유래는 오래된 거죠 아주.

  • 2. 입력
    '14.6.8 8:02 PM (223.131.xxx.181)

    꾸밈비..라는 용어로 돈을 주는건 근래생긴일 아닌가요?
    십여년전에는 없던 말이에요.

  • 3. ~~
    '14.6.8 8:03 PM (58.140.xxx.106)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는데
    90년대 초반까지는 제 주변에선 현금이 오가는거 없었어요.
    드레스나 예복, 예물도 같이 가서 결제해주던가 했고요.

  • 4. ...
    '14.6.8 8:05 PM (112.155.xxx.92)

    유래고 뭐시고간에 그거 다 없어져야할 허례허식이에요. 지들 불합리한 건 남녀평등, 유리한 건 남들은 얼마를 받았네 비교하며 서운타 난리치는거죠. 인터넷 때문에 더해요 요즘. 유행이건 뭐건 부모 도움으로 결혼하면서 따질건 다 따지는 것도 우습죠.

  • 5. ~~
    '14.6.8 8:11 PM (58.140.xxx.106)

    해외결혼식은 늘어나겠죠. 점점 작은결혼식이 선호되는 경향도 있고 아무래도 국내에서 하면서 하객 안 부른 것보단 외국이라 그랬다고 하는게 자연스럽고 경비차이도 그리 크지 않겠고요. 꼭 해외라는 장소 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가 결혼식 자체를 이벤트니 체험이니 그런 쪽으로 가고 있잖아요. 잠수복 입고 물 속에서 한다든지.. 십 년 쯤 전에 티비에서 본 것 같은데 우리나라가 뭐든 트렌드에 빨리 적응하니깐요 ㅎㅎ

  • 6. 경상도
    '14.6.8 8:18 PM (112.173.xxx.214)

    다른 지역은 모르겠고 경상도엔 화장품 값이라고 신부에게 보통 서민들 가정에서는 50만원씩 주고 그랬어요.
    20년도 더 된 이야기인데 아마 역사는 더 오래된 것 같아요.
    옛날엔 화장품이 귀하니 혼례날 이뿌라고 신랑측에서 신부에게 배려차원에서 보내지 않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412 신이 덜 찻다? 00 2014/06/09 864
387411 "청주 시신420구" 이게 뭔가.. 1 아줌마 2014/06/09 1,707
387410 노인들 구닥다리 사고방식의 말 들어주고 리액션해주는거, 사랑이 .. 3 ........ 2014/06/09 1,573
387409 라면집에서 라면 외에 팔만한 사이드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 26 별 하나 2014/06/09 3,269
387408 아는분이 애터미 화장품 팔아달라고 ㅠㅠ 26 가격? 2014/06/09 12,347
387407 바이올린 어디걸 사야하나요? 4 초딩맘 2014/06/09 1,890
387406 그네 하야 > 영화 '집으로 가는길' 3 그때 프랑스.. 2014/06/09 1,103
387405 김치냉장고 바꾸면서 예전김치통 7 처치곤란 2014/06/09 1,870
387404 박그네가 선거 끝났다고 노인들에게 큰 선물 주네요. 32 우와 2014/06/09 8,284
387403 죄송하지만 일본원어로 어떻게 쓰는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시가 현 히.. 2014/06/09 949
387402 "급"엄마가 오토바이 뒤에서 떨어졌는데 보험에.. 1 보험 2014/06/09 1,137
387401 사람마음은 비슷한가봐요 2 아파트 2014/06/09 1,306
387400 갑상선 검사 어찌 하나요? 9 답글절실 2014/06/09 2,419
387399 40대 여자들 8명이 갈만한 펜션 소개 부탁 7 눈사람 2014/06/09 1,727
387398 중복인데요 ) 중국어 배우는 거 한번만 더 의견 좀 7 댓글 구걸이.. 2014/06/09 1,857
387397 박영선 의원님~~동영상 하나 올려요. 2 ... 2014/06/09 1,110
387396 전업주부님들.. 워킹맘님들이 부러우신가요? 62 질문 2014/06/09 11,041
387395 요셉이가 울어요 ㅠㅠ 20 아가야 울지.. 2014/06/09 3,177
387394 비경제적 조건으로 헤어졌어요 1 그리워 2014/06/09 1,538
387393 김무성 아들이 탈랜트 '고윤'이라네요. 7 깜짝이야. 2014/06/09 5,097
387392 고딩 아들이 눈 앞이 까맣게 보이고 어지럽대요 6 걱정 2014/06/09 2,145
387391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될것같은데....... 2 정말...증.. 2014/06/09 946
387390 글(편한속옷)좀 찾아주세요 1 모니 2014/06/09 1,090
387389 다들 이거 보셨어요? 14 2014/06/09 4,870
387388 우리나라 원전사고날 확률이 27%라네요 10 아마 2014/06/09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