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인 주부가 월200정도 벌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40대에요 조회수 : 20,533
작성일 : 2014-06-08 18:06:38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그 정도는 벌어야 저희 집 살 수 있을거 같은데..

IP : 14.38.xxx.12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6.8 6:14 PM (210.91.xxx.116)

    고모님이 부페식당 하시는데
    아주머니 월급이 200이예요
    9시-9시라 좀 힘들긴 하죠
    일요일은 쉬구요

  • 2. 존심
    '14.6.8 6:20 PM (175.210.xxx.133)

    사실 200만원 쉽지 않습니다.
    대형마트 캐셔가 보통 100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100부터 시작해 보시기를...

  • 3. ㅇㄹ
    '14.6.8 6:23 PM (211.237.xxx.35)

    식당에서 12 시간일하고 주하루 쉬고 월200벌려면 찬모나 조리쪽으로 경력과 실력이 있어야해오.
    설거지니 홀서빙 보통 140 정도예요.
    간병인 교육받고 24 시간간병 같은게 월 180 정도 될거예요.

  • 4. 1470만
    '14.6.8 6:28 PM (110.70.xxx.163)

    산후조리사는 어떠세요? 하루 11만원쯤 받고 아이가 하나 더 있거나 하면 더 받는다는데요

  • 5. 공장
    '14.6.8 6:28 PM (39.121.xxx.145)

    2교대요(2조 2교대). 진짜 일-잠-일-잠... 의 연속이긴 하겠지만...

  • 6. ㅇㄹ
    '14.6.8 6:32 PM (211.237.xxx.35)

    공장은 나이제한 있음.
    40대초반도 힘들어요.
    간병말고 입주시터도 괜찮을듯

  • 7. 마음이 바쁘더라도
    '14.6.8 6:44 PM (61.106.xxx.51)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식당, 산후조리사, 간병인....모두 골병드는 일입니다.
    40대에 골병들면 회복도 힘들어요.
    그래도 마트쪽 일이 덜 힘드니 그쪽부터 시작해 보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마트쪽에서 체력단련 후에 식당이나 간병인 등으로 진출해 보세요.

  • 8. 심플라이프
    '14.6.8 6:49 PM (175.223.xxx.21)

    감정노동이 보수는 그런대로 줍니다. 텔레마케터, 납골당 상담원, 보험설계사, 학원 상담 전문 선생님...단,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강합니다. 그나마 나은 게, 세이브존 같은 쇼핑몰 사내 아나운서 정도???

  • 9. 아는 사람이
    '14.6.8 7:06 PM (175.197.xxx.70)

    중소 브랜드 여성복 매장에서 근무하는데 월 200 받는다네요~

  • 10. 꽃집요
    '14.6.8 7:19 PM (223.33.xxx.16)

    저희동네 꽃집아짐 잘벌더라구요...인터넷광고도 해가며하니 쏠쏠라더라구요.

  • 11.
    '14.6.8 7:2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미용사나 공인중개사?

  • 12. ..
    '14.6.8 7:55 PM (116.121.xxx.197)

    중소 브랜드 여성복 매장에서 근무한다는 그 분 초보는 아니겠지요.
    경력 많은 샵 마스터 정도 될겁니다.

  • 13. ....
    '14.6.8 7:58 PM (110.14.xxx.89)

    긴 글 썼는데..잘못 눌러 삭제 됐네요..산모 도우미...하루 일당 6만원 받아요..오전9시~오후 6시.. 쌍둥이 추가금액+만5천원(하루기준)..유치원생+5천원(하루당)...그냥 파출부..라고 생각 하심돼요... 신체적으로도 강도가 센 일이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요..

  • 14. go2013
    '14.6.8 8:03 PM (223.63.xxx.102)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한다고 생각하면 고정급쪽만 생각하시는것같아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물론 성격적으로 안맞는다면야 어쩔수없지만 대인관계가 부드럽고 가슴속에 열정이있다면 영업관련 일쪽도 한번 생각해봐도 좋을것같읍니다 초기에는 조금 힘들지만 어느정도 적응되면 시간 자유롭고수입도 괜챦거든요 다만 고려하여야할 부분은 보험등과같이 이미 성숙된 업종으로가면 너무 힘들고 새로 성장하는 분야쪽으로 택하는게 현명할듯합니다 투자되는게 없으니 위험부담도 없구요 경력이나 나이 상관없이 자기의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됩니다 몇군데 직접 가보고 회사 및 제품보고 해볼만하면 시작하고 아님 할수없구요^^ 흘린 땀만큼 보상주어지는 매력있는 일입니다 Contribution = Compensation 소개해드릴수도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메일 주세요 ^^ champ00727@naver.com 입니다

  • 15. 사십대
    '14.6.8 8:07 PM (218.150.xxx.61)

    200벌이

  • 16. insurance
    '14.6.8 8:42 PM (121.162.xxx.195)

    보험설계사요. 서울이시면 topsfire@naver.com으로 연락주세요.

  • 17. ...
    '14.6.8 9:56 PM (112.155.xxx.92)

    원글님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는 단순히 현재 200버는 직업이 아니라, 경력없는 초보가 당장 월 200 벌 수 있는 직업 같은데요.

  • 18. 간병인
    '14.6.8 11:04 PM (112.152.xxx.52)

    24 시간 일당 5만원입니다

  • 19.
    '14.6.8 11:14 PM (110.9.xxx.148)

    냉정하게 그냥 전업이셨다면
    없다고 봅니다
    100만원 버는 직장도 잘없습니다.
    아이돌보기나 서빙같은일이 몸이 힘들어서 못한다면
    없는거나 마찬가지예요
    영업일 아무나 못합니다. 돈이 잘모이지도않고 험하기도 하고.

  • 20. ㄱㅌ
    '14.6.9 12:12 AM (121.148.xxx.160)

    전 82쿡이 8천명 가까이가 봤다는게 놀랍네요
    82는 다들 잘사시는줄 알았는데

    세상이 이리 힘든가 봅니다
    뭐든 도전해보세요. 하루하고 말더라도 그래야 답이나요
    200에 사무직 아닌쪽을 벌려면 늘 집에선 잠자야해요

  • 21. 지금
    '14.6.9 12:17 AM (115.143.xxx.50)

    외환카드 인바운드 상담원 (영어 가능자) 뽑는데 200주던데요
    그대신 야간 근무에요. 근무일수는 한달에10일이던데.. 하루 근부 하고 이틀 쉬는...

  • 22. 입주시터
    '14.6.9 12:46 AM (211.173.xxx.141)

    200가능해요.
    보통 경력있어야하고 주6일근무지만요.

  • 23. .......
    '14.6.9 1:06 AM (116.36.xxx.145)

    한국국적 입주가정부는 월급 200 넘죠.. 강남쪽에선 220 230 하고 일잘하거나 쌍둥이집은 250까지도..

  • 24. 행복한 집
    '14.6.9 8:38 AM (125.184.xxx.28)

    월 200번다고 쳐도
    몸이 오래 못버티실꺼예요.

    여자 나이먹어 돈버는데 몸으로 손으로 해야 하는 일인데
    몸 망가져서 오래 못하고 병만 드니 나가는 돈을 좀 줄이시고
    오래도록 일하면서 건강한게 최고입니다.

  • 25. 간병인8만원
    '14.6.9 10:01 AM (61.76.xxx.34)

    잘못된 정보
    간병인 24시간은 일당8만원이예요.
    식사는 보통 환자식에 밥 한공기 추가 정도는 보호자가 해주고요. 간병인이 자신먹을 밑반찬 두어개 챙겨오데요.
    우리는 마칠때 몇만원 더줍니다. 가령 열흘정도 하면 80만원에 간병인 하는거 봐서 5만원정도 더 넣어 줬어요.
    시간만 되면 이런벌이 괜찮아요. 경우에 따라서는 노동력도 그다지 안들고...

  • 26. 체력 되세요??
    '14.6.9 10:08 AM (210.99.xxx.34)

    잘못함 병원비가 더 들어요
    100도 힘들어요

  • 27. 병원 간병인...
    '14.6.9 11:17 AM (218.234.xxx.109)

    엄마가 한달 넘게 입원하신 적 있는데 병원의 24시간 간병인은 괜찮을 듯해요.
    단, 잠도 보조침대에서 자야 하기 때문에 많이 지칠 듯..

    24시간 간병인은 단기로는 잘 안하는데 한달 쓰게 되면 하루는 유급휴가에요.
    그리고 하루 7만원이고, 밥은 자기가 집에서 갖고 와서 먹어요.
    입원실 냉장고에 밥(냉동실), 찌개, 반찬류 넣어두더라구요. (라면도 종종)

    제가 한달 동안 지켜보니 간병인이 그렇게 힘든 경우는 별로 없어 보였어요.
    자기 몸을 거동 못할 정도의 환자들은 체중 많이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음.
    대신 성격이 지롤 맞은 환자(주로 할머니)는 좀 있고...
    밤에 잘 때 좀 신경 써야 하니까 (환자가 화장실 간다거나 할 때) 푹 못자는 게 문제.
    오히려 낮에는 다들 심심해 하시는 분위기. (거동 못하는 환자들이라 주로 주무심..)

  • 28. 김희선
    '14.6.9 12:26 PM (106.245.xxx.215)

    제동생이 녹즙대리점을 하는데 지금 사람구하는데 구해지질 않네요
    월-금 오전만 근무하고 기본급 80만+α
    위치는 서울 종로구요;;;;
    오전만 일하니 오후시간 내맘대로 쓰고
    운동겸 제가 하고 싶은데 저는 멀리 살고 있어서 할수가 없네요;;;

    아줌마들 한달 100벌기도 힘들어요..ㅜㅜ
    혹시라도 일구하시는 분이 있을까바 조용히 올려봅니다....

    혹시 생각있으신분 쪽지 보내주셔요;;
    전화번호 가르쳐 드릴꼐요;;;

  • 29. 김희선님께
    '14.6.9 1:03 PM (220.70.xxx.69)

    제가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쪽지가 안되어 메일주소 남겨요
    tigre0818@ 네이버.컴

  • 30. 김희선님께
    '14.6.9 1:05 PM (220.70.xxx.69)

    원글님이 생각이 없으실경우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 31. 150
    '14.6.9 1:17 PM (163.239.xxx.133)

    150에서 170정도는 강남에서 애 봐주면 가능합니다. 집안일 좀 해 주고, 센스있게 애들 픽업 등등이요. 조선족도 기본 170받습니다.

  • 32. 아줌마
    '14.6.9 1:31 PM (117.110.xxx.131)

    저 위에 외환은행 인바운드 상담자는 어디서 뽑는겁니까? 영어가능하고 전에 인바운드 외국인상담도 해본적있고, 구미에 확 당기네요...어떻게 알아보면 되죠? 한달에 10일 근무하고 200이라니...좋네요...

  • 33. ㅇㄹ
    '14.6.9 2:44 PM (203.152.xxx.217)

    대단한 내용이 있는 글도 아닌데 많이 읽은글에 베스트까지 가있는걸 보니
    씁쓸하네요.
    연봉 일억이라도 막상 받고 나면 쓸돈도 없다는 82쿡 이면을 보는듯

  • 34. ..
    '14.6.9 4:35 PM (1.240.xxx.154)

    40대 후반
    울집에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님
    한달에 200 번다고 합니다
    원래 하루 7만원인데 다들 조금씩 더 챙겨준다고 하네요

  • 35. 간병인
    '14.6.9 6:48 PM (175.125.xxx.143)

    중노동아닌가요??
    잠못자고 하루 24시간 환자?의 요구를 채워드려야하지않나요??
    저 미혼때 결혼한 선배시엄니 하루이틀 돌봐드리고
    죽을것처럼 뻗었던 기억나요ㅠㅠ

  • 36. ..
    '14.6.9 7:10 PM (14.53.xxx.65)

    저장합니다.

  • 37. 김희선
    '14.6.9 11:47 PM (175.210.xxx.39)

    아 늦게 이제 봤네요;;;
    근대 글을 보니 사무일보는게 아니라
    녹즙배달인데 그 얘기를 안썼네요;;

  • 38. ....
    '14.6.11 12:18 AM (211.202.xxx.182)

    집 사는 걸 포기하면 중노동을 안 하고 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378 다리 털 많은 아들... 8 덥다 2014/07/28 1,818
401377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28] 한겨레 경향도 외면하는 '국정원.. 2 lowsim.. 2014/07/28 1,230
401376 제것 종신보험 해지할까요? 2 ... 2014/07/28 1,422
401375 머리길이가 어깨 까지 오는 사각 얼굴 40대 4 소호 2014/07/28 2,864
401374 대장내시경 병원 물어봐도될까요 2 Amie 2014/07/28 1,096
401373 Y자에 속치마/속바지 뭐가 나은가요? 2 한여름 2014/07/28 2,485
401372 휴가 다녀왔어요 1 궁금 2014/07/28 1,285
401371 소고기 사먹고 눈이 가려워 혼났어요 4 .. 2014/07/28 1,664
401370 82에서는 아이허브 상품 뭐 좋더라 공유하면 광고로 의심하나요?.. 9 -- 2014/07/28 2,682
401369 10년된 지인과의 속상한.. 13 맑은 하늘 2014/07/28 4,905
401368 점심시간 40분, 트레드밀 걷기하려는데 적절한 속도?는요? 3 운동하고파요.. 2014/07/28 2,490
401367 1박2일 비키니 5 어떠셨어요 2014/07/28 2,997
401366 이사 후 창문닦기.. 가사도우미가 가능할까요? 6 자두 2014/07/28 2,114
401365 결혼기념일 10주년 기념으로 책을 내고싶어요 5 방울방울이 2014/07/28 1,448
401364 전 국회의장 하시던 분이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4 그 입 다물.. 2014/07/28 1,579
401363 주말에 군도 봤어요 스포 무 19 사람들 많았.. 2014/07/28 3,021
401362 우연인지.. 1 피부꽈 2014/07/28 834
401361 에어컨 수리해야할까요? 사야할까요? 4 달고나 2014/07/28 1,127
401360 유대인 소년 살인 사건이 하마스 지시로 이루어 진게 아니라네요 2 루나틱 2014/07/28 1,419
401359 백화점이어딘가요 7 방배동에서가.. 2014/07/28 1,671
401358 한라산 영실코스 다녀왔어요+저만의 식당평 3 한라 2014/07/28 2,369
401357 이런 남편^^ 12 그라시아 2014/07/28 2,055
401356 개그콘서트요. 17 ** 2014/07/28 3,327
401355 12명 정원인데 증축해 162명 태워…'제 2세월호' 우려 7 세우실 2014/07/28 1,865
401354 휴..파주 내에서 대중교통은 어떤가요? 3 뚜벅뚜벅 2014/07/28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