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조가 다른해보다 더 빨라졌다는데

낙동강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4-06-08 18:04:59

그 물 먹고사는 경상도 사람들 괜찮은 건가요?

아무리 깨끗하게 정수한다고 해도 모든걸 다 걸러낼수는 없을텐데....

IP : 115.143.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6.8 6:11 PM (221.149.xxx.18)

    그러건가 말던가~~~~
    우리가 걱정해줄 사안 아니네요.
    공주님을 위한 일이라면
    고압전자파도 기꺼이 쏘여주겠다는데요.
    여기오는 안찍어주는분들에게는 미안하네요
    비아냥대서.

  • 2. 낙동강
    '14.6.8 6:20 PM (115.143.xxx.72)

    정말 이해가 안가서 그래요.
    녹조가 왜 생기는지 누구때문에 생긴건지 다 알만한 사람들은 알지 않나요?
    이게 인체에 치명적인 독소를 품고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제대로 정수 되는거 맞을까요???????????
    살아있는 국민도 죽이는 인간들을 믿을수가 없어서요.

  • 3. ㅇㅇ
    '14.6.8 6:27 PM (221.149.xxx.18)

    저런것을 언론이 대대적으로 알려줘야 하는데
    그리하는 큰 언론이 없으니 관심있는 사람말고
    일반 사람들 알길이 없죠.
    지금당장 수도꼭지에서 라떼 나오는거 아니니
    심각성을 모르죠.

  • 4. 벌써 두주전인가 세주전인가
    '14.6.8 6:47 PM (115.143.xxx.72)

    휴일 아침뉴스인지 방송인지(저질 기억력 ㅡ..ㅡ)에서 봤거든요.
    수자원공사 직원인가 하는 사람이 보트타고 돌면서 녹조가 뭉쳐있으면서 증식하는걸 깨주는장면 나오는데 저래가지고 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저기 뉴스에선 다뤄지고 있긴한데 대대적으로 다뤄주는데는 없는거 같고 이것만 캐봐도 이명박이 어떤짓을 저질렀는지 알수 있는데....

    http://www.changwonilbo.com/news/98360
    칠서정수장은 위 조류 대응 장치뿐만 아니라 응집ㆍ침전 강화 및 오존과 활성탄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등의 공정 운영으로도 냄새유발물질과 독성물질을 완벽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지난해 조류 발생 시 수질검사도 강화해 실시했으며, 조류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LR)도 주2회 검사하여 모두 불검출로 수돗물의 안전성도 검증받은 바 있다.
     

    양윤호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조류 이상 발생 대비 원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벽하게 제거된다고 하니 더 믿음이 안가네요 취수원 수질이 엉망인데 과연 완벽이 가능할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6060600005&code=...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5일 발표한 6월 첫째주 낙동강 조류 현황을 보면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상주보·낙단보·칠곡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인근에서 남조류가 우점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조류는 악취 원인물질을 만들어내거나 간암의 원인이 되는 맹독성 물질을 내뿜는 생물이다.

    낙동강 전역 맹독성 남조류 확산
    --------------------------------------------------------------------------------------

    http://www.nocutnews.co.kr/news/4034318
    또, 어린 고라니가 물을 마시는 모습도 목격됐는데, 화학약품으로 양수처리를 거치지 않은 녹조 물을 마신 야생동물의 피해도 우려된다고 환경련은 밝혔다.

    환경련은 녹조 띠 유입을 막기 위해 물을 분사하고 있지만 녹조가 알갱이 상태로 본포취수장 취수구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희자 정책실장은 "현장에 이른 시각에 나갔음에도 녹조가 피었다 죽은 사체와 막 발생한 녹조 알갱이까지 뒤엉켜 처참한 모습을 이루고 있었다"고 말했다.
    중략-----------
    임 실장은 "보 수문만 열면 녹조대란을 막을 수 있을 거란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언제까지 외면하고 시민 혈세만 쓸지 올해도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 5. 냅두세요
    '14.6.8 6:51 PM (61.106.xxx.51)

    기왕이면 농업용수로도 쓰지 못할만큼 녹조가 창궐했으면 하네요.
    하루라도 빨리 험한 꼴을 봐야 정신들 차리고 낙동강 복원에 나서겠죠.
    저도 낙동강변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낙동강 꼬라지 보면 속터져요.

  • 6. 그러던가말던가
    '14.6.9 2:1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좋다잖아요.. 냅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941 저는 유학생들이 불법을 저지르면서 까지 알바를 하는지 모르겠더라.. 5 10 2014/08/28 1,722
411940 전화오면 소리+진동이 되는데요. 1 갤력시s4 2014/08/28 690
411939 고등수학이 어느정돈가요 14 다일 2014/08/28 3,299
411938 혹시 유부를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유부 2014/08/28 1,032
411937 깻잎 장아찌가 너무 짠데, 방법 없을까요? 5 ... 2014/08/28 1,472
411936 엉덩이살 어떻게 빼야 할까요? 11 엉덩이살ㅜㅜ.. 2014/08/28 3,753
411935 사유리집 부엌 바닥 물 새서 마루가 썩은 것 같던데 모를까요? 3 님과함께 2014/08/28 4,473
411934 진학문제로 머리가 아파요? 2014/08/28 846
411933 크리스마스를 독일에서 보낼까 하는데요 13 ^^ 2014/08/28 1,375
411932 방통심의위 현역 직원, '이산 망언 옹호' 파문 샬랄라 2014/08/28 867
411931 강남쪽이 다른지역보다 전세비율이 많이 높나요? 5 미나리2 2014/08/28 1,176
411930 김영오씨 단식중단 기자회견문 전문 24 기자회견 2014/08/28 2,526
411929 석촌지하차도동공 삼성물산 지하철 부실시공때문 서울시 최종발표 2 벌컨 2014/08/28 1,404
411928 홈드라이 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1 드라이 2014/08/28 2,119
411927 입술이 자꾸 저리다고 해야하나.. 2 입술 2014/08/28 1,370
411926 클리앙에서 회고하는 imf이전의 삶 18 엘살라도 2014/08/28 3,923
411925 김어준님 파파이스에서 광고하는 2 8 15 2014/08/28 1,673
411924 비상구 없는 새정치..비상등 켜진 비대위 2 .. 2014/08/28 673
411923 문재인의원 단식 10일째.. 근황 5 문재인 2014/08/28 1,435
411922 조카가 서울에서 자취하는데 집주인이 전입신고를 못하게 한대요 18 -- 2014/08/28 6,120
411921 하태경의 끝장토론 제안에 대한 문재인의원측 입장 10 태경씨 검사.. 2014/08/28 1,856
411920 노래 좀 찾아 주세요. 1 꼬랑꼬랑 2014/08/28 753
411919 위임장 제출시 법원 2014/08/28 1,043
411918 팩트티비 보셔요 3 청명하늘 2014/08/28 750
411917 남편에게 애정표현하는 게 지쳤어요. 15 아이두 2014/08/28 6,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