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가 정말 비싸네요

ㅎㄷㄷ 조회수 : 10,690
작성일 : 2014-06-08 13:59:12

만원한장 들고나가니 살게 없어요

살구가 넘 먹고싶어서 과감히 한팩 집고 파한단 고무장갑 하나샀더니

만원 초과 !!

그러고보니 매번 시장볼때마다 만원이상씩은 꼭 넘고

고기랑 과일이라도 살려면 후딱 3, 4만원 되요

매번 콩나물이랑 두부만 먹을순 없으니까요

가게부도 잘 안쓰고 그냥 대충 사다가

현금들고 나가니  체감이 확되요

먹고 살기 힘들다...

IP : 110.9.xxx.1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홈플러스 가니
    '14.6.8 2:01 PM (59.7.xxx.241)

    과일값 정말 후덜덜 합니다. 대체 뭘 먹고 살라는 건지... 그렇다고 농가가 돈 많이 버는 구조도
    아니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독박 쓰고,, 물가가 비싸다는 건 중간에 재미보는 사람이 있다는
    거겠죠..

  • 2. 만원에 그 정도
    '14.6.8 2:04 PM (182.172.xxx.191)

    사면 다행이죠.

    점심 때 좀 먹을 만하면 밥값이 만원 하잖아요.

  • 3. 말이 나와 말인데
    '14.6.8 2:08 PM (49.50.xxx.179)

    농민 직거래 장터 같은 온라인 사이트 없나요 전에 있었던것 같은데

  • 4. 앞으론
    '14.6.8 2:11 PM (121.148.xxx.160)

    부자아니면
    시골에 시댁있어서 김치 쌀 야채 생선도 부치더군요
    그러면서 맞벌이 해야 살수있고
    아님 과일 생선등 이딴건 그림의떡으로봐야 살수있을듯

    귀농해서 자급자족하며 포기하며 살던가요

  • 5. ...
    '14.6.8 2:36 PM (211.36.xxx.183)

    몇달째 적자네요..
    에효... ㅠㅜㅠ 다음달? 인가 요달인가 뭔가 또오른다던데..

  • 6. Vvvv
    '14.6.8 3:02 PM (211.246.xxx.41)

    마트가서 과자값 보면 초코칩 두통 묶어놓고 7000원쯤 하데요 야채는 그나마 싸지만 과일,고기는 엄두가 안나요. 밖에서 사먹는것도 4인가족 냉면 먹어야 3만원 정도고 살기 넘 어려워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매년 학원비 올리고 장 5만원치 봐오면 딱 이틀 지나면 먹을꺼 하나도 없어요 ㅜㅜ
    먹성 좋은 아들둘 키우는데 사놓고 돌아서면 없으니
    매번 적자예요

  • 7. 아직은 아니야
    '14.6.8 3:22 PM (121.162.xxx.155)

    뭐 그딴걸로 이런 글 까지 거창하게 올리시나요.
    지금 쌀 자급률 거의 98퍼센트.인데
    개방은 되었고 어쩌구저쩌구 농민들 수지타산 도저히 안맞아
    농사 포기하면 지옥문 열림....
    수입쌀가격이 아마 천정부지로 오를것.
    아시죠? 한국은 한번 올라가면 절대로 안내려와요.

  • 8. ㄱㄴ
    '14.6.8 3:36 PM (59.15.xxx.80)

    네~다 비싸네요
    삼겹살도 100그람에 3000원~백화점 아니고 마트에서요
    한 십만원어치 사도 별거 없어요
    예전에 돈이 많으면 옷사고ㅇ차사고...이런 생각했는데 며칠전 장보다가 돈이 많아 지면 가격 안보고 장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우등심도 사고 망고도 사고 달콤한 빵도 사고 어휴
    이런건 큰욕심이 아니였는데 이젠 큰욕심이 된듯해요

  • 9. 그래도 아직까진 견딜만한 대한민국인가 봐요,
    '14.6.8 3:42 PM (59.7.xxx.241)

    국민들이 비싸다는 대형마트 안 가면 그만인데,,
    울며 겨자먹기로 장 보는 사람들 많다해도,
    어쨌든 이용들은 열심히 하니까요.
    바닥 파고 지하로 내려가야 힘들다는 얘기 나오겠네요.

  • 10. ..
    '14.6.8 3:48 PM (122.36.xxx.75)

    물가비싸죠..
    저희집은 재래시장 멀어서 마트에서 장보는데
    친정근처 큰재래시장있고 오일장도 합니다
    그때가면 오이4~5개 천원, 과일 한봉지 가득 3~5천원, 야채 한봉지 가득 1~2천원
    감자도 한봉지가득사도 부담없고..
    아~ 이사가고싶은데 직장때문에 여기사네요

  • 11. 그래도
    '14.6.8 4:10 PM (218.159.xxx.121)

    과자 보단 저렴 하죠. 요새 수박이랑 참외 완전 저렴해요.

  • 12. 까페디망야
    '14.6.8 5:39 PM (182.230.xxx.159)

    고기만 사도 삼사만원이고,
    거기에 푸성귀 좀 사면 만원추가,
    과일두어종류 사면 이삼만원추가.
    우유 계란은 늘 집에 있어야 하고 이렇게 일주일에 두번 장보는데 십몇만원은 우습네요.
    4살애들 둘에 저 혼자 먹어요. ㅠㅠ

  • 13. 전..
    '14.6.8 7:35 PM (218.234.xxx.109)

    고기는 그냥 인터넷이나 소셜커머스 이용해요..

  • 14. ....
    '14.6.8 9:28 PM (211.214.xxx.45)

    저도 집앞에 시장있는데 수박 작은거 3천원 토마토 1근에 800원 해서 7개 정도 사니 1300원 무 200원 숙주나물 한봉지 500원 삶은 고사리 한봉지 1000원에 사왔어요. 상추도 떨이해서 싱싱한거 큰 봉지에 500원 스프라이트 1.25l 990원 굿모닝 우유 천리터 1750원..
    시장에서 비빔냉면 4천원(분식) 저녁으로 먹고 생크림이랑 애플쨈 바른 와플 노점상에서 천원주고 사와서 집에서 간식으로 먹고..
    예전에 서울 번화가 백화점이랑 이마트 홈플 집앞에 있을땐 마트가서 뭐좀 집으면 3만원은 기본이였는데...시장 있는곳으로 이사왔더니 좀 저렴하긴 하더라구요

  • 15.
    '14.6.9 5:33 AM (175.223.xxx.58)

    살구를 많이 샀겠죠..
    전 만원이면 고기랑 야채도 여러종류 듬뿍. 아이스크림에 참외도 사요 ㅋ
    동네마트서 사요..

  • 16. 요즘
    '14.6.9 7:2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삼겹살.너무 비싸요

  • 17. . .
    '14.6.9 7:50 AM (116.127.xxx.188)

    위에 시장에서 장본다는분들 그시장 어디예요?
    오이5걔천원,수박3천원?

  • 18. 행복한 집
    '14.6.9 8:43 AM (125.184.xxx.28)

    백화점에서 장보셨나봐요.
    시장에서
    마트 마감시간에 가시면
    마트 휴무전날 가시면 싼거 많던데요.
    그래도 장봐서 집에서 밥해먹는데 제일 저렴한거 같아요.

  • 19. ...
    '14.6.9 10:48 AM (110.10.xxx.116)

    여긴 지방인데 농사는 잘되는지 야채고 과일이고 가격이 내려갔어요~옷값도 내려가고~
    그래도 살수가 없네요~경기가 너무 않좋아 들어오는 돈이 없어서 쓸수가 없네요~

  • 20. ,,
    '14.6.9 2:26 PM (1.240.xxx.154)

    만원 한장 ㅠㅠ
    전 10만원도 별로 살게 없던데요
    마트 가서 고기 좀 사고 과일 생선 좀 사면
    항상 10만원 후딱 넘어요
    코스트코 가면 정말 산거 없어도 30만원이 기본이에요
    코스트코 자주 안가는게 가계 부담 줄이는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438 김치냉장고 바꾸면서 예전김치통 7 처치곤란 2014/06/09 1,869
387437 박그네가 선거 끝났다고 노인들에게 큰 선물 주네요. 32 우와 2014/06/09 8,281
387436 죄송하지만 일본원어로 어떻게 쓰는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시가 현 히.. 2014/06/09 948
387435 "급"엄마가 오토바이 뒤에서 떨어졌는데 보험에.. 1 보험 2014/06/09 1,136
387434 사람마음은 비슷한가봐요 2 아파트 2014/06/09 1,306
387433 갑상선 검사 어찌 하나요? 9 답글절실 2014/06/09 2,417
387432 40대 여자들 8명이 갈만한 펜션 소개 부탁 7 눈사람 2014/06/09 1,727
387431 중복인데요 ) 중국어 배우는 거 한번만 더 의견 좀 7 댓글 구걸이.. 2014/06/09 1,855
387430 박영선 의원님~~동영상 하나 올려요. 2 ... 2014/06/09 1,110
387429 전업주부님들.. 워킹맘님들이 부러우신가요? 62 질문 2014/06/09 11,039
387428 요셉이가 울어요 ㅠㅠ 20 아가야 울지.. 2014/06/09 3,177
387427 비경제적 조건으로 헤어졌어요 1 그리워 2014/06/09 1,538
387426 김무성 아들이 탈랜트 '고윤'이라네요. 7 깜짝이야. 2014/06/09 5,096
387425 고딩 아들이 눈 앞이 까맣게 보이고 어지럽대요 6 걱정 2014/06/09 2,142
387424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될것같은데....... 2 정말...증.. 2014/06/09 945
387423 글(편한속옷)좀 찾아주세요 1 모니 2014/06/09 1,089
387422 다들 이거 보셨어요? 14 2014/06/09 4,870
387421 우리나라 원전사고날 확률이 27%라네요 10 아마 2014/06/09 2,280
387420 고딩조카가 집에서 50만원을 훔쳐 썼대요 13 얼떨떨 2014/06/09 3,377
387419 나라를 옮겨 주재원생활을 더 할수도 있다는데 어찌해야 할지요? 8 지금해외주재.. 2014/06/09 2,347
387418 링크 TV, 한국지방선거 박 대통령에게 두번째 기회 주는 것 light7.. 2014/06/09 1,097
387417 젓가락질 못한다고 가정교육 못받았다는데요 54 ... 2014/06/09 5,937
387416 소프트한 안철수지지자님들 21 오로라 2014/06/09 1,200
387415 7·30 재보선, 김황식·오세훈·나경원 물망 '스타 워즈' 예고.. 1 세우실 2014/06/09 1,221
387414 [대통령의 글쓰기] 출판사 사장왈 ~ 우리는 2014/06/09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