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밤에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제 나이 올해 오십,,,갱년기이기도 하지만 둘째아이가 가장 큰이유인것 같아요.
남자아이인데 지금 고삼이에요.
성적은 1학년때 내신 1.3 2학년때 1,8 이었습니다.
1학년때 조금 하는듯하다가 2학년부터 아에 안하더니 지금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 전문학교를 가겠다고 하네요.
전문학교는 전문대학하고 달라서 그학교를 나와도 학사인정안되고 고졸인걸 알게되었어요.
학비도 한학기당 380이나 되더라구요.
제아이는 초등학교때부터 지금 학교 담임샘까지 똑똑하다. 대단하다. 너같은 제자를 만나서
선생님은 너무 행복하다,,,, 이런말은 들으며 자랐어요.
공부안해도 저런 성적이 나와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것들이 아이에겐 마이너스이지 싶어요.
여러분 제 아이한테 정말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말로 설득을 하고싶어요.
그런데 뭐라고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아이는 자기가 이해하고 납득할수 있는 이유가 아니면 전혀 받아 들이려하지 않아요.
물론 저 학교는 말이 학교지 학원이나 마찬가지다.
나중에 원서쓸때도 고졸밖에 인정안되고 사회나와서도 불라불라,,,
애기했지만 통 들으려 하질 않아요.
아이는 학교 홈피에서 취업 100%된다는 말에도 마음에 들었나봐요.
제 아이 어찌하면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