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에 부딪혔는데 무릅 아프다는

남편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4-06-08 00:44:31

남편 절대 엄살은 아니구요.

신랑이 마흔후반인데 직업이 요리사에요.

지금 12년간 하루 열두시간 근무하는데 거의 열시간은 서서 일하죠.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총각때부터  장시간 서서 일했으니 그 기간만 해도 20년.

방금 바닥에 깔아놓은 두툼한 요에서 책보다 몸을 움직이면서

요에 무릅을 부딪혔다고 하면서 아프다고 하네요.

제가 벽도 아니고 바닥도 아니고 무슨 두툼한 요에 무릅 부딪히고 아프다고 하냐면서도

상태가 많이 안좋을 것 같아 걱정이네요. 

앉았다 일어나면 간혹 아프다 소리는 하던데  월요일에 병원에 가 볼까요?

IP : 112.173.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8 12:58 AM (116.121.xxx.197)

    무릎 관절이나 연골이 상했을지도 모르지요.
    병원에 한번 가세요.

  • 2. 1년전에
    '14.6.8 1:04 AM (112.173.xxx.214)

    아프다 소리 첨 듣긴 했어요.
    그땐 별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꼭 가봐야겠네요.
    제가 옆에 있었지만 아주 세게 부딪힌것도 아니고 그냥 약하게 쿵하던데
    아무래도 상태가 안좋으니 아야 소리까지 하나봐요.

  • 3. 라일락84
    '14.6.8 1:22 AM (110.10.xxx.118)

    지인이 의자에서 일어나다 연골파열된 적 있어요.

    진짜 일어나기만 했는데요~
    꼭 병원 가보셔요~~

  • 4. ~~
    '14.6.8 1:52 AM (58.140.xxx.106)

    이불이 아무리 두툼해도 그 밑에 방바닥에 부딪힌 충격이 있나보네요.
    요리사가 근무강도 엄청 높은 것 같던데요, 더운 주방에서 몸도 힘든데다가 신경도 많이 써야하고, 군기도 세고..
    그리고 무릎은 많이 걷는 것 보다 오래 서 있는게 더 잘 상한다던데요.
    구조도 복잡하고 해서 오진도 많다는데
    가능하면 mri 찍어보시고요
    경험자들은 수술은 가능한 한 하지말라고들 하더군요.

  • 5.
    '14.6.8 7:15 AM (124.56.xxx.187)

    바람에스쳐도 통증을느끼는 병명이있어요
    난치병이던데 어느 유명탤 런트도 이 병으로
    군에서 중도에 제대했었어요 이후에 티브이에서
    못뵀고 투병하신다고

  • 6.
    '14.6.8 9:14 AM (112.158.xxx.160)

    저도 가끔 무릎 등산하고 그러면 무릎이 화끈거리고 시끈거리면서 아픈데
    그럴때 냉찜질좀 많이 해주면 좀 진정되더라구요
    일하고 오시면 한번씩 해주면 좋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332 광끼 역사를 접하고 나니 떠오르는 '터' 2 이 노래 2014/06/09 811
387331 식비20만원 11 2014/06/09 3,398
387330 행오버 뮤비 감상해보세요~ 15 싸이 2014/06/09 2,554
387329 끌어올림) 관악구 분들, 지역육아공동체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1 찬란한 6월.. 2014/06/09 755
387328 선거전 2주 동안 희생자 수습 없었던거 6 세월호 2014/06/09 2,186
387327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집중할 때 8 자 이제 우.. 2014/06/09 740
387326 콩나물밥 가지밥처럼 양념장에 비벼먹는 밥 또 없나요? 20 2014/06/09 3,202
387325 채경옥기자라는 여자 단원고 아이들관련 헛소리하네요. 우연히 아.. 23 호호언니 2014/06/09 7,988
387324 김무성 아버지가 친일파라고? 차라리 나를 모욕하라' 7 A급 친일파.. 2014/06/09 3,721
387323 주부님들 밥 대신 즐겨먹는 간식 있으세요? 12 간식 2014/06/09 3,825
387322 유기농이나 친환경 네일 리무버(아세톤) 아는 분 계신가요? 1 .. 2014/06/09 986
38732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09am] 이정현 사퇴는 '용도변경' .. 2 lowsim.. 2014/06/09 1,071
387320 이르면 오늘 '국가개조 이끌' 새 총리후보자 발표 8 세우실 2014/06/09 959
387319 뱃고래 작으신 님들.. 아기 몇키로로 나으셨어요? 22 뱃고래 2014/06/09 2,577
387318 어제 탱자 소환하고 난리더니만 이런 저질댓글은 눈감네요. 17 안철수 ㅅㅂ.. 2014/06/09 1,762
387317 KBS기레기가 경제가 안좋다고 떠드네요! 1 참맛 2014/06/09 1,689
387316 바람 피우는 배우자 알아내는 법 “바람 피우는 배우자들에게서는 .. 2 고정희 2014/06/09 5,514
387315 여동생이 출산했어요 4 돈아껴쓰자 2014/06/09 1,946
387314 2014년 6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6/09 976
387313 얼굴이 조금이라도 하얗게 되는 방법없나요? 8 미백 2014/06/09 3,126
387312 어찌 해야 할까요? 7 바람이다 2014/06/09 1,376
387311 중국여행 다녀와서 매일 폭식하는 식구들‥ 2 에궁 2014/06/09 4,057
387310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7 막내 2014/06/09 2,751
387309 외고는 언제부터 알아주던 학교였나요? 31 외고는과연 2014/06/09 6,003
387308 애들이 누룽지끓인밥에..김치씻어 올려먹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16 2014/06/09 4,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