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문화 시어머니들 보면 답답해요

다른 건 그렇다쳐도 조회수 : 5,627
작성일 : 2014-06-07 22:12:48

외국에서 살다 와서 한국 음식 입맛에 익숙치 않아 잘 못 먹는 것을

왜 안 먹냐고 다그치고

못 먹는 건 왜 이 맛난 것을 안 먹냐고 야단치네요.

우리 음식이 길든 우리는 중독성이지만

안 먹어 본 사람들은 힘들잖아요.

그러면서 외국 음식 먹어 보라면 절대 안 먹는 다고 고개를 내 젓고..

시어머니들 심술일까요?

정말 세 살 아기도 아니고 그리 배려심이나 이해가 안 될까요?

좀 이해 할 수 있을 텐데..

IP : 61.79.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심 부족
    '14.6.7 10:13 PM (39.118.xxx.12)

    다른 이유 있겠어요. 그냥 이해심 부족입니다

  • 2. 다문화
    '14.6.7 10:17 PM (39.121.xxx.230)

    다문화나 그런결혼을 굳이 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네요.

    결혼할사람 없으면 혼자 그냥 살것이지....... 참

  • 3. 근데
    '14.6.7 10:22 PM (61.79.xxx.76)

    막상 그런 가정 가 보면 의외로 가정 이루고 이쁜 아기 낳고 잘 사는 가정이 많아요.
    결혼 안 했으면 어쩔 뻔 했어! 싶은 가정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속은 모르지만 왜 저런 사람이 저런 결혼을? 싶은 남자들도 있구요.
    뭐 다 사정이 있겠죠.

  • 4. 돈주고
    '14.6.7 10:22 PM (39.121.xxx.22)

    여자사왔다생각하니깐요
    매매혼법적으로 금지했음 하네요

  • 5. 못사는 나라의 며느리라서
    '14.6.7 10:25 PM (61.106.xxx.51)

    더 만만한 거죠.
    왜 우리도 백인에게는 친절하게 호감을 가지나 동남아나 흑인에게는 덜 친절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 6. 주디
    '14.6.7 10:43 PM (110.35.xxx.20)

    저 본가가 시골인데 시어머니가 외국인며느리 눈치보고 살림 다하는 경우도 많아요. 열에 한둘 착한 며느리고 해주는 밥도 입맛 안맞는다고 안먹고 시골일 몰라라하곤 자기 나라 친구들이랑 모여서 돌아다니고...
    그 어린 여자들도 한국에 잘먹고 잘살러 온거니 시골에서 힘들게 살 생각이 없겠지 싶다가도 할머니들 불쌍해요.
    고작 한두번 보고 한국말도 못하는 어린여자들이랑 결혼하는거 법적으로 엄격하게 제한했으면 좋겠어요. 나라에서 다문화를 나서서 장려할 일은 절대 아닌듯 하네요.

  • 7. 난 걱정드는게
    '14.6.7 11:13 PM (58.143.xxx.236)

    할매들 돌아가시고 주장강하고 다 내맘대로인
    사십대되면 사회에는 어떤 영향 미칠까 싶더군요.
    혼자만 시집오나요? 친구 사촌소개시켜 결혼 친척들
    데리고 들어와 정착 다문화이민 기하급수적으로 늘듯

  • 8.
    '14.6.7 11:46 PM (175.201.xxx.248)

    다문화시어머니의 문제가아니라
    우리나라안에서도저런시어머니들 많아요

    다양한문화를 접하지못하니 인정하기 싫은겁니다 시집왔으니 시댁에 맞쳐야지 하는거죠

  • 9. 그거참
    '14.6.8 2:17 AM (182.226.xxx.38)

    삼사십년전에
    자기 아들 어릴 때 왜 김치 못 먹냐고
    야단쳐서 키운 분들이라 그래요
    외국인 만나면 두유노김치?두유라이크김치?
    이런 문화의 연장이고요
    전 세대 다 그래요

  • 10. 그게 말이죠.
    '14.6.8 1:33 PM (137.147.xxx.23)

    외국사는 사람인데요.

    그게 말이죠. 한국사람들 그런 문화?가 모두에게 있어요.

    우리것이 세계적인것이여~하는 마인드???

    음식뿐만이 아니더라구요.

  • 11. ...
    '14.6.9 1:20 AM (118.221.xxx.62)

    외국며느리에게만 그런가요. 한국인 며느리에게도 억지 쓰는분 많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711 중고딩 건강검진 아침 먹고가는거가요? 3 .. 2014/07/18 1,297
398710 패륜아들낚시글같은 상황에서 어떤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요 2 .. 2014/07/18 1,402
398709 단원고 미공개 동영상이랍니다. 10 잊지말아요... 2014/07/18 1,983
398708 "손자 돌잔치 보러 오셨는지.." 세월호 유족.. 6 유심초 2014/07/18 2,844
398707 과외 전단지 붙이려는데요~ 어머님들 조언좀 주세요 5 도르 2014/07/18 2,128
398706 김희애 공항에서 입은 남방 이쁘네요.. 46 남방 2014/07/18 15,884
398705 피부 탄력 어떻게 하나요? 4 어쨰 2014/07/18 4,055
398704 지금 광화문인데 맛있는 식당을 찾고 있어요 20 김서영 2014/07/18 4,384
398703 [함께해요] 세월호 국민버스 타고 서울로~ 청명하늘 2014/07/18 1,046
398702 박근혜정권 팽당하기 직전이군요~ 조선일보도 버렸네요 9 아마 2014/07/18 3,877
398701 제일평화시장 세일 들어갔나요? 1 여름 2014/07/18 3,325
398700 워싱턴"박근혜 외교안보팀,지적 수준 낮아" 혹.. 대합실 2014/07/18 981
398699 시간이 멈춘 단원고 2학년 10반 21 기억할게 2014/07/18 4,416
398698 (급질문)사진 찍는걸 즐기다..는 영작하면 어떻게 되는지요? 1 영작 2014/07/18 1,196
398697 제주여행 1 제주여행 2014/07/18 1,015
398696 된장녀(?)가 될뻔했던 저.. 3 ,. 2014/07/18 2,522
39869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8pm]경제통 - 인생전체가 리스크밭.. lowsim.. 2014/07/18 753
398694 성희롱예방본부? 8 신종사기? 2014/07/18 1,189
398693 예전에 유니텔 주부동호회 회원님들 계신가요? 8 추억 2014/07/18 1,351
398692 나이들수록 턱이 줄어드는 이유? 7 .. 2014/07/18 3,819
398691 머리를 어떻게하면 좀 시원하고 편할까요? 6 40대헤어스.. 2014/07/18 2,371
398690 어이없는 친가.... 3 미스틱 2014/07/18 1,984
398689 쌀 전면 개방은 식량 안보와 식량 주권의 포기이다 2 쌀은생명 2014/07/18 658
398688 공감.. 배려.. 샤리 2014/07/18 803
398687 에어컨 팡팡 틀어도 전기료 적게 나오는건 뭐죠?? 15 에어컨 2014/07/18 7,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