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나이가 들면 국수를 좋아하게 되나요?
1. 저~~~요
'14.6.7 9:21 PM (211.207.xxx.143)하악하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나이가
'14.6.7 9:22 PM (110.14.xxx.69)어느정도인지 모르나
더나이들면 면이 밀가루 음식이 싫어지지않나요?3. 破心中賊難
'14.6.7 9:23 PM (110.47.xxx.157)어딘가에 기억이 남아 있는 것 아닐까요?
멸치국수 맛있죠...4. ^^
'14.6.7 9:24 PM (218.38.xxx.220)깔끔하고 개운한 멸치국수 넘 맛있죠^^ 애호박과 쫑쫑 썬 신김치 볶아 고명으로 얹으면 금상첨화^^
5. ...
'14.6.7 9:24 PM (168.126.xxx.228)전 상추가 좋아져요
6. 나도
'14.6.7 9:25 PM (175.223.xxx.209)라면 좋아 했는데 지금 잔치국수에요.
심지어 면이불어도 맛있어요.7. ..
'14.6.7 9:25 PM (59.15.xxx.181)입맛 변하는거 맞더라구요
저도 잔치국수 별로 안좋아했어요
면 굵은거 그러니까 칼국수나 차라리 수제비를 좋아했었는데요..
요즘은 그 얇은 면발과 부담없는 국물...한젓가락 감으면 착 감기는 그맛..
진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지만 꾸준하고 부담없는 면발과 국물...
아 침넘어감..
잔치국수는 역시
면이 얇아야 제맛인것 같아요
얇은 면으로 말아먹는 비빔국수도 장난아님...8. airing
'14.6.7 9:26 PM (119.195.xxx.116)제가 그래요. 지난주에도 직원식당 대열에서 빠져 잔치국수 사 먹었네요.
9. 늙을수록
'14.6.7 9:28 PM (112.173.xxx.214)간편한 음식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옷도 신발도 가방도 집도..
늙는다는 증거..ㅜㅜ10. 그래도
'14.6.7 9:29 PM (211.207.xxx.203)자제하심이.. 저도 국수 좋아했는데, 생로병사의 비밀 보니까
몸에 좋은 웰빙식품인 거 같은 콩국수가 혈당을 200까지 높여요.
돈까스보다 더 빨리, 많이 높이는 거죠.11. 마리
'14.6.7 9:38 PM (122.36.xxx.111)겨울에 오뎅탕 진하게 끓여 국수 말아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12. 미치
'14.6.7 10:07 PM (121.163.xxx.7)마트에서 소면만 봐도 가슴이 설레요
ㅋㅋ13. docque
'14.6.7 10:14 PM (121.132.xxx.54)나이가 들면서 간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노화의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간기능이 저하되면 혈당 조절 능력도 점점 줄어듭니다.
그러면 저혈당상태가 되기 쉽고
점점 공복을 견디기 힘들어 집니다.
그러면 이럴때 어떤 음식이 땡길까요?
바로 혈당을 가장 빠른 시간에 올려줄 수 있는 음식이 땡깁니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입니다.
고당분 고탄수화물 음식.
소면은 그 최고봉에 속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시작입니다.
결국 당뇨로 진행됩니다.
아주 서서히 조용히 치명적으로.....14. 헉
'14.6.7 10:28 PM (125.132.xxx.28)전 어릴때부터 좋아했는데..
15. 나이들면
'14.6.7 10:36 PM (119.71.xxx.132)입맛도 변하나봐요
저는 잘 안먹던 채소에 홀릭중!!16. 국물맛
'14.6.7 10:44 PM (14.52.xxx.151)나이 40 넘으면 수분있는 음식이 좋아요.
전에는 국도 안 먹을 정도였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수분있는 음식이 좋아져요.
잔치국수가 은근히 인기가 좋아요.17. 당뇨환자
'14.6.7 11:45 PM (110.11.xxx.108)docque님 댓글 읽으니 무섭네요
저도 국수 싫어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멸치육수 진하게 내서 말아먹는 잔치국수가 좋아지드라구요
뜨끈하고 부드럽고... 육슈낼때 청양고추 두개정도 채썰어 넣으니
알싸한게 개운한 그맛!!!...
생각하니 또 먹고 싶네요
아까 낮에 재래시장 갔다가 그곳에 있는 국수공장 갔다가
주인이 없어서 그냥 왔는데..
가게안에 마치 아가 기저귀 널어 논거처럼 하얀 국수가 빼곡히 널려 있는거보고
침만 꼴깍 삼켰드랬어요
그러나 저는 당뇨가 있으니 국수.. 이젠 먹고 싶어도 참아야겠네요18. ..
'14.6.8 12:32 AM (116.121.xxx.197)저는 오히려 나이가 드니 국수가 싫은데요.
밥이 최고에요.19. 주은정호맘
'14.6.8 8:32 AM (1.254.xxx.66)저는 반대로 젊을땐 국수 만두 수제비 라면 다 좋아했는데 마흔넘으니까 먹을땐괜찮은데 나중에 속이 부대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8157 | 무서운이야기 (낚시주의) 2 | .. | 2014/06/11 | 1,926 |
388156 | 추적 60분 시청 후...사학법 개혁과 미개한 학부모 17 | 블루라군 | 2014/06/11 | 2,555 |
388155 | 문창극, 박근혜 당선되자 ”신의 개입” 外 2 | 세우실 | 2014/06/11 | 2,213 |
388154 | 속보 사진속 알몸저항 할매... 밀양 동영상의 한옥순 할매시네요.. 10 | 용서못해 | 2014/06/11 | 3,588 |
388153 | 사랑하는 대한민국 곧 망할거 같아여.... 16 | ㅁㄴㅇ | 2014/06/11 | 3,813 |
388152 | 유럽자유여행 3 | 봄이 | 2014/06/11 | 1,673 |
388151 | 관계시 평생 그것을 못느끼는 여자들도 있나요? 9 | 질문 | 2014/06/11 | 4,793 |
388150 | 결혼전...신호무시하고 결혼하신분...계신가요 3 | ...ㅠ | 2014/06/11 | 3,398 |
388149 | 김영란 전 대법관, 조선일보 기자에 손배소 5 | 샬랄라 | 2014/06/11 | 1,959 |
388148 | 이명에 어지럼증 6 | 깜박괴물 | 2014/06/11 | 2,613 |
388147 | 성동격서. 1 | .. | 2014/06/11 | 1,370 |
388146 | 밀양 송전탑 아침 기사 눈물나네요. 14 | 빛나는무지개.. | 2014/06/11 | 3,843 |
388145 | 윤두현 靑홍보수석 ”국민과의 소통 위해 최선” 2 | 세우실 | 2014/06/11 | 1,024 |
388144 | 구원파 엄마들? 잡는다고 저리 많은 경찰을 투입하나요? 16 | 경찰 600.. | 2014/06/11 | 2,836 |
388143 | 아기 열이 39도인데.. 20 | .. | 2014/06/11 | 13,812 |
388142 | EBS영어 프로에 선현우라는 사람이 나오던데.. 2 | ..... | 2014/06/11 | 4,270 |
388141 | 이자스민? 4 | 궁금 | 2014/06/11 | 1,873 |
388140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1am] 물그릇 올려놓고 포크 든 朴.. | lowsim.. | 2014/06/11 | 1,056 |
388139 | 밀양..............ㅠㅠ 12 | 알몸저항 | 2014/06/11 | 2,531 |
388138 | 길냥이새끼도 건강한데 제가 데려온 냥이들은.. 8 | 냥이 | 2014/06/11 | 1,763 |
388137 | ㅠㅠㅠㅠㅠㅠㅠㅠ 2 | 하진222 | 2014/06/11 | 1,238 |
388136 | 밥만 먹음 눕고 싶어져요. 7 | 매일시시때때.. | 2014/06/11 | 2,704 |
388135 | 왕따란 어디까지를 왕따라 느끼는걸까요? 16 | 왕따란? | 2014/06/11 | 4,083 |
388134 | 2014년 6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4/06/11 | 1,086 |
388133 | 수도권지역 초등여름방학 언제부터에요? 2 | 방학 | 2014/06/11 | 2,4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