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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반찬 발견(수정 레시피 넣었음돠)

오~~호 조회수 : 12,340
작성일 : 2014-06-07 17:04:30

나만 알 순 없지 혹시나 나만 몰랐다면 어쩌지?

이 글은 망한 건가?

네이버 어쩌구에 오징어 된장 야채 어쩌구 레시피 발견!

오호라~ 평소 된장을 그닥 안좋아 하고 오징어와 된장

뭔가 잘못된 만남 같아서 시도 안하려다

냉장고서 힘들어 하는 오징어 생각나 시도!

난 또 안해 보고 갈등 하는 건 성격상 안맞고

다시 검색 들어갔으나 어디가 있는지 모르겠고

암튼 까페인지 블로그 인지 기사인지 들어가 대충 검색으로

집된장과 다 시들어 가는 야채들과 휘리릭 볶아봄 이런~~~된장~~~

맛있음! 나만 알기에는 서운하여 올려봄

근데 나만 몰랐던 반찬이면 우짜지?

한접시를 비우고 생각 해 보니 난 다이어트 중이란게 함정

 

 

******************************************************

 

아이고 진짜 제가 흥분해서 레시피 올리는 걸 잊었어요 히히히

일기 쓰냐고 쥐어박는 소리 하시는 분은 82  신입 인가요?

웃자고 쓴 글에 뭐 그리 심각해져요? 쳇

암튼 레시피랄 것도 읎지만   써 보면요

 

원래는 양파랑 피망 넣으라는데

저는 파프리카 집에 있는 것과 오징어 썰어서 (몸통만 두마리 정도?)

다진마늘1 + 들기름+다진파1 +후추+깨+매실액1/2+간장 1 +된장 1 해서 조물조물 무친 후

5분 뒤에 센불에서 볶아버림

(사실 레시피를 보긴 봤으나 대충 눈 짐작과 내 주부 손 느낌으로 했음)

양파 넣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정성을 넣은 것도 아니고 대충 했는데 맛있어서 놀랐음돠

다른 주부님들은 짬빱(?)이 있으니까 주부 손 느낌 믿으시고 시도 해 보시길 고고~~

IP : 112.165.xxx.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자국소리
    '14.6.7 5:12 PM (121.187.xxx.84)

    그런데 아무것도 안나오네요 우리 컴이 문젠가?

  • 2. ...
    '14.6.7 5:13 PM (117.111.xxx.102)

    일기 쓴 거예요?

  • 3. ^^
    '14.6.7 5:14 PM (123.213.xxx.150)

    반찬을 우째 만들었는지를 말씀해 주셔야....

  • 4. ..
    '14.6.7 5:29 PM (122.36.xxx.75)

    된장과 야채만 볶고 오징어는 어떻게해요? ㅋ

  • 5. 어서
    '14.6.7 5:30 PM (70.68.xxx.93)

    말을 해, 말을 하라구!!!!

  • 6. 건너 마을 아줌마
    '14.6.7 5:38 PM (222.109.xxx.163)

    어서 말을 해, 말을 하라구!!! 22222

  • 7. ㅇㄹ
    '14.6.7 5:45 PM (211.237.xxx.32)

    설마 집된장 오징어 다 시들어가는 야채 휘리릭 볶기 이게 레시피의 끝은 아니겠죠?

  • 8. 요거 맞죠??
    '14.6.7 5:48 PM (121.169.xxx.135)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2264&rid=&contents_id=56...
    궁금해서 검색해봤어요^^

  • 9. ..
    '14.6.7 5:49 PM (112.187.xxx.66)

    제가 알고 있는 팁 하나 공개합니다.

    요즘은 김이 별로 맛이 없을 때라 구워먹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기름 바른 김은 허준대감님도 소화 안된다고
    같이 먹지 말라 하셨으니

    우선 양념장을 만듭니다.
    간장 2, 고춧가루 1/3, 식초 반, 매실액 반, 마늘, 생강즙, 깨소금, 다진파, 참기름
    분량은 맛보시고 대충 조절해도 되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로 생강즙은 없어서 못 넣어요.

    마른 김 손으로 찢어서
    양념장 넣어 조물락거리면 맛있어요.

    원래 이 양념장은 우족 삶아 찍어 먹었는데
    남아서 버리기 아까워 마른 김이랑 무쳤는데
    맛있더라구요.
    가끔은 계란후라이에 이 양념장 뿌려 비벼 먹기도 하구요.

    자~ 이제 원글님도
    오징어 된장 소개해 주세요^^

  • 10. 근데
    '14.6.7 5:51 PM (178.190.xxx.145)

    피망이 파프리카 아닌가요?

  • 11. ..
    '14.6.7 5:53 PM (122.36.xxx.75)

    저처럼 요리잘못하는 사람은 글자그대로 시키는 그대로 하지.. 그이상 응용을 못합니더 ㅎㅎㅎ

    원글님 글잼있게 적으시네요^^ 냉장고에 오징어도있고 양파도있고 만들어봐야겠어요~

  • 12. 원글이
    '14.6.7 5:57 PM (112.165.xxx.25)

    ㅋㅋㅋ 기타 등등은 사실 제 입맛대로 넣은거라 그냥 뭐 그게 다인데
    저는 된장으로 오징어 볶아본 게 주부 10년차에 처음이라 신기하여 글 올려보았앙 ㅋㅋ
    211.214님 말씀대로 그게 끝 ㅋㅋ 님아 센스 댓글 땡큐용

    요거맞죠님/
    맞아요^^
    근데 저는 어제 보고 오늘 다시 찾아보려니 도저히 안나오길래
    다른거 찾아서 그냥 제입맛대로 했어요
    저거대로 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
    고추가루 빼먹었앙
    고마워용

    댓글들 은근히 재미있어요
    남자들이 쓴 느낌의 댓글도 있는데 ㅋㅋ
    센스있는 82회원님 덕분에 게시판 들어오는 재미 좋앙~

  • 13. 올갱이
    '14.6.7 6:02 PM (119.64.xxx.3)

    오징어볶음 꼭 해먹어봐야겠어요.감사

  • 14. ..
    '14.6.7 6:03 PM (116.121.xxx.197)

    땡큐 아리가도 셰셰

  • 15. ㅇ ㅇ
    '14.6.7 7:37 PM (223.62.xxx.1)

    오징어 야채 된장 볶음이란거죠?

  • 16. 씽씽
    '14.6.7 11:46 PM (221.138.xxx.142)

    오징어야채된장볶음 마른김 양념장

  • 17. 그러니까
    '14.6.8 1:30 AM (175.197.xxx.11)

    오징어야채된장볶음이랑 양념장이랑 냠냠, 낼 당장 정육점 가서 우족 사다가 삶아먹을 기세.츄르릅

  • 18. 구름
    '14.6.8 4:44 AM (1.233.xxx.108)

    어떤맛인지 궁금하네요. 당장 만들어봐야겠어요.

  • 19. ..
    '14.6.8 6:48 AM (39.7.xxx.76)

    오징어된장볶음

  • 20. ..
    '14.6.8 9:19 AM (218.148.xxx.39)

    오호~오징어된장볶음..한번해먹어봐야겠네요

  • 21. ...
    '14.6.8 9:47 AM (219.241.xxx.193)

    오징어 된장볶음
    김무침 ㅎㅎ
    요즘 뭐해먹나 고민인데 고마워요~

  • 22. 조금 다른 방법의
    '14.6.8 1:04 PM (173.172.xxx.134)

    오징어 볶음이군요?
    고추장 대신 된장이 들어가는거죠?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3. ...
    '14.6.8 2:33 PM (14.52.xxx.121)

    안그래도 며칠전 오징어 사와서 손질하면서 된장에 볶아 먹으면 어떨까..하면서 시도해볼까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살짝 데쳐 먹었는데..
    다음엔 원글님 레시피 대로 해볼게요. 아 기대됩니다!

  • 24. 써니
    '14.6.8 4:52 PM (122.34.xxx.74)

    오징어 된장볶음. 오징어 박스로 사놔서 냉동실에 마침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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