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 순 없지 혹시나 나만 몰랐다면 어쩌지?
이 글은 망한 건가?
네이버 어쩌구에 오징어 된장 야채 어쩌구 레시피 발견!
오호라~ 평소 된장을 그닥 안좋아 하고 오징어와 된장
뭔가 잘못된 만남 같아서 시도 안하려다
냉장고서 힘들어 하는 오징어 생각나 시도!
난 또 안해 보고 갈등 하는 건 성격상 안맞고
다시 검색 들어갔으나 어디가 있는지 모르겠고
암튼 까페인지 블로그 인지 기사인지 들어가 대충 검색으로
집된장과 다 시들어 가는 야채들과 휘리릭 볶아봄 이런~~~된장~~~
맛있음! 나만 알기에는 서운하여 올려봄
근데 나만 몰랐던 반찬이면 우짜지?
한접시를 비우고 생각 해 보니 난 다이어트 중이란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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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진짜 제가 흥분해서 레시피 올리는 걸 잊었어요 히히히
일기 쓰냐고 쥐어박는 소리 하시는 분은 82 신입 인가요?
웃자고 쓴 글에 뭐 그리 심각해져요? 쳇
암튼 레시피랄 것도 읎지만 써 보면요
원래는 양파랑 피망 넣으라는데
저는 파프리카 집에 있는 것과 오징어 썰어서 (몸통만 두마리 정도?)
다진마늘1 + 들기름+다진파1 +후추+깨+매실액1/2+간장 1 +된장 1 해서 조물조물 무친 후
5분 뒤에 센불에서 볶아버림
(사실 레시피를 보긴 봤으나 대충 눈 짐작과 내 주부 손 느낌으로 했음)
양파 넣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정성을 넣은 것도 아니고 대충 했는데 맛있어서 놀랐음돠
다른 주부님들은 짬빱(?)이 있으니까 주부 손 느낌 믿으시고 시도 해 보시길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