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박스인가? 하고 일단
집에 들여다 놓고 보니 주소는 정확하게 저희집께 맞아요.
이름은 완전 다른 분.
혹시 몰라 개봉해보니 크록스 신발 아이것까지 3컬레네요.
다시 얌전하게 겉 상자 테이프로 붙여놓고,
전화번호 확인하니 뒷 네자리 지워져있더라구요. 안심번호 어쩌고 그건가봐요.
물론 전화번호도 제 건은 아니구요.
판매자 정보는 주소만 있고, 전번은 없네요. 무슨 택배회사인지도 안 나와있고.
이런 경우..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택배분 다시 오실 때까지 상자 잘 보관만 하고 있으면 되나요?
전화번호만 다 있어도 문자 보내서 찾아가세요..^^하면 될텐데.
저도 택배 어지간히 잘 이용하는 편이라...
늦어지면 그 초초함도 잘 알고 해서....빨리 주인 찾아갔음 좋겠는데.
어찌 힐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상하는 음식 같은 게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