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께 조언을 받았으니 보고(?)를 드려야죠~~^^

조용한 오후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14-06-07 16:03:17

1.며칠전에 갤4lite 떨어뜨려서 액정화면 다 깨졌다고 글 올렸었죠...^^;;

깨진 당일은 그냥 멘붕상태로 있다가,어제는 공휴일..드디어 오늘 일찍 동네A/S센터 가서 고치고 왔어요.

딱10분 걸리더라구요.액정유리가 완전이 깨박살(!) 난 경우였는데 수리비용은 10만원이 나왔어요..

82님들 말씀대로 일단은 자비로 처리하고,이후에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면 몇% 제한 비용이 입금될꺼라면서 필요한 서류들

을 알아서 떼어주더라구요.그리고 82님들께서 액정화면을 꼭 받아오라하셔서 그것을 받고 나오는데 센터앞에서 매입하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9만5천원을 받고 팔고 왔어요.(그런데,아저씨들끼리 서로 험악한 분위기가 장난아니게 무서웠어요..ㅠㅠ)

 

2.6살된 토이푸들 강아지 배변문제로 고민글 올렸었어요..

역시 82님들 말씀이 맞은것 같더라구요.구멍뚫린 플라스틱 배변판위에서 안좋은 기억이나 경험이 있었던게 진짜 맞는것 같

거든요.그래서 얼른 뚜껑망없는 배변판이랑 패드를 사서 줬더니 엄청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면서 접근해요^^

사람들이 더 많이 편하자고 뿅뿅뚫린 배변판에다가 또 60일정도까지도 사용할수 있는 씻어쓰는 패드는 저리 치워버렸네요.

좀 귀찮아도 강아지가 발톱에 걸릴 위험이 없는 배변판과 그때그때 버려야하는게 귀찮긴하지만 천연제지로 된 패드를

알게 된 것도 모두 82님들 덕분이에요.

늘 소소한 것부터 가끔은 심각한 고민들까지도 도움주시는 82님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은 보고(?)하려고 일부러 들어왔

다 갑니다.

그때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IP : 222.120.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7 4:06 PM (211.237.xxx.32)

    액정 글에 제가 댓글 올린 기억이 나네요 ㅎㅎ
    깨진액정 매입하는곳에다 다시 팔라고요.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2. ...
    '14.6.7 4:28 PM (115.41.xxx.56)

    근데 깨진 액정을 왜 다시 매입하는 걸까요??
    자기네들끼리 루트로는 10만원 보다 더 받을 수 있나보네요..??

  • 3. ㅜㅜ
    '14.6.7 4:40 PM (183.99.xxx.117)

    작년에 액정 깨져서 10만원 주고 고치고
    보험서류같은것 받지도 못 하고
    그냥 왔는데ᆢᆢ

    무슨 또 깨진 액정을 다시 팔 수 도 있고
    아주 바보짓만 하고 왔네요 ㅜㅜ

  • 4. ㅇㄹ
    '14.6.7 5:52 PM (211.237.xxx.32)

    깨진액정을 다시 매입하는 이유는 그 터치 인식되는 부분이 굉장히 비싸답니다.
    액정은 유리 + 터치 인식 LCD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유리만 버리고 LCD 는 다시 재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 5. ㅎㅎ
    '14.6.7 6:11 PM (115.137.xxx.109)

    깨진 액정을 9,5천원에 팔고 수리비용은 10만원 나오셨으면, 보험사에 그10만원은 보상받을수 있으니 외려 남는거 아닌가요?

  • 6. 원글이
    '14.6.7 6:34 PM (222.120.xxx.19)

    ㅎㅎ님~
    네..그렇게 계산을 하면 제가 오히려 돈을 번셈이죠^^;
    그런데 그걸 말씀드릴려고 글을 올린게 아니라 감사의 말씀을 전하려고 글을 올린거였어요.
    그리고..
    보험사에선 30%-50%를 제한 금액을 입금준다니 수리비 전액을 전부 보상받는건 아니구요,
    그이전에 제가 계속 낸 보함료도 다달이 또 2500원씩 나간것도 있긴하죠...
    여튼,액수를 떠나서 좋게 잘 해결 볼 수 있도록 도움주신 82님드리 너무 감사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72 서예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df 2014/11/23 1,503
439471 저에겐 트위터가 정보의 바다네요~~ 3 신세계 2014/11/23 1,656
439470 아무에게나 소리지르는 아주버님 1 이해안감 2014/11/23 1,152
439469 위염이라서 조심해야 하는데,자제를 못해요 3 ㅠㅠ 2014/11/23 1,948
439468 임신했는데 남편한테 넘 서운하네요 6 2014/11/23 2,727
439467 82님들.. 그 찌질이 이름이 뭐였죠? 7 쩜쩜 2014/11/23 4,437
439466 동물구조협회 회원 분 계세요? 1 ... 2014/11/23 662
439465 군산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11 윤이원이맘 2014/11/23 2,811
439464 올해 인생이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갔어요. 9 123 2014/11/23 3,238
439463 빨래건조기 쓰시는분들~어떠세요? 20 사고싶어 2014/11/23 9,199
439462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10 부탁 2014/11/23 811
439461 과외선생님께 예상계획표를 부탁드려요 될까요? 5 예비고1 2014/11/23 1,287
439460 경상도,전라도,충청도의 유래..txt 역사가 2014/11/23 1,505
439459 실명거래법에 관하여.. 1 궁금해요 2014/11/23 575
439458 패딩 소매부분만 더러워 졌는데요. 8 ... 2014/11/23 8,432
439457 정관수술 확실한가요!? 어후.. 2014/11/23 850
439456 간단한 국,찌개 하나씩만 공유해요! 92 ㅇㅇ 2014/11/23 11,833
439455 요즘 82쿡 비아냥 막말 너무 심하지않나요? 6 비아냥금지 2014/11/23 1,241
439454 정용진 급기야 맥주전문점까지 38 다해먹어라 2014/11/23 22,901
439453 자식한테 잘해주는 것은 비위 안상하나요? 11 .... 2014/11/23 3,985
439452 불쌍하지만, 웃고 싶은 분들 보세요.ㅎㅎ 8 불쌍해ㅜㅜ 2014/11/23 2,599
439451 인터넷에 누가 저를 험담하는 글 올리면 무조건처벌되나요? 1 궁금.. 2014/11/23 1,486
439450 안무가라는 직업 신기해요 4 ........ 2014/11/23 1,771
439449 묵동 아파트 5 ... 2014/11/23 2,726
439448 도미노피자 시킬려고하는데요~~ 2 마나님 2014/11/23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