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께 조언을 받았으니 보고(?)를 드려야죠~~^^

조용한 오후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4-06-07 16:03:17

1.며칠전에 갤4lite 떨어뜨려서 액정화면 다 깨졌다고 글 올렸었죠...^^;;

깨진 당일은 그냥 멘붕상태로 있다가,어제는 공휴일..드디어 오늘 일찍 동네A/S센터 가서 고치고 왔어요.

딱10분 걸리더라구요.액정유리가 완전이 깨박살(!) 난 경우였는데 수리비용은 10만원이 나왔어요..

82님들 말씀대로 일단은 자비로 처리하고,이후에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면 몇% 제한 비용이 입금될꺼라면서 필요한 서류들

을 알아서 떼어주더라구요.그리고 82님들께서 액정화면을 꼭 받아오라하셔서 그것을 받고 나오는데 센터앞에서 매입하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9만5천원을 받고 팔고 왔어요.(그런데,아저씨들끼리 서로 험악한 분위기가 장난아니게 무서웠어요..ㅠㅠ)

 

2.6살된 토이푸들 강아지 배변문제로 고민글 올렸었어요..

역시 82님들 말씀이 맞은것 같더라구요.구멍뚫린 플라스틱 배변판위에서 안좋은 기억이나 경험이 있었던게 진짜 맞는것 같

거든요.그래서 얼른 뚜껑망없는 배변판이랑 패드를 사서 줬더니 엄청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면서 접근해요^^

사람들이 더 많이 편하자고 뿅뿅뚫린 배변판에다가 또 60일정도까지도 사용할수 있는 씻어쓰는 패드는 저리 치워버렸네요.

좀 귀찮아도 강아지가 발톱에 걸릴 위험이 없는 배변판과 그때그때 버려야하는게 귀찮긴하지만 천연제지로 된 패드를

알게 된 것도 모두 82님들 덕분이에요.

늘 소소한 것부터 가끔은 심각한 고민들까지도 도움주시는 82님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은 보고(?)하려고 일부러 들어왔

다 갑니다.

그때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IP : 222.120.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7 4:06 PM (211.237.xxx.32)

    액정 글에 제가 댓글 올린 기억이 나네요 ㅎㅎ
    깨진액정 매입하는곳에다 다시 팔라고요.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2. ...
    '14.6.7 4:28 PM (115.41.xxx.56)

    근데 깨진 액정을 왜 다시 매입하는 걸까요??
    자기네들끼리 루트로는 10만원 보다 더 받을 수 있나보네요..??

  • 3. ㅜㅜ
    '14.6.7 4:40 PM (183.99.xxx.117)

    작년에 액정 깨져서 10만원 주고 고치고
    보험서류같은것 받지도 못 하고
    그냥 왔는데ᆢᆢ

    무슨 또 깨진 액정을 다시 팔 수 도 있고
    아주 바보짓만 하고 왔네요 ㅜㅜ

  • 4. ㅇㄹ
    '14.6.7 5:52 PM (211.237.xxx.32)

    깨진액정을 다시 매입하는 이유는 그 터치 인식되는 부분이 굉장히 비싸답니다.
    액정은 유리 + 터치 인식 LCD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유리만 버리고 LCD 는 다시 재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 5. ㅎㅎ
    '14.6.7 6:11 PM (115.137.xxx.109)

    깨진 액정을 9,5천원에 팔고 수리비용은 10만원 나오셨으면, 보험사에 그10만원은 보상받을수 있으니 외려 남는거 아닌가요?

  • 6. 원글이
    '14.6.7 6:34 PM (222.120.xxx.19)

    ㅎㅎ님~
    네..그렇게 계산을 하면 제가 오히려 돈을 번셈이죠^^;
    그런데 그걸 말씀드릴려고 글을 올린게 아니라 감사의 말씀을 전하려고 글을 올린거였어요.
    그리고..
    보험사에선 30%-50%를 제한 금액을 입금준다니 수리비 전액을 전부 보상받는건 아니구요,
    그이전에 제가 계속 낸 보함료도 다달이 또 2500원씩 나간것도 있긴하죠...
    여튼,액수를 떠나서 좋게 잘 해결 볼 수 있도록 도움주신 82님드리 너무 감사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397 의절한 친구 다시 만나볼까요? 7 40대 2014/06/07 3,821
386396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참사입니다. 4 오늘 2014/06/07 1,741
386395 서울은 어디가 살기가 좋은가요 26 좋은아침 2014/06/07 9,340
386394 추적 60분에 4 .. 2014/06/07 3,309
386393 저기..노래 하나만 찾아 주세요. ㅠ.ㅠ 4 알리자린 2014/06/07 999
386392 3학년 여자아이인데요,, 6 .... 2014/06/07 2,455
386391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2편합니다 4 산이좋아 2014/06/07 1,299
386390 일본어 인터넷 페이지가 해석이 안되네요... 5 ... 2014/06/07 858
386389 다문화 시어머니들 보면 답답해요 11 다른 건 그.. 2014/06/07 5,643
386388 요즘 기기변경할 때 뭘 잘 봐야할까요? 1 핸드폰 2014/06/07 1,070
386387 80년대남자가수이름 26 가물가물 2014/06/07 23,369
386386 좋은 집을 찾긴 했는데 이사갈지 고민이에요 4 동네 2014/06/07 1,781
386385 선체절단했네요. 1 세월호 2014/06/07 1,473
386384 김빙삼님 ㅋㅋ웃겨죽겠어요. 6 내사랑트윗 2014/06/07 2,680
386383 싸이코패스요 2 ..... 2014/06/07 1,571
386382 술모임 거절 방법 추천좀.. (냉펑) 16 술이뭔지 2014/06/07 2,025
386381 투표용지 다들 접지 않았나요? 38 궁금 2014/06/07 7,342
386380 [펌]“박원순, 서울시 고발했더니 표창장 주더라” 4 나의시장님 2014/06/07 1,754
386379 원래 나이가 들면 국수를 좋아하게 되나요? 19 ... 2014/06/07 4,132
386378 목욕할때 등 누가 밀어주세요? 14 2014/06/07 3,226
386377 아보카도 홀릭...... 15 ... 2014/06/07 4,802
386376 우리 보궐선거에도 집중합시다 3 앞으로도 희.. 2014/06/07 831
386375 엄청 맛있는 계란말이 공유해요 48 자취녀 2014/06/07 14,110
386374 주차장 사고차 찾을 수 있을까요? 5 도와주세요 2014/06/07 1,510
386373 내집마련해서 인테리어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8 돌돌엄마 2014/06/07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