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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박원순 시장님 진도에 또 오셨답니다.

1470만 조회수 : 10,807
작성일 : 2014-06-07 02:40:01
6월6일 진도체육관에 11시쯤 시장님오셨어요

사모님하고 조카분하고 세분이서만 조용히 다녀가시네요ㅠㅠ

수박하고 직접만든 레몬청 가져오셨어요

레몬청 만들기도 진짜 번거로운데 그걸 ㅠㅠ

늦은시간이라 주무시는가족분들도 계셔서 조용히 얘기만 나누다가 팽목항으로 가셨습니다

 

사진은 못 퍼왔습니다

IP : 202.150.xxx.7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6.7 2:52 AM (112.155.xxx.80)

    진짜 고맙습니다.
    사람이 먼저다를 실천하고 계시는 행정의 달인 박시장님이네요.

  • 2. 감사
    '14.6.7 2:53 AM (110.70.xxx.189) - 삭제된댓글

    박원순 시장님~정말 감사합니다.
    세월호 아이들을 잊지않고 다시 가셨군요.
    아이들이 결코 외롭지않을거예요.

  • 3. 아...
    '14.6.7 2:56 AM (125.178.xxx.140)

    분향소도 가셨다던데...팽목항까지 가셨군요
    왜 또 눈물이 날까요.

  • 4. 이런 분들로
    '14.6.7 2:57 AM (124.5.xxx.70)

    정치계가 차근차근 채워졌슴 원없겠어요.
    저희 고딩딸램이 정치하는 분들 봉사직으로 바뀌어야 한다네요.

  • 5. ...
    '14.6.7 2:57 AM (182.212.xxx.78)

    눈물나네요...ㅠㅠ
    선거 끝나고 자꾸 잊혀지고있는데...직접 발걸음 해주셔서 유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될것 같네요...

  • 6. ,,
    '14.6.7 3:04 AM (218.209.xxx.247)

    왜 진작 이분의 진가를 예전엔 몰랐을까요.
    진도와 팽목항에 계신 가족분들께 많은 힘이 되셨을 것입니다.

  • 7. .....
    '14.6.7 3:18 AM (182.222.xxx.189)

    이 분은 정말 탁월하시고 큰 인물이네요.

    더불어
    머리도 좋고
    정치적 센스도 있고
    적절히 처신도 잘하고
    자기 피알도 적절히 하시고
    친화력도 있고 사람 마음도 움직일줄알고
    아주 스마트하신 분 같아요.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기에, 그리고 정치인. 지자체장은 어떻게 해야하며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멋지네요. 군계일학입니다.

  • 8. 진정 멋진분...
    '14.6.7 3:34 AM (121.139.xxx.48)

    잊지 않겠다는 말이 아닌 행동을 보여 주시는 우리 시장님...저 경기 도민인데...
    온라인 서울시민 할라구요...어차피 제 맘속에 도지사는 공석이니까...
    시장님!!! 고맙습니다!!!

  • 9. 갈 때 맘,
    '14.6.7 3:37 AM (211.194.xxx.130)

    올 때 맘 다르다던데... 정말 섬세하고 따뜻한 행보입니다.

  • 10. ㅇㅇ
    '14.6.7 4:08 AM (115.139.xxx.65)

    박시장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다들 얼른 돌아오면 좋겠어요.ㅠㅠ

  • 11. 이글을
    '14.6.7 4:16 AM (175.197.xxx.70)

    읽는 나는 왜 눈물이 나지?
    미개한 궁민 어쩌고 하던 집이 생각나네요...
    시장님!감사합니다.

  • 12. 루핀
    '14.6.7 4:58 AM (223.62.xxx.82)

    감사합니다 시장님 정치가 무엇인지 몸으로 보여주고 계신 분. 제 평생 시장님을 자랑스러워하고 존경할 수 있도록 변치 말아 주세요

  • 13.
    '14.6.7 5:27 AM (119.224.xxx.52)

    정말 고맙습니다. 참된 사람의 마음이 느껴집니다.ㅠㅠ

  • 14. 세월
    '14.6.7 5:43 AM (76.91.xxx.184)

    원글보고 싶어요. 진짜인거죠?
    링크 없나요.

  • 15. 1470만
    '14.6.7 5:58 AM (210.105.xxx.133)

    키페에서 퍼온거라 내가 ~ 카페에 있었고 전 스크랩에서 텍스트만 퍼왔습니다 이미지는 물론 저는 봤습니다
    레몬청까지

  • 16. 세월
    '14.6.7 6:11 AM (76.91.xxx.184)

    http://m.cafe.daum.net/cs11sz/LG19/165417?q=%EB%B0%95%EC%9B%90%EC%88%9C%20%EC...


    1470만, 원글님.
    찾았습니다. ^^
    정말 동네 아저씨처럼 하고 가셨음. ㅋㅋㅋ

  • 17. 이런분
    '14.6.7 7:19 AM (121.134.xxx.54)

    연세 드시는게 넘 아까와요.
    사십대후반만 되셨어도 ㅠ ㅠ 앞으로 우리나라 좋게 바꾸실텐데....
    부디 과로는 하지 마시기를..
    진심 존경하는 정치인이십니다.

  • 18. 윗님! 박시장님 50대 후반이신데..
    '14.6.7 7:34 AM (218.49.xxx.76)

    박시장님 노안이라 그렇지 정치인으론 아직 청춘이세요

  • 19. ㅇㅇ
    '14.6.7 7:41 AM (1.247.xxx.31)

    누가 얼굴만보면 더 늙으시기 전에 빨리 대통령 한 번 하셔야 된다고 해서 웃었네요

  • 20. ㅇㅇㅇ
    '14.6.7 7:42 AM (71.197.xxx.123)

    한참 썼다 지웠네요.
    무슨 형용 어구가 필요할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 21. ...
    '14.6.7 7:45 AM (175.207.xxx.172)

    원순언니 모자 어쩔.

  • 22.
    '14.6.7 8:04 AM (175.201.xxx.248)

    역시 박시장님 짱

    모자보고 저도 빵터졌네요ㅋㅋ
    아무래도 모자없이왔다가 아무 모자나 쓴거같아요

  • 23. 11
    '14.6.7 8:10 AM (121.162.xxx.100)

    아침부터 뭉클한 게 눈물나네요 ... 가족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겠죠 역시 사람의 진가는 시간이 갈수록 드러나네요 앞으로 마니마니 도와드려야겠어요

  • 24. 현명,똑똑
    '14.6.7 8:12 AM (211.36.xxx.46) - 삭제된댓글

    잘지켜드리자구요.. 보배에요... 사악한세력들이 무슨짓을할지모르죠.. 잘나갈때,사랑받을때 더더욱 조심조심~

  • 25. ᆢ ㅡ
    '14.6.7 8:27 AM (183.99.xxx.117)

    정말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 26. 서울시민
    '14.6.7 8:30 AM (218.49.xxx.76)

    6개월 정도는 서울시민이 대한민국에 박시장님 양보할께요. 다음 대선에 나가시려면 6개월 정도 시정을 못함..

  • 27. 엄마
    '14.6.7 8:32 AM (59.10.xxx.200)

    뭐 하나 버릴 게 없으시네...
    강난희 여사 시집 진짜 잘 가셨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랑스러워...

    수박, 레몬청
    싸오신것도 진짜 애정 없으면
    가져오지 못할 선물

  • 28. 요즘
    '14.6.7 8:33 AM (124.49.xxx.81)

    희정언니,원순언니덕에 희망.
    이란걸 가져봅니다.
    뭔가,진정성+세련된 처신…
    안 반할수가 없어요.
    우리 야권인사들…
    모두,좀 진짜 모습으로 승리하시길

  • 29. 박시장님도 강난희여사 잘 얻으신 것 같은데..
    '14.6.7 8:33 AM (218.49.xxx.76)

    저 50 가까워 오지만 레몬청 못만들어요

  • 30. 제발
    '14.6.7 8:38 AM (175.223.xxx.242)

    청와대로
    꺼져주세요

  • 31. 감사합니다
    '14.6.7 8:45 AM (112.152.xxx.146)

    이런 소식. 마냥 좋습니다.
    좋아서 계속 웃게 되네요.

    정치하는 사람들.
    등 뒤로는 짱돌쥐고 앞에서는 태연히 울고 웃는 호러쇼만 보다가
    이런 진심이 담긴 행보, 참 존경스럽습니다.

    배 안에 남겨진 분들 어서들 올라오세요.

    우리는 두 눈 부릅뜨고 세월호 진상규명 하겠습니다.

  • 32. ***
    '14.6.7 9:34 AM (1.217.xxx.252)

    제가 위로 받는 느낌 ㅜㅜ

  • 33. ....
    '14.6.7 9:51 AM (1.240.xxx.68)

    점점더 빛이 나는 분이예요..원순언니 볼매..^^
    머리는 차고 마음은 따뜻한 분..
    얼른 청와대로 보내드려야 할텐데..

  • 34. 123
    '14.6.7 10:05 AM (211.195.xxx.170)

    설사람들 복받은거여~~~~
    도민은 방구석에 쳐박혀 있어야..............

  • 35. ㅠㅠ
    '14.6.7 10:21 AM (39.118.xxx.96)

    진짜 멋있으신 분ㅠㅠ감사합니다ㅠㅠ

  • 36. good
    '14.6.7 10:56 AM (58.226.xxx.219)

    우리아빠보다더 젊은 분이셨군요...
    전 나이 많으신줄 알았어요^^;;


    사진보니 좋네요...
    돌아가신 우리아빠처럼 푸근한 느낌이 들어요......
    ㅠㅠ

    고맙습니다.

  • 37. phua
    '14.6.7 11:12 AM (1.241.xxx.41)

    안양이 살아 보니 좋아서 정착하려다
    서울로 다시 돌아 가려고 합니다.

    나도 원순씨의 서울에서 살고파~~~~

  • 38. 건너 마을 아줌마
    '14.6.7 11:24 AM (222.109.xxx.163)

    고맙고 고마운 분...
    우리가 끝까지 지켜 드려야겠어요

  • 39. 푸아님
    '14.6.7 11:28 AM (211.173.xxx.141)

    반가워요. 같은 안양 사람^^
    살기좋아요. 좀만더 살아보세여.
    이필운이 좀 거시기하지만 최대호평이 넘 안좋았어여.ㅠ
    담번엔 좀 좋은사람 내보냈으면 당에서.

  • 40. ..
    '14.6.7 11:52 AM (180.227.xxx.92)

    박시장님 넘 고맙네요

  • 41. ...
    '14.6.7 12:01 PM (112.187.xxx.66)

    저도 레몬청강습 신청합니다.
    저요!! 저요!!

  • 42. ㅇㅇㅇ
    '14.6.7 12:44 PM (114.200.xxx.142)

    그것도 조용히 갔다오시는군요.

  • 43. ...
    '14.6.7 5:40 PM (90.177.xxx.237)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세요
    그리고 50대 후반이시라니 첨 알았네요 너무 기쁘고 다행이에요
    전 혼자 칠순 정도라고 생각하고 안타까워하고 있었어요

  • 44. 눈물 납니다...
    '14.6.7 9:36 PM (125.176.xxx.188)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리더로 있는 사회에서
    요즘 정말 이나라...진절 널덜머리가 나는데..
    이런분들의 행보가 있어 위로가 됩니다.
    그래도 아직... 내나라 죽지 않았다 싶으니 울컥해요.
    그 진심이 너무나 감사하네요.

  • 45. ㅇㅇㅇ
    '14.6.7 9:57 PM (116.127.xxx.235)

    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 이제그만
    '14.6.7 10:33 PM (203.226.xxx.21)

    제발 청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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