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만들려면 우찌해야할까요?
헬스트레이닝 전문가님 조언부탁해요
1. 반대
'14.6.7 12:22 AM (119.69.xxx.42)세끼 꼭 챙겨먹고 중간에 간식도 먹는데 살이 안 쪄 고민입니다.
52에서 더 이상 찌질 않네요.
어찌 하면 살이 좀 찔 수 있을까요.2. ㅇㄹ
'14.6.7 12:27 AM (211.237.xxx.35)근육량을늘리면 기초대사량이 늘어서 살이 좀덜찌죠.
3. 식습관이
'14.6.7 12:30 AM (39.121.xxx.22)과자빵좋아함 방법없어요
칼로리는 높고 배는 안 부르니까요4. ....
'14.6.7 12:36 AM (1.241.xxx.162)찌는 체질은 몸의 80프로를 근육으로 만들어도...
잠깐 운동을 쉬던가 식사량을 조금 느슨이 한다던가 하면 바로 쪄요 ㅠㅠ
그냥 체질이려니...평생 운동하고 조심하고 사는수 밖에
첫 댓글님...미워요5. ...
'14.6.7 12:42 AM (175.223.xxx.42)근본적인 체질 변신?은 힘듦니다. 단지 근육량을 늘리면 동일한 양을 먹어도 살찌는 정도 및 속도가 더딜수는 있어도.
제가 47킬로에 등산을 매주 1회 6~7시간 때로는 10시간이상을 해서 군살이 거의 없습니다만 하루 빵, 라떼 커피 등 군것질 잘하면 벌써 살이 붙는게 보입니다. 체질이 살찌는 체질인거죠6. .........
'14.6.7 12:49 AM (61.84.xxx.189)경험상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은 타고 나지 않은 이상 힘들고요.
대신 운동을 꾸준히 오랫동안 하다보면 먹는양 줄이면 줄인만큼 바로 살이 빠지는 체질로 변화 하는 것 같아요.7. 뇌를 바꾸면 모를까 무리
'14.6.7 1:13 AM (211.201.xxx.68)비만의 역설에서
A타입 - 스트레스 받으면 안 먹는 타입 - 살 안 찌고 쭉쭉 빠짐.
B타입 -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타입 - 쉽게 살찜.
A, B 차이가 뇌 차이래요.
건강에는 오히려 B타입이 낫다네요.8. 버핏
'14.6.7 1:25 AM (42.82.xxx.29)근데 이거 말장난 같은 부분도 있어요.
실제로 근육을 많이 만들고 무산소 운동 정말 열심히...하면요.
정말 끈질기게 해야 되는데요 실제 이렇게 하는사람 잘 없어요.
기간은 무한대..
전 아주오랜기간 동안 근육운동을 생활화했거든요.
그러니깐 먹어도 막 보기싫게 살이 오르진 않더군요.
처음에 생각을 했었죠.
이건 체질을 바꾸는거다.절대 쉬운건 아니다..라고 말이죠
체질 바꾸는게 쉽다고 생각하심 안되요.
최소 5년은 잡고 근육운동.그냥 팔운동 다리운동 가볍게 하는거 말구요
내온몸을 다 근육으로 만들겠다하는 의지로 열심히 해보세요.
그러면 3년쯤 후부터 뭔가 변화가 감지될겁니다.
그래서 기간이 더 늘어나면 먹어도 쉽게 몸매가 망가지진 않더군요.
글구 이정도 운동하면 그 버릇이 크게 되어놔서 그전처럼 생각없이 고 칼로리 안먹게 되고 땡기지도 않아요
경험담입니다.
몸에 근육이 넘 없어서 시작했다가.그리고 울집안에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의 사람이 살다보니..비교연구결과..9. 저 넌씨눈
'14.6.7 1:38 AM (178.190.xxx.145)부산 사는 강남병 걸린 유명한 ㅉㅉㅉ.
10. 으이그
'14.6.7 1:44 AM (58.234.xxx.178)첫댓글 ㅉㅉ
52면 살 안쪄도 되겟고만 부지런히 넌씨눈 댓글달앗네11. 근육이요.
'14.6.7 3:22 AM (122.35.xxx.66)제가 직접 체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만성질환 때문에 평생 처음으로 운동시작한지 이제 1년반 되어갑니다.
그 동안 초기 3개월은 피티를 이후 파워요가를 꾸준히 헀습니다,
덕분에 근육이 많이 생겼어요.
아직은 쪘다 빠졌다 반복중입니다만 근육량이 많아진 최근의 빠지는 속도와 배고픔을 견디는
속도, 그리고 빠진 체중이 유지되는 기간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탄수화물 때문에 문제가 많이 되는데 초기 다이어트에서 탄수화물을 많이 줄이면
엄청난 허기짐이 옵니다. 그 걸 잘 견뎌내야 하는데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식사량이나 내용, 횟수를
조절하면서) 처음엔 견디기가 무척 어렵더군요. 그러니 살이 다시 오르는 속도도 빠르고 내려가도
찔끔찔끔 내리고요..
그런데 근육량이 어느 정도 붙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데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식단 구성도 어느 정도 틀이 잡힌 요즘은,, 살이 오르면 거북함이 싫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고요.
다이어트 할 때 극심한 허기짐은 없어졌고, 허기져도 견딜만 합니다. 게다가 살이 내리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 체중을 오랫동안 유지합니다. ....
힘들어서 길게 쓰긴 어렵지만. 일단 근육을 만든다에 집중하셔야 하지만..
그 안에 온갖 노력이 같이 들어가야 합니다. 특히, 다이어트는 식단 조절이 우선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식단구성, 식사 횟수를 찾기위해 일년 이상은 운동과 함께 시행착오를 겪으며 진행해야
한답니다. 근육 운동은 꼭 하세요...12. 근육이요.
'14.6.7 3:23 AM (122.35.xxx.66)아... 근육이 어느 정도 생기면 일주일 두번 정도의 근육 운동만으로도 유지가 됩니다.
저는 빡센 요가를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 하면서 지내고 있네요..13. 좋은날
'14.6.7 3:32 AM (183.106.xxx.170)근육을 만드는 운동을 아무리 한다해도..
결론은..
먹으도 살 안찌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 방법이 있다면.. 왜 제가 평생 다여트를 하고 있겠어여 ㅋㅋ (웃프다ㅠ.ㅠ)14. 우리
'14.6.7 7:17 AM (27.100.xxx.135)신랑 같은 사람요,,, 운동 전혀 안합니다. 근육량이 얼만지 몰라요, 다만 키 184에 몸무게 63-4킬로의 몸엔 뼈에다 가죽만 있어요. 피검사 해보면 콜레스테롤이 아프리카 어린이 수준으로 있대요. 몸은 항상 뜨끈뜨끈 하고요. 지방이 없어서 추위를 잘 타지만, 그렇게 먹어도 살이 안찌니 부럽고 가끔 불쌍하기도 해요. 그냥 타고 나야되는 거 같아요, 이런 체질들은요...
15. 타고난
'14.6.7 7:20 AM (27.1.xxx.189)나이 먹어서도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은 정말 타고난다고 생각해요^^;;
저도 30살까지는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였는데..큰애 낳고나서부터는 먹으면 살찌는네요ㅜㅜ
아이낳고 체질변화가 왔을까요~??!!아..여름이다. 제발 5키로만 빼자..!!!!16. --
'14.6.7 8:04 AM (175.209.xxx.94)55 -> 26 -> 지금은 40-2 키로 유지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백오십초반대키) 먹어도 살안찌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문제가있다고 보시면 될듯. "내가 필요한 양보다 더" 먹으면 살이 찌는거지 먹는 거 자체를 무조건 살찌는거, 음식을 체중관리 방해요소로만 보시면 건강한 식생활, 몸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17. ..
'14.6.7 8:31 AM (175.112.xxx.17)우리님 남편분 저희집과 거의 도플갱어네요
190에 절대 70을 넘지 못해요
반면 저는 먹는대로 찌는 사람이라 늘 식단 조절하고 양도 조절하고요
그래서 그나마 현상 유지해요..
체질 잘 안바뀌는것 같아요. 타고나는게 맞는듯해요.18. 책에서 보면..
'14.6.7 9:58 AM (125.177.xxx.27)구석기인처럼 먹어라 또는 다이어트 진화론 등 그런 류의 책들에 보면...
탄수화물이 살찌는 주범으로 나와요. 거기서 말하는 것은 단백질 야채, 과일 그리고 많지 않은 질좋은 탄수화물..이렇게 잘 먹고, 그에 병행하는 근육운동
이게 정석으로 소개되더군요.
만약에 식판으로 생각하면 밥 국 담는 칸에 야채 고기 생선등을 담고 반찬칸 중 하나에 밥을 담는다고 생각하는 구성.
그리고 근육운동도 머신운동보다 웨이트로 하라고 하구요.
그런데 저도 딱 한달 저렇게 하고 피자도 먹고 어쩌고 저쩌고 탄수화물 막 먹게 되더군요. 땡기니까.
아무튼 안그래도 적정날씬에서 시작했지만, 거기서도 체지방만 1키로가 빠지고 근육은 300그램이 늘기는 하더군요.19. ㅜㅜ
'14.6.7 10:07 AM (219.250.xxx.210)탄수화물 중독자의 뇌와 마약중독자의 뇌가 똑같데요
우리뇌가 빵 밥 커피 과자 등등을 찾는건 마약을 찾는거랑 같은 질환이예요
현대인들은 대부분 탄수화물중독이구요
주위에 널려있어서 구하기너무쉽고 너무 혀에 맛있죠
비만이 꼭 개인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얘기
저 어릴적만해도 간식거리며 먹거리가 이렇게 널려있진않았어요
바나나 하나 먹고싶어서 엄마조르고
도너츠같은것도 엄마가 만들어주면 먹 고 그랬죠
그냥 주절거려봅니다20. 저란 여자
'14.6.7 10:40 AM (61.82.xxx.151)운동 10년째이고 근육과다 입니다만 아직도 조금만 많이 먹어도 살찝니다
제 몸을 보면서
체질 바뀌는거 저는 안 믿어요
운동을 그리 오래했어도 먹으면 찌는걸요 뭐
타고나는 수밖에는 방법없어요21. 없어요.
'14.6.7 11:36 AM (119.192.xxx.2)먹는데 왜 살이 안쪄요. 암걸리면 먹어도 안찌겠지만 그걸 원하시는건 아니잔하요.
운동해서 근육 짱짱하게 만들면 먹어도 안찐다. ㅎ
희망사항입니다.
헬스장 트레이너들도 식이조절 다 합니다.
다만..배고프지 않게 먹는 방법은 있어요.
간식 끊으시고 쓸데없는 탄수화물 낭비를 하지마세요.탄수화물 낭비란
과일주스, 몸에 좋다는 각종 즙, 엑기스들.. 다 설탕물이거든요,
배는 안부르면서 야금야금 살찌게 만드는 것들..
이런거 딱 끊으면
그 만큼 님이 먹을수 있는 탄수화물 파이가 늘어나요.
그럼 배 안 곯고 살 빼거나 유지할수 있어요.22. ..
'14.6.7 11:39 AM (115.79.xxx.32)그런방법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2년째 다욧중인데 하루만 세끼 잘먹으면 2킬로 금새 찌고, 며칠 잘먹으면 5킬로는 유도 아닙니다. ㅠㅠ
끊임없이 저울 올라가고 늘었다 싶으면 안먹던가 하염없이 거리를 헤매고 다녀요 ㅠㅠ 이러다 모든게 귀찮아 지는날 다시 비만의 세계로 갈까봐 두려워요. 15킬로 이상 뺐어요.
하지만 노력을 포기하는순간 단 두세달 사이에 돌아갈걸 알기에 늘 스트레스네요. 첫 다이어트에서 오킬로 빼고 십킬로 이상 요요 왔었거든요.정말 처음부터 찌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23. 근육을
'14.6.7 3:53 PM (182.222.xxx.196) - 삭제된댓글늘여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살 안찌는 체질이 된다고들 하는데
사실 근육 많이 늘여도 밥 한그릇 정도의 열량만 더 소비될뿐이예요.
여자들은 보조제나 호르몬제 도움 받지 않고는 근육이 잘 생기지도 않구요.
근육 운동 조금만 해도 울퉁불퉁하게 근육 생긴다고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안하던 근육운동을 해서
근육이 펌핑된건데 몸매 미워진다고 관두시더만요.
에또, 인바디 결과를 맹신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인바디에서 나오는 근육량도 기계마다 측정하는 방식이 다르고,
운동 전/후, 식사 전/후, 화장실 가기 전/후로 인바디 결과는 다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근육량은 측정이 좀 힘들어요.
결론은 살찌지 않는 체질은 타고나지 않는 이상 없다는 거.24. 모두들
'14.6.7 6:50 PM (114.29.xxx.210)열량소모 얘기할 때 몸 안에서 사용되는 열량은 생각 안하시는 듯...
우리몸에서서, 특히 뇌에서 쓰는 열량이 어마어마하답니다
물론 체질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요...25. 44 사이쥬
'14.6.7 8:21 PM (183.96.xxx.137)제가 저넉마다 참기름 들기름에 밥 말아먹고
호두 한주먹씩 또 요플레에 비벼먹으면서
절대 그냥 맨밥안먹음
46킬로 유지하는 사람인데요
사람들이 그러는데 제가 몸에서 열이 많이난데요
저위의 어떤님 남편분처럼.
땀도 잘 흘리고.
신진대사를 높이면 살이 숨만 쉬어도 빠질듯
저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왜소해져서..
갑상선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많이해주면
살이 잘빠질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