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덕소역 근처로 이사왔답니다.
아파트 정문이 바로 한강으로 이어져있고 서울과 양평방면으로 자전거길이 너무 잘 되어있어요.
팔당댐쪽 봉주르라는 음식점 있는곳 까지 해질녘 다녀왔는데
와..정말 환상이네요. 그 풍경하며..어두워지자 조명이 켜지니 더 예뻤어요.
워낙 산책하는 사람이며 자전거타는 사람이 많아 어둑한 길에서도 무섭지 않았구요.
사람들은 많았어도 길도 명확하게 구분지어져 있기때문에 위험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서울쪽 한강 자전거길과는 차원이 다른듯.
단점은 하루살이들 정말 얼굴에 비처럼 쏟아지더군요. 눈속에 몇번이고 들어가 혼났네요.ㅠㅠ
그래도 매일매일 밤마다 타면서 살빼렵니다~ㅎㅎ 완전 강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