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아는 이광재에 대해...

어느가을날 조회수 : 3,700
작성일 : 2014-06-06 22:42:00

이광재 이야기가 올라와서 글 올려봅니다.

제가 일 때문에 한동안 강원도에 자주 다닐 일이 있었는데

강원도 주민들 만나는 분들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소리만 들은 것 같아요 .

열악한 환경에 소외된 노인들은 일일이 찾아다니며 그분들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좀 더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해결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는 배워야 한다며 몸소 단체로 모아놓고

영 , 수 특별과외 ? 를 해가며 꾸준히 가르쳤다고 합니다 .

언제나 항상 몸을 낮춰 사람들을 대하니 그 누가 존경하지 않겠냐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칭찬 하는 이야기를 그때는 참 많이 들었어요 .

그런 인품의 이광재 도지사를 없는 죄를 뒤집어 씌워 대놓고 쥐새퀴가 죽였죠 .

박연차와 단둘이 만난 적이 없다고 만남 자체를 이광재 도지사가 부인했는데도

법원에서는 만남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보아 피고의 진술 전체를 믿을 수 없다고 했죠 .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법원에서 박연차의 증언을 받아들여서 박연차와 단 둘이 만난 적이

없다는 이광재 도지사의 주장이 설사 거짓이라 할지라도 돈을 들고 나온 증거나 증인이 없는데 어떻게 이광재 도지사가 돈을 들고 나갔다고 판결을 할 수 있는지 님들은 이해가 가나요 ?

오죽하면 강원도도지사에 대한 재판부에 민의를 반영하라는 강원도민의 구명운동이 벌어지고

이광재 도지사에 대해 정치적 검찰 수사 반대 탄원서가 올라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결국은 말도 안 되는 어거지로 10 년 동안 정치생명을 죽여 손발을 묶어놨죠 .

참여정부의 의정연구센터의 이광재가 노무현 정권이 주도해온 핵심축이니 쥐새퀴가 어떻게든 죽이려고

발악을 해가며 없던 죄도 씌워 죽인 거죠 .

괜히 좌희정 우광재가 아닙니다.

그들의 인품이나 능력이 노통의 남자로 충분하니까요.

 

노통의 영결식 때 복수할거야 ! 라며 울부짖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

정말 국민의 원수 ! 이 쥐새퀴에게 어떻게든 복수하고 싶어요 . ㅠㅠ

IP : 182.225.xxx.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4.6.6 10:49 PM (115.136.xxx.176)

    안타깝고 슬퍼요..아까운 분인데. mb는 그 많은 죄를 어찌 감당하려나요.

  • 2. 서하
    '14.6.6 10:49 PM (223.62.xxx.37)

    지금은 어디계신가요?

  • 3. 안희정님이
    '14.6.6 10:52 PM (14.39.xxx.89)

    10년의 세월을 보내고 다시 돌아 오셨듯이 이광재님도 돌아오시면 다시 비상 하실 겁니다.부디 최문순님이 그 자리 잘~ 지키시다가 이광재님께 인계해 주시길 기원 합니다.

  • 4. 몇년
    '14.6.6 10:56 PM (74.242.xxx.229) - 삭제된댓글

    몇년 남았나요?
    십년 중에.
    빨리 공직선거 출마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만난적 없다고 부정하는 태도가 돈을 받은 증거다??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 5. 이광재님,잊지 않습니다.
    '14.6.6 11:00 PM (14.47.xxx.165)

    그 전에 정권이 바뀌면 타협점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가요?
    어차피 정치적인 사안이니... 정치적으로...

  • 6. 광재
    '14.6.6 11:02 PM (221.149.xxx.18)

    님이 죄라면 지들이 저지른 죄는 뭐랍니까?
    능지처참도 모자라겠구만.
    광재님 잘 버티다 돌아오실겁니다.
    이렇게 진정성으로 감동을 주는 정치인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희망을 품습니다.

  • 7. 아마
    '14.6.6 11:03 PM (14.39.xxx.89)

    2021년에 풀리는 것으로 압니다.

  • 8. oops
    '14.6.6 11:05 PM (121.175.xxx.80)

    그런가하면.... 참여정부의 지나친 친삼성정책의 핵심에 이광재가 있었습니다....ㅠㅠ

  • 9.
    '14.6.6 11:06 PM (121.188.xxx.144)

    7년뒤

  • 10. 서하
    '14.6.6 11:14 PM (223.62.xxx.37)

    웁스님 친삼성정책 관련한 문서나 통계는 어디서 볼수있을까요? 정확한 팩트를 알고싶어서요.
    다른 정부에 비해 지나치게 친삼성 정책을 펼쳤다는거죠?

  • 11. 자끄라깡
    '14.6.6 11:21 PM (220.72.xxx.243)

    10년 이라니 탄식이 절로 나오네요.

    그 때 법원의 판결문이 걸작이였죠.
    사람들의 항의와 패러디가 넘쳐났구요.

    때리긴 했으나 폭력은 아니다.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아니다......

    구형한 검사와 판결낸 판사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

  • 12. 화합
    '14.6.6 11:23 PM (175.209.xxx.14) - 삭제된댓글

    화합~ 화합~외치면서도

    저들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자기편 아니면 절~ 대~ 사면을 안해줍니다. (이광재님, 정봉주님 -BBK로 10년이라니요 )

  • 13. ...
    '14.6.6 11:25 PM (182.222.xxx.189)

    쥐새퀴....진짜 꼭 복수해야하는데...ㅜㅡ

    선거날보니까 부부가 개기름 좔좔 흐르는 것이
    잘 쳐먹고 잘 살고 있더만요.
    나원참, 전직대통령이 이렇게 조용하고 고초없이 넘어가는 건 이 넘 밖에 없는듯요.
    정말 꼼꼼하게 다 준비를 했나봐요.
    정권바뀌면 감옥갈줄알았는데..
    우리들이 넘 순진했던거지요
    무서운 넘이예요

  • 14. 이광재 도지사
    '14.6.6 11:27 PM (223.62.xxx.9)

    판결날..하루종일 우울했어요..ㅜㅜ

    더욱더 견고해 지셔서 다시 돌아오세요

  • 15. bluebell
    '14.6.6 11:27 PM (112.161.xxx.65)

    2021년...ㅠ.ㅠ
    나쁜 시키들!

  • 16. 쥐박이도 그렇지만
    '14.6.6 11:31 PM (178.190.xxx.145)

    박연차는 그 죄를 어찌 갚을려고 ㅜㅜ.

  • 17. 서하님.. 저도 궁금합니다만..
    '14.6.6 11:52 PM (125.143.xxx.111)

    왜 "참여정부의 지나친 친삼성정책"에서 "다른 정부에 비해 지나치게 친삼성 정책"으로 말이 바뀝니까?
    서하님 무슨 의도 가지고 있으세요?
    ..........................................................................................................................................

    oops
    그런가하면.... 참여정부의 지나친 친삼성정책의 핵심에 이광재가 있었습니다....ㅠㅠ

    서하
    웁스님 친삼성정책 관련한 문서나 통계는 어디서 볼수있을까요? 정확한 팩트를 알고싶어서요.
    다른 정부에 비해 지나치게 친삼성 정책을 펼쳤다는거죠?

  • 18. ..
    '14.6.7 1:05 AM (116.34.xxx.191)

    박연차는 지금 뭐한답니까? 참 뻔뻔한 인간같아요.

  • 19. 서하
    '14.6.7 2:47 AM (223.62.xxx.18)

    불순한 의도는 없구요^-^
    웁스님 리플보구 정확히 알고 싶어서요. 언급하신 부분에서
    ' 지나치게'란 표현은 자주 들어왔고 타정부와 비교해 정말 지나친건지 아닌지 이참에 공부해보려구요.
    에버랜드도 상장된다니-- 것도 같이 알아보구요.

    우리 노통님을 더 정확히 알고싶어하는 마음에서 그런거니 의도니 그런 말은 삼가주세요. 웹상이지만 기분이 좀 그렇네요.

    오늘 친구모임에서 어떤 새빠 남편이 노통님 업적을
    왈가왈부하길래 미흡하게 대처한것도 맘에 걸려서요.
    흔히 노통님 공과를 얘기할때 과에서 삼성 부분을 많이 언급하잖아요. 평범한 소시민들도 저런 얘기를 일삼는데 저부터 팩트에 기반한 사실을 확실하게 알고싶네요..

    참고로 전 5주기를 기리며 운명이다 다시 읽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582 욕하면서도 보는 드라마~왔다 장보리 16 2014/07/23 3,158
400581 (닥아웃)캐나다 이민을 준비합니다..도움될만한 인터넷까페가 있나.. 1 mm 2014/07/23 1,386
400580 허약체질 아이 어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하나요?(대전/청주 주변).. 4 아이맘 2014/07/23 1,309
400579 유병언 신었다는 명품 ‘와시바’, 알고보니…‘황당’ 7 세우실 2014/07/23 5,328
400578 앉은 사진 찍을때 다리가 엄청 크게 나오는 이유는 뭐죠?? 거인다리 2014/07/23 798
400577 선행없이 고교 가면 2 ew 2014/07/23 2,164
400576 초딩 첫 브래지어 어떤게 좋으나요 4 궁금 2014/07/23 2,275
400575 매실청 담글때 프라스틱 누름독 용기에 해도 되나요? 2 태어나 처음.. 2014/07/23 1,800
400574 세월호 유족 단식하는데...朴대통령 휴가 간다 20 샬랄라 2014/07/23 2,877
400573 노래 많이 들어있는 mp3 기계 좀 찿아주세요 5 부탁^^ 2014/07/23 1,332
400572 벌레의 게시물에 댓글이 없으면 쌤통이라는 댓글이 생각나네요. 2 참 좋다. 2014/07/23 792
400571 방문에서 쩍쩍 갈라지는 소리 ㅠㅠ 3 아기엄마 2014/07/23 2,387
400570 추석 연휴 대만 2 노처녀 2014/07/23 1,516
400569 한전다니는데 공부해서 약대가면 경제적으로 합리적인가요 6 한전 2014/07/23 3,183
400568 영어로 '화이팅'을 뭐라고 하나요? 절실절실.. 11 도움 절실 2014/07/23 4,500
400567 며느리의 첫 생일 18 헛똑똑이 2014/07/23 3,564
400566 기동민이 노회찬이 제안한 단일화 제안 수용했답니다. 27 드디어 2014/07/23 2,526
400565 남자 루이비통 지갑이요 ... 2014/07/23 1,125
400564 자연임신 가능은 할까요 5 네모네모 2014/07/23 1,852
400563 잡티, 검은 반점 없애고 싶어요 4 2014/07/23 3,166
400562 돼지 뒷다리살로도 보쌈 가능할까요? 3 보쌈 2014/07/23 1,774
400561 중고등학부모님들 둘중 어떤학교가 날까요 4 와플 2014/07/23 1,316
400560 피부 타입 건성인분들 세안 어떻게 하세요? 1 ........ 2014/07/23 1,194
400559 출산 후 불은 몸매, 정말 PT받으면 예전으로 돌아오나요? 14 ... 2014/07/23 4,351
400558 무말랭이를 덥지만 백설.. 2014/07/23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