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반글) 남편에게 맞은 기억은 지워지지 않나요?

언제쯤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14-06-06 22:09:12

 상습적으로 때리는 사람은 아니구요.

전에도 글 올렸지만...

남편이 욱해서 저를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뺨을 때렸어요...

 

그게 3월 초인데요.

지금도 그게 자꾸 생각나고...

그 일이 있은 후 남편과 같이 안방에서 자던날...

다시 맞는 꿈을 꿨구요.

지난 주는 남편 옆에서 도저히 잠이 안 오더니...

어둠속에서 보니 화장대 앞에서 남편이 서서 저를 보고 비웃고 있더라구요...

그러고는 바로 가위 눌리구요...

 

그 사이 부부관계도 너무 싫은데...

2번은 했어요...ㅜㅜ

 

근데 그냥 자꾸 생각나고...

사람이 자꾸 다르게 보이고...

원래 그런건가요??

오늘밤 저 자신이 컨트롤이 안 되네요...

IP : 175.125.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6 10:14 PM (175.125.xxx.182)

    가위 눌린 건 제가 헛것을 본 거예요.
    옆에 남편이 누워있는데도... 서서 저를 비웃는게 한참동안 보이더라구요...

  • 2. ..
    '14.6.6 10:18 PM (182.215.xxx.171)

    충격이 커서 외상후 스트레스를 겪고 계신것 같습니다.

    상담을 받아보시고 진심으로 사과를 받으셔야 할것같습니다.
    도움을 받아보세요.

  • 3. 이건 꼭 풀고 가셔야해요.
    '14.6.6 10:22 PM (178.190.xxx.145)

    시간이 해결 안해줘요.

  • 4. 00
    '14.6.6 10:22 PM (210.91.xxx.116)

    제친구는 남편이 가끔 욱해서 원글님 남편처럼 손찌검을 하는데
    처음에는 맞기만 하다가 요즘은 똑 같이 합니다
    한대 때리면 똑같이 한대때리고 두대 때리면 똑같이 두대 때리고요
    폭력은 이혼이 답인데 그게 어려우니 저렇게 똑같이 하니 그나마 낫더래요
    가끔 경찰도 오고 집안 물건도 남아 나는게 없는데 그러고도 살더라구요
    저렇게 싸우다가 신문에 가끔 기사로 나오는 하나 죽고 그런 사고 나는 거겠죠

  • 5. 참맛
    '14.6.6 10:26 PM (59.25.xxx.129)

    어휴..... 상당한 시간이 흘렀네요.

    혼자 해결할 문제가 아닌데, 병을 키우고 있네요.

    어서 상담 등을 받으시고 화해할 방도를 찾으시길.

  • 6. ...
    '14.6.6 10:26 PM (175.125.xxx.182)

    요즘 제 마음이 말이 아니예요...
    지금도 그냥 누구랑 이야기하고 울고 싶어요...
    제가 왜 이렇게 못났는지 모르겠어요...

  • 7. lisa lee
    '14.6.6 10:27 PM (67.81.xxx.138)

    진심으로 사과받고 싶다고 하세요.
    상습적인게 아니라면..남편도 욱하는 마음에 한걸텐데..
    원글님이 힘드시겠지만 먼저 사과받고 싶다고 물꼬를 트세요.
    그리고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라는 책을 권합니다.
    이혼이 아닌 부부관계의 해결을 원하신다면..
    남편과 원글님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찾아보세요.
    정말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마음 잘 추스리세요

  • 8. 겨울
    '14.6.6 10:28 PM (210.105.xxx.205)

    사과해도 그때뿐,,여적 20년 맞앗음 이혼할 예정임

  • 9. ...
    '14.6.6 11:10 PM (175.125.xxx.182)

    ....님 상황이 저랑 같은 거 같아요.
    그렇게 저를 다스리다가 자꾸 울분이 나고...
    무의식중에 그러니... 힘드네요.

  • 10. 책 추천해주신분
    '14.6.6 11:21 PM (59.21.xxx.95)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ᆢ저장합니다

  • 11. 기독교인
    '14.6.6 11:37 PM (124.146.xxx.2)

    있을 수 없는 일...있어서는 안되는 일...그러나 일어난 일....꼭 사과 받음으로...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나 도저히 참으려해도 참아지지가 않는다고 말하시고... 함께 상담사에게 가 달라고 하세요....나도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겠다고 말하세요...밤에 당신 자는 동안에 내가 당신을 어떻게 할지도...아니면 내가 목을 매거나.. 아파트 밖으로 뛰어내릴지도 모른다고 하세요...

    두분이 함께 하나님 앞에 서게 되기를 바랍니다....

  • 12. dd
    '14.6.7 4:00 AM (121.130.xxx.145)

    남편은 알고 있나요?
    지금 원글님상태.
    솔직하게 말하세요.
    나 이러저러해서 당신이 무섭고 그 기억에 가위 눌린다.
    잊을 수 없는 아픔이다.
    그리고 사과 받고 부부상담도 받아보세요.

  • 13. ,,,
    '14.6.8 7:39 AM (203.229.xxx.62)

    한 참 가요.
    기분도 나쁘고 겁이 많아서 남편 퇴근하고 오면 무릎이 달달 떨렸어요.
    무섭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475 의절한 친구 다시 만나볼까요? 7 40대 2014/06/07 4,134
388474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참사입니다. 4 오늘 2014/06/07 2,023
388473 서울은 어디가 살기가 좋은가요 25 좋은아침 2014/06/07 9,530
388472 추적 60분에 4 .. 2014/06/07 3,515
388471 저기..노래 하나만 찾아 주세요. ㅠ.ㅠ 4 알리자린 2014/06/07 1,201
388470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2편합니다 4 산이좋아 2014/06/07 1,525
388469 일본어 인터넷 페이지가 해석이 안되네요... 5 ... 2014/06/07 1,062
388468 다문화 시어머니들 보면 답답해요 11 다른 건 그.. 2014/06/07 5,843
388467 요즘 기기변경할 때 뭘 잘 봐야할까요? 1 핸드폰 2014/06/07 1,337
388466 80년대남자가수이름 26 가물가물 2014/06/07 23,693
388465 좋은 집을 찾긴 했는데 이사갈지 고민이에요 4 동네 2014/06/07 2,006
388464 선체절단했네요. 1 세월호 2014/06/07 1,704
388463 김빙삼님 ㅋㅋ웃겨죽겠어요. 6 내사랑트윗 2014/06/07 2,863
388462 싸이코패스요 2 ..... 2014/06/07 1,780
388461 술모임 거절 방법 추천좀.. (냉펑) 16 술이뭔지 2014/06/07 2,321
388460 투표용지 다들 접지 않았나요? 38 궁금 2014/06/07 7,634
388459 [펌]“박원순, 서울시 고발했더니 표창장 주더라” 4 나의시장님 2014/06/07 1,976
388458 원래 나이가 들면 국수를 좋아하게 되나요? 19 ... 2014/06/07 4,316
388457 목욕할때 등 누가 밀어주세요? 14 2014/06/07 3,447
388456 아보카도 홀릭...... 15 ... 2014/06/07 5,008
388455 엄청 맛있는 계란말이 공유해요 48 자취녀 2014/06/07 14,463
388454 주차장 사고차 찾을 수 있을까요? 5 도와주세요 2014/06/07 1,726
388453 내집마련해서 인테리어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8 돌돌엄마 2014/06/07 2,453
388452 담낭절제 수술을 하면 음식을 조심해야 되요..그런데 간초음파는 .. 8 rrr 2014/06/07 8,738
388451 파리잡기 도와주세요 3 좋은아침 2014/06/07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