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이셨던분들...

힘들다 조회수 : 4,490
작성일 : 2014-06-06 21:11:33
제가 초음파로 검사하고 
세침검사해보고  확률은 반반인데...
종합병원 가보라 해서 
아산에서 
다시 초음파하고 
세침검사 다시하자해서 날 잡아놓고 있어요 
처음했던 세침검사는 반반정도인데 ..
의사말로는 모양은 거의 암이라고 하더군요 
0.5미리보다 작아요 ,
모양이 안좋아서 처음부터 하자고 했어요 
근데 ..오늘 팔이 너무 저려요....
발도 살짝 저리고 
왼손이 팔꿈치까지 많이 저린데..
오른팔도 살짝 저리고 ...ㅜㅜ
원래 이런건가요..?
예전에 갑상선인줄 모르셨던분이 엄청 저려하셨는데 
심지어는  아침에 기지개도 못했다고 ...그대로  굳어서 ㅜㅜ
경험하신분 ...부탁드려요 
IP : 115.140.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6.6 9:17 PM (115.140.xxx.118)

    사이즈가 작으면 보통 검사안하는데...
    모양이 안좋아서라고
    두군데 병원에서 공통으로 말하네요

  • 2. 갑상선항진증
    '14.6.6 9:23 PM (71.60.xxx.82)

    저 항진증으로 진단받기 전에 손발이 저리는 증상이 있었어요. 손은 찌릿찌릿 약하게 간지럽히듯 전기가 오는 느낌이었고 발은 약간 부은 느낌이면서 발중심쪽이 저렸어요.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말초신경에도 영향을 미쳐서 그렇대요. 약먹고 며칠 뒤부터 증상이 바로 사라졌어요.

  • 3. 암이든 아니든
    '14.6.6 9:31 PM (211.207.xxx.203)

    당장 실천할 수 있는게 몇 가지 있어요, 모관운동 하시면 모세혈관에 까지 피돌기가 잘 돼요.
    인터넷에 동영상도 나와있으니 하심되고요.
    무염식 하시면, 설사 암이라도 조직으로 빨리 침투하지 못해요. 암이 그상태에서 머무르니까 식이요법 해 보세요.

  • 4. 갑상선암
    '14.6.6 10:01 PM (121.140.xxx.215)

    아무 증상이 없어요~
    게다가 0.5미리 (혹시 0.5센티 아니신지....어쨌든 )처럼 암세포가 작을 때는 자각 증상이 없는 걸로 아는데요.
    윗분 말씀처럼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있으면 그럴 수 있는데, 이건 암세포 자체와는 무관한 걸로 압니다. 보통 갑상선암 때문에 갑상선을 절제하면 그 이후에 님이 말씀하신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건 칼슘 흡수가 안 되거나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안 되어 발생하는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 5. 원글
    '14.6.6 10:40 PM (211.36.xxx.5)

    0.5센티 맞아요.급한 마음에 잘못 썼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6. .........
    '14.6.6 11:03 PM (27.1.xxx.11)

    전 0.1cm 수술했습니다.아산에서...작다고 암아닌거 아니예요

  • 7. ..
    '14.6.6 11:09 PM (182.215.xxx.171)

    1cm 미만이면 대체로 조직검사까지 안하더군요..
    빠르게 커지는건 아니니까 병원에서 하자는대로 하시면 될거에요.

    저리는 증상은 직접적인 관계는 없어보이네요.

  • 8. 에구
    '14.6.6 11:24 PM (121.174.xxx.196)

    저도 세침검사..수술하기 싫어서 다시 약간굵은바늘조직검사..해떠니 애매하다고 6개월 기다려보면서 콘드로이진 먹고있오요.전 수술거부하는 중입니다.암도 아니라면서 애매하다고 반절제를 해보자니 이렇게 황당한 수술이
    있나요...

  • 9. 저도
    '14.6.7 9:14 AM (76.124.xxx.55)

    작년에 반절제 수술했어요.

    일단 모양이 판정하는데 참 중요한거 같았어요. 한쪽으로 긴 모양일 때 특히 더 그런거 같구요.

    사이즈가 작아도 암 덩어리가 위치가 바닥 쪽에 있어서 막을 뚫고 나와있을 경우가 있기 때문에(이런 경우 전이가 쉽죠.)우습게 보지마시고 검사 하세요.

    저리는 건 전절제 하고 부갑상선이 같이 제거되서 칼슘조절에 문제가 생기면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그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예요.

  • 10. ???
    '14.6.8 3:19 PM (211.112.xxx.72)

    저도 0.6 짜리혹이 하나 있어요 강남 세브란스에서 초음파 검사했는데 좀 더두고 보자고만 하고 세침검사도 안했어요 그냥 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347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좀 조언해주세요 3 오래간만에 2014/08/16 8,410
408346 사라진7시간>이 아니라,20여시간 아닌가요? 1 닥시러 2014/08/16 1,457
408345 어느 목사의 글 11 이런분도 2014/08/16 2,866
408344 주차하다가 차를 긁었어요ㅠ 11 급질문 2014/08/16 3,632
408343 검찰이 얼마나 경찰을 얕보고 발샅에 때만큼도 안 여기는데 ..... .... 2014/08/16 1,087
408342 광화문에서 삼천 배 시작했어요. 34 삼천 배 2014/08/16 4,283
408341 약간 군내나는 보리쌀 해결방법? 1 그래보자9 2014/08/16 799
408340 새로 중국어 공부하려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중국어 배우.. 2014/08/16 1,089
408339 암걸렸던 사람과의 연애 고민됩니다.. 27 행복이요12.. 2014/08/16 7,532
408338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편안해지는 사람이요. 5 성격 2014/08/16 2,387
408337 노인분들은 갑자기 안좋아지시나요? 갑자기 못 걸으신다거나.. 9 .. 2014/08/16 2,886
408336 다정한 남편이랑 사시는분들은 어떤느낌이세요? 51 푸르른물결 2014/08/16 17,182
408335 패션센스있으신분 색상코디좀^^ 4 2014/08/16 1,772
408334 정말 낯뜨겁네요 ㅠㅠ 3 에구 2014/08/16 2,749
408333 일본 북해도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할까요 19 궁금 2014/08/16 25,549
408332 (상식이통하는세상을꿈꿉니다) 이큅먼트셔츠 직구해보셨어요? 2 용용 2014/08/16 1,259
408331 제가 하늘나라로 간 옛애인이랑 닮았다고 하는데요.ㅜ좀 봐주세요 14 .... 2014/08/16 3,284
408330 82 크리스챤 님들은 인간관계 어떻게 하세요? 23 prayer.. 2014/08/16 2,872
408329 밥통에 콩나물밥(고기없이) 지었는데 내일까지 괜찮나요? 3 콩나물밥성공.. 2014/08/16 1,306
408328 유기묘,네살짜리 꼬마가 음악을 아나 봐요. 3 .... 2014/08/16 1,711
408327 오백일의 썸머 재밌나요? 14 +_+ 2014/08/16 2,320
408326 사마귀 치료제 와트너 아시는분 계세요?? 2 나븝 2014/08/16 7,172
408325 이번 주말 드라마도 아닌듯.. 5 드라마 2014/08/16 2,496
408324 피임약 먹으면 기미 생기나요?? 2 ㅌㅌ 2014/08/16 3,716
408323 뉴욕타임스, 교황 ‘세월호 희생자들 기억하고 있다’ NewsPr.. 2014/08/16 1,229